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 받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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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2:1
1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디다요 보스갓 아다야의 딸이더라
2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요시야왕의 아버지 아몬과 할아버지 므낫세는 남유다 왕국의 역대급 악한 왕들이었습니다.
특히 므낫세가 더욱 악한 이유는 북이스라엘이 우상숭배로 멸망당한 것을 봤으면서도 남유다에 우상숭배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였기 때문입니다.
므낫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하나님만 의지함으로 앗수르를 물리친 것을 봤으면서도 앗수르의 우상숭배를 따라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들의 신앙을 가볍게 여기고 하나님을 소홀히 하는 자녀세대들이 지금이야 당장 별 문제 없는 것 같지만 후대의 관점에서 남유다의 악한 왕들과 다를 바 없는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히스기야 같은 믿음의 영웅조차 아들 므낫세를 신앙으로 제대로 키우지 못했다는 점은 히스기야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그 정도로 신앙교육이 어렵다는 말입니다.
놀랍게도 악한 왕 므낫세의 손자이며 아몬의 아들인 요시야가 어떻게 이렇게 투철한 신앙을 가지게 되었는지 놀랍습니다.
1절에 소개된 요시야왕의 어머니 여디다가 제대로 신앙교육을 시켰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절에 성경은 요시야왕의 인생을 한 문장으로 요약합니다.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였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다'
우리가 아는 다윗은 인간적으로 하자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부하를 죽이고 그의 아내를 강탈한 자로서 다윗의 인생은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정직히 행한 자였습니다.
그는 변명하지 않고 진심으로 회개하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죄를 공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죄에 대한 책임과 보상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관점과는 달리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
요시야는 다윗처럼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았습니다.
요시야는 8살에 왕이 된지 12년인 스무살에 할아버지 므낫세와 아버지 아몬이 망가뜨린 여호와의 성전을 보수하고 그들이 세운 각종 우상들을 파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성전 보수 6년만인 재위 18년째에 보수 중인 성전에서 놀라운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3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왕이 므술람의 손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성전에 보내며 이르되
4 너는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올라가서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은 곧 문 지킨 자가 수납한 은을 계산하여
5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넘겨 그들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작업자에게 주어 성전에 부서진 것을 수리하게 하되
6 곧 목수와 건축자와 미장이에게 주게 하고 또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서 그 성전을 수리하게 하라
7 그러나 그들의 손에 맡긴 은을 회계하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진실하게 행함이니라
성군 밑에 유능한 인재가 모이듯 요시야 왕에게는 정직하고 충실한 기술자들이 모여들어 여호와의 성전을 진실하게 보수하였습니다.
보수 과정의 가장 큰 성과는 건축이 아니라 전혀 예상 밖의 발견이었습니다.
8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
9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돌아가서 보고하여 이르되 왕의 신복들이 성전에서 찾아낸 돈을 쏟아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맡겼나이다 하고
므낫세와 아몬왕 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은 철저히 파괴되었습니다.
중국이나 중동 이슬람 국가에서 성경책을 금지하고 파괴하는 것처럼 히스기야와 요시야 사이 므낫세와 아몬 55년 동안 율법책은 죄다 불태워지고 말았습니다.
그 와중에 성전 비밀 장소에 율법책을 숨겨놓은 것인데 대제사장 힐기야가 성전 보수 과정에서 발견한 것입니다.
9절에 율법책과 함께 발견된 돈은 성전 보수 감독자에게 맡기고 율법책은 서기관 사반이 대제사장 힐기야에게서 받아 온 것입니다.
서기관 사반은 즉시 율법책을 가지고 요시야 왕에게 가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10 또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의 앞에서 읽으매
11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의 옷을 찢으니라
어렴풋이 전해 듣던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듣게되자 요시야왕은 옷을 찢었습니다.
12 왕이 제사장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3 너희는 가서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이 책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진노가 크도다
우리는 성경을 읽고 옷을 찢어 본 적이 있습니까?
다른 교양서적들처럼 읽으면 교훈과 평안을 주는 책 정도로 여겼습니까?
우리가 진짜 성경을 읽으면 요시야처럼 옷을 찢어야 합니다.
입는 옷이 아니라 마음을 찢어야 합니다.
요시야왕은 여선지자 훌다에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남유다에게 진노가 임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15 훌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말하기를
16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이 읽은 책의 모든 말대로 하리니
17 이는 이 백성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며 그들의 손의 모든 행위로 나를 격노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곳을 향하여 내린 진노가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율법책의 기록대로 우상숭배를 저지른 이스라엘에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고 훌다는 예언하였습니다.
다만 요시야왕의 옷을 찢는 회개로 인해 이 재앙을 요시야 때에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18 너희를 보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말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들은 말들에 대하여는
19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대하여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20 그러므로 보라 내가 너로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 곳에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 눈이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사자들이 왕에게 보고하니라
19절에 '네가 듣고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는 요시야의 회개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이유입니다.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사람은 절대로 회개할 수 없습니다.
