성경의 바벨론 바사의 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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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4-05 12:14 조회 22,655 댓글 0본문
성경에 등장하는 바벨론 / 페르시아왕들(메데 바사)
1. 다니엘서에 등장하는 바벨론과 페르시아 왕들
다니엘은 이스라엘의 왕족으로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해 포로로 잡혀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신바벨론 제국의 마지막 왕인 벨사살, 메대의 다리오왕, 통일된 메대 바사 제국의 고레스왕 등의 4명의 왕들을 위해 봉사하였다.
1. 느부갓네살 (
느부갓네살 2세라고도 한다)
느부갓네살 왕은 주전 604년 부터 주전562년까지 통치했다.
바벨론의 1대왕은 나보폴라살이었다.
느부갓네살은 주전 605년에 애굽과 싸워 크게 이겼는데, 이 승리로 인해서 수리아와 팔레스타인의 주도권을 잡게 되었다.
느부갓네살 왕은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여호야김왕 3년(주전 605년)에 다니엘을 비롯하여 이스라엘의 왕과 귀족들 을
포로로 잡아 갔다. 또한 느부갓네살 왕은 정금, 은, 놋, 철, 흙으로 되어진 큰 신상을 꿈에서 보았는데, 바로 그 꿈
을 해석해 주었던 다니엘을 총리로 세웠다.
2. 벨사살 벨사살은 신바벨론 제국의 마지막 왕이었다. 그는 주전 553년에서 539년 까지 그의 아버지와 함께 나라를 다스렸다. 다니엘서 5장에는 벨사살이 나라를 다스리 던 마지막날 밤에 열었던 연회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그 연회 도중에 한 손가락이 나타나서 벽에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고 썼다. 이것을 다니엘은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의미로 풀이해 주었다. 결국 그날 밤 바사(페르시아)가 바벨론을 함락시켰으며, 벨사살 왕은 죽임을 당했다.
3. 다리오 다리오는 메대 사람으로, 오직 다니엘서에만 나오는 왕이다. 아버지와 함께 나라를 다스렸던 벨사살 왕이 죽임을 당하고, 바벨론이 함락된
이후에 바벨론의 분봉왕이 되어
약 2년간 통치했다. 실제 페르시아의 왕은 고레스였다.
다리오왕은 다니엘을 사자굴에 던져 넣도록 명령한 왕이었으며(단 6:16), 사자굴에서 살아나온 다니엘을 총리로 세 웠다.
4. 고레스 고레스는 주전 559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라 바사의 왕이 되었다. 그리고 9년 후에 그는 메대 왕국을 정복했으며, 주전538년 칙령을 반포하고 유대인들을 고향으로 귀환시켰다.
느부갓네살에 의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갔던 다니엘은 고레스왕 원년까지 왕실에서 계속 봉사하였다(단 1:21 참조 6: 28; 10:1).
하나님의 진노로 바벨론의 포로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특히 다니엘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기 위해 서 끊임없이,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겼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4명의 왕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총리로서 그들을 도와 계속해서 일하게 하시는 구 원을 나타내 보이셨다.
2. 페르시아의 영광과 쇠퇴
바사는 인더스 티그리스 강 사이의 이란 고원에 본거지를 두었다. BC1500년경 아리안 족이라 하는 인도, 유럽 족이 이곳에 살고 있었다. 이 아리안 족은 두 갈래로 나누어지는데 하나는 인도 쪽으로 다른 하나는 서쪽의 비옥한 초생 달 지역에 이르렀는데 이곳에서 메대와 바사의 두 왕국이 일어났다. 메데인은 그 땅의 북서부를 차지하고 바사는 남부지역을 차지하였다. 메대는 BC700년경에 대국을 이루고 BC 612년 시악사레스 왕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과 연합하여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를 멸망시켰다.
바사 족은 남하하여 엘람과 동쪽 지대를 점령하였으나 BC65O년경에는 앗수르의 앗수르바니팔에 의해 파멸되었다. 처음에는 메데의 세력이 더 강해서 바사를 지배했지만 고레스 왕 이후로는 페르시아가 패권을 잡게 되었다.
고레스는 BC550년에 반란 중에 있던 메데를 제압하고 부친과 궁중정략 결혼으로 속국이 아닌 연합국의 성격을 갖게 되었다(에1:19, 단6:8) 소아시아 리디아왕국(BC546). 바벨론(BC539)을 정복함으로써 바사 최대 세계 최강대국으로 세웠다.