내란을 일으키고도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탄핵된 지도자처럼 인간은 악해서 고집부리는 것이 아니라 몰라서 고집부리는 것입니다.
고집 중에서 가장 악한 고집은 알려고 하지 않는 고집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 고집때문에 응답받지 못하고 형통하지 못합니다.
내가 기도 열심히 하고 헌금 열심히 내면 내 가족 내 자녀들 다 잘되겠지 했는데 이게 웬말입니까?
열심히 교회다닌다고 했지만 하는 일마다 안되고 남편은 술마시고 바람피고 자녀들은 엇나갑니다.
맨날 새벽기도한다고 정화수 떠놓고 지성드리는 것과 다를 바없는 전통 무속 신앙으로는 하나님을 믿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마음이 변화받아야 비로소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목사님 말만 잘 들으면 성경은 안 읽어도되겠지하다가 넘어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성경을 잘 모르니까 목사님 하라는 대로 하다가 가스라이팅되어 쇄뇌되어 돈 바치고 시간 바치다가 버림받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거기에 상처받은 자녀들은 교회라면 치를 떨고 하나님의 말씀마저도 사람 쇄뇌시키는 것으로 여기고 배척하는 것입니다.
제대로 성경을 읽으면 거기에는 자유함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말씀을 읽어야 자유함을 얻습니다.
말씀을 모르니 무엇이 죄인 줄도 모르고 어떻게 죄 문제를 해결하는지도 모릅니다.
쓸데없는 데에 돈과 시간을 허비하지만 죄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자유함을 누리지 못합니다.
성경을 제대로 읽으면 목사님 말이라도 아닌 것은 아닌 것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성경적 근거없는 종교적 전통의 고된 노예생활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성경을 제대로 읽어야 아무런 거리낌없이 저질러 왔던 죄들을 발견하고 부끄러워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제대로 읽어야 내가 죄인인 것과 옷이 아닌 마음을 찢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낮은 자와 가난한 자들을 무시해왔던 교만,
당연한 것으로 알았던 나를 위한 가족의 희생들,
용서와 사랑의 기준을 내 마음대로 정했던 일들,
종교적 행위 속에 감춰진 약점과 부풀려진 장점들,
이 모든 것들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드러나는 것입니다.
2025년의 첫 주일예배입니다.
요시야처럼 하나님의 말씀 앞에 마음을 찢읍시다.
마음을 부드럽게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얻읍시다. 아멘.
1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디다요 보스갓 아다야의 딸이더라
2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요시야왕의 아버지 아몬과 할아버지 므낫세는 남유다 왕국의 역대급 악한 왕들이었습니다.
특히 므낫세가 더욱 악한 이유는 북이스라엘이 우상숭배로 멸망당한 것을 봤으면서도 남유다에 우상숭배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였기 때문입니다.
므낫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하나님만 의지함으로 앗수르를 물리친 것을 봤으면서도 앗수르의 우상숭배를 따라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들의 신앙을 가볍게 여기고 하나님을 소홀히 하는 자녀세대들이 지금이야 당장 별 문제 없는 것 같지만 후대의 관점에서 남유다의 악한 왕들과 다를 바 없는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히스기야 같은 믿음의 영웅조차 아들 므낫세를 신앙으로 제대로 키우지 못했다는 점은 히스기야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그 정도로 신앙교육이 어렵다는 말입니다.
놀랍게도 악한 왕 므낫세의 손자이며 아몬의 아들인 요시야가 어떻게 이렇게 투철한 신앙을 가지게 되었는지 놀랍습니다.
1절에 소개된 요시야왕의 어머니 여디다가 제대로 신앙교육을 시켰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절에 성경은 요시야왕의 인생을 한 문장으로 요약합니다.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였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다'
우리가 아는 다윗은 인간적으로 하자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부하를 죽이고 그의 아내를 강탈한 자로서 다윗의 인생은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정직히 행한 자였습니다.
그는 변명하지 않고 진심으로 회개하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죄를 공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죄에 대한 책임과 보상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관점과는 달리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
요시야는 다윗처럼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았습니다.
요시야는 8살에 왕이 된지 12년인 스무살에 할아버지 므낫세와 아버지 아몬이 망가뜨린 여호와의 성전을 보수하고 그들이 세운 각종 우상들을 파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성전 보수 6년만인 재위 18년째에 보수 중인 성전에서 놀라운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3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왕이 므술람의 손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성전에 보내며 이르되
4 너는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올라가서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은 곧 문 지킨 자가 수납한 은을 계산하여
5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넘겨 그들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작업자에게 주어 성전에 부서진 것을 수리하게 하되
6 곧 목수와 건축자와 미장이에게 주게 하고 또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서 그 성전을 수리하게 하라
7 그러나 그들의 손에 맡긴 은을 회계하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진실하게 행함이니라
성군 밑에 유능한 인재가 모이듯 요시야 왕에게는 정직하고 충실한 기술자들이 모여들어 여호와의 성전을 진실하게 보수하였습니다.
보수 과정의 가장 큰 성과는 건축이 아니라 전혀 예상 밖의 발견이었습니다.
8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
9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돌아가서 보고하여 이르되 왕의 신복들이 성전에서 찾아낸 돈을 쏟아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맡겼나이다 하고
므낫세와 아몬왕 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은 철저히 파괴되었습니다.
중국이나 중동 이슬람 국가에서 성경책을 금지하고 파괴하는 것처럼 히스기야와 요시야 사이 므낫세와 아몬 55년 동안 율법책은 죄다 불태워지고 말았습니다.
그 와중에 성전 비밀 장소에 율법책을 숨겨놓은 것인데 대제사장 힐기야가 성전 보수 과정에서 발견한 것입니다.
9절에 율법책과 함께 발견된 돈은 성전 보수 감독자에게 맡기고 율법책은 서기관 사반이 대제사장 힐기야에게서 받아 온 것입니다.
서기관 사반은 즉시 율법책을 가지고 요시야 왕에게 가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10 또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의 앞에서 읽으매
11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의 옷을 찢으니라
어렴풋이 전해 듣던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듣게되자 요시야왕은 옷을 찢었습니다.
12 왕이 제사장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3 너희는 가서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이 책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진노가 크도다
우리는 성경을 읽고 옷을 찢어 본 적이 있습니까?
다른 교양서적들처럼 읽으면 교훈과 평안을 주는 책 정도로 여겼습니까?
우리가 진짜 성경을 읽으면 요시야처럼 옷을 찢어야 합니다.
입는 옷이 아니라 마음을 찢어야 합니다.
요시야왕은 여선지자 훌다에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남유다에게 진노가 임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15 훌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말하기를
16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이 읽은 책의 모든 말대로 하리니
17 이는 이 백성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며 그들의 손의 모든 행위로 나를 격노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곳을 향하여 내린 진노가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율법책의 기록대로 우상숭배를 저지른 이스라엘에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고 훌다는 예언하였습니다.
다만 요시야왕의 옷을 찢는 회개로 인해 이 재앙을 요시야 때에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18 너희를 보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말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들은 말들에 대하여는
19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대하여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20 그러므로 보라 내가 너로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 곳에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 눈이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사자들이 왕에게 보고하니라
19절에 '네가 듣고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는 요시야의 회개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이유입니다.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사람은 절대로 회개할 수 없습니다.
내란을 일으키고도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탄핵된 지도자처럼 인간은 악해서 고집부리는 것이 아니라 몰라서 고집부리는 것입니다.
고집 중에서 가장 악한 고집은 알려고 하지 않는 고집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 고집때문에 응답받지 못하고 형통하지 못합니다.
내가 기도 열심히 하고 헌금 열심히 내면 내 가족 내 자녀들 다 잘되겠지 했는데 이게 웬말입니까?
열심히 교회다닌다고 했지만 하는 일마다 안되고 남편은 술마시고 바람피고 자녀들은 엇나갑니다.
맨날 새벽기도한다고 정화수 떠놓고 지성드리는 것과 다를 바없는 전통 무속 신앙으로는 하나님을 믿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마음이 변화받아야 비로소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목사님 말만 잘 들으면 성경은 안 읽어도되겠지하다가 넘어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성경을 잘 모르니까 목사님 하라는 대로 하다가 가스라이팅되어 쇄뇌되어 돈 바치고 시간 바치다가 버림받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거기에 상처받은 자녀들은 교회라면 치를 떨고 하나님의 말씀마저도 사람 쇄뇌시키는 것으로 여기고 배척하는 것입니다.
제대로 성경을 읽으면 거기에는 자유함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말씀을 읽어야 자유함을 얻습니다.
말씀을 모르니 무엇이 죄인 줄도 모르고 어떻게 죄 문제를 해결하는지도 모릅니다.
쓸데없는 데에 돈과 시간을 허비하지만 죄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자유함을 누리지 못합니다.
성경을 제대로 읽으면 목사님 말이라도 아닌 것은 아닌 것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성경적 근거없는 종교적 전통의 고된 노예생활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성경을 제대로 읽어야 아무런 거리낌없이 저질러 왔던 죄들을 발견하고 부끄러워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제대로 읽어야 내가 죄인인 것과 옷이 아닌 마음을 찢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낮은 자와 가난한 자들을 무시해왔던 교만,
당연한 것으로 알았던 나를 위한 가족의 희생들,
용서와 사랑의 기준을 내 마음대로 정했던 일들,
종교적 행위 속에 감춰진 약점과 부풀려진 장점들,
이 모든 것들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드러나는 것입니다.
2025년의 첫 주일예배입니다.
요시야처럼 하나님의 말씀 앞에 마음을 찢읍시다.
마음을 부드럽게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얻읍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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