바벨론 무너뜨릴 당시에는 메디아인 세력이 더 컸다. 다니엘 5:31에는 바벨론 접수한 왕을“메디아인 다리오(고레스의 삼촌)”라 말하고 있다. 이때 바벨론을 무너뜨린 실질적인 우두머리는 고레스였다. 또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던 유다민족과 다른 민족들에게 해방령을 내렸다.(BC536년 스1:1-5)
페르시아 제국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에는(다리오1세 때부터) 인도에서 그리스 카스피 해에서 홍해와 아라비아 바다에 이르는 거대한 제국이 되었다. 다리오1세(다리오대왕)는 페르시아의 지경을 넓혔을 뿐 아니라 광활한 영토를 능숙하게 다스리는 행정가로도 유명하다. 그는 수산과 페르세폴리스를 건설했는데 이 두 도시에 세워진 궁전들은 고대 페르시아의 웅대함을 잘 나타낸다. 수산은 에스더서의 배경도시이다. 이곳의 궁전은 베벨론 양식을 따랐다. 페르세폴리스는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파괴되었으며 수산은 더 오랫동안 존속하다가 몽골군에 의해 파괴되었다.
3. 성경에 등장하는 페르시아 왕들
1. 다리오(BC539-537)
메데인이며 고레스 외삼촌이다. 고레스가 바벨론 정복당시 정복 왕국의 초대 왕이 되었다(BC539). 성경에서 다리오에 대한 기사는 단 6장에 나옴.
2. 고레스(BC536-529)
고레스는 다리오 다음에 왕이 되어(BC538) 그의 왕조를 이어나간다(아케메네스왕조).
바벨론 정복하기 전 BC559년 바사의 왕이었으며 다리오가 죽은 후 BC536년에 새롭게 왕으로 등장한다. 성경에서는 이때를 고레스 원년으로 말한다(스1:1). 고레스는 왕이 되자 바벨론에 사로잡혀갔던 유다의 포로들에게 귀환하라는 칙령을 내렸는데 이는 예레미아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었다.(렘29:10, 스1:2-3)
•유다포로들 귀환
•바벨론 정복 후에는 바벨론 제국의 계승자로 자신을 제시함(스5:13)
•세계사에는 고레스 2세 또는 고레스대왕으로 알려져 있다.
3. 아하수에로(BC529-521) - 캄비세스
유대에 1차로 귀환한 여호수아와 스룹바벨 인도 하에 진행되던 성전 공사를 그 땅의 이방인들이 방해 했을 당시의 페르시아 왕이다(스4:6)
•세계사에서 캄비세스로 나옴.
* 애굽까지 정복하고 귀국길에 죽는다(BC525년)
4. 아닥사스다(BC521)= 아닥세스세스
세계사에서 가짜 스메르데스로 나옴(마기승 가우마타). 캄비세스의 동생 스메르데스를 사칭하여 반란으로 왕이 되었다. 유대성전공사의 방해자들은 이 왕 때에도 방해 편지 보냄(스4:7-23) 스메르데스는 2개월 만에 귀족들에게 암살당한다.
5. 다리오(BC521-485)=다리오 1세=다리우스1세=다리오대왕=다리우스 히스타페스(에스라4:5,느12장)
★고레스의 삼촌 분봉왕 다리오와 동명이인
다리오가 귀족들의 추대로 왕이 되었다. 다리오1세는 페르시아의 영광의 극치를 보여주기도 하였으나 동시에 페르시아의 쇠퇴의 길을 걸었다.
•고레스 칙령에 따라 성전 건축 승인
•다리오 때에 성전이 완공된다(스6:1-15). (다리오, 크세르크세스 1세 → 505년에 공동 통치)
•인도북서부까지 정벌, 소아시아 정벌 - 소아시아에서 살고 있던 이오니아인들을 일으킨 반란을 진압(BC499-493)
•그리스 본토 침략하려다 마라톤 전쟁에서 패함(BC491년)
6. 아하수에로(BC485-465) - 단독통치
•크세르크세스 1세
•그리스 침략하려다 즉위 7년 째 되던 해 살라미스 해전에서 패한다.
•이 왕이 에스더서의 아하수에로 왕이다.
7. 아닥사스다 = 아닥세르세스(BC465-423)
•세계사에서 아닥세르세스1세로 불림 = 롱기마누스라고도 불림
•에스라, 느헤미야 귀환시킨 왕(스7장, 느2장)
어머니 : 폐위 당한 와스디, 나중에 에스더가 어머니 역할 함.
8. 크세르크세스 2세(423)
9.다리오2세(423-404)
10.아닥사스다2세(404-358)
11.아닥사스다3세(35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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