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의 능력 > 주일오전예배

본문 바로가기


분별의 능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한순복
댓글 0건 조회 846회 작성일 24-06-02 07:43

본문

열왕기하 3:1-3
1  유다의 여호사밧 왕 열여덟째 해에 아합의 아들 여호람이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열두 해 동안 다스리니라
2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의 부모와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주상을 없이하였음이라
3  그러나 그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를 따라 행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아합의 아들 아히시야가 난간에서 낙상하여 죽고 그의 동생 여호람이 북이스라엘의 왕위에 올랐습니다.

여호람도 그의 아버지와 형처럼 악한 왕이었으나 그나마 조금 나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합이 만든 바알의 주상을 없앤 것입니다.

여호람이 무슨 의도로 바알의 주상을 없앴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아마도 하나님을 거역한 선왕들의 비참한 말로를 보며 하나님에 대해 조금이나마 두려워하게 되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3절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한 죄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죄는 하나님의 3대 절기의 장소와 시기와 집행인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않고 자기들 마음대로 정한 것입니다.

말씀대로라면 예루살렘 성전에서 3대 절기에 따라 레위족속 제사장들에 의해 드려져야 하지만 여로보암은 벧엘과 세겜에 제단을 만들어 자기들 형편대로 날짜를 바꾸고 레위지파가 아닌 아무나 제사장이 되어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게 한 죄입니다.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 예배만 드리면 되지 날짜와 장소와 사람이 무슨 상관이냐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내 생각대로 적당히 드릴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드려져야 합니다.

구약의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에서 안식일과 3대 절기에 레위지파의 인도로 예배드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새로운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레위지파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에 따라 어느 곳에서나 언제든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새로운 예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새로운 예배를 드려야 하지만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돈만 쫓고 쾌락만 쫓고 살다가 일주일에 한 번 교회에 나오거나 유튜브로 예배 실황이나 녹화를 감상하는 것으로 예배드렸다고 믿고 있습니다.

성경적인 예배는 구약 이스라엘의 예배에 비해 쉬워보이지만 큰 착각입니다.

성경적인 예배는 매일매일 순간순간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해야한다는 크나큰 숙제와 고민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그 숙제와 고민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예배는 신령과 진정, 즉 진리를 향한 최선의 노력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매일매일 읽고 현실의 삶에서 생각하고 고민하고 실천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여로보암과 여호람처럼 겉으로는 예배자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는 속 빈 강정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속 빈 강정들은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4  모압 왕 메사는 양을 치는 자라 새끼 양 십만 마리의 털과 숫양 십만 마리의 털을 이스라엘 왕에게 바치더니
5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 왕이 이스라엘 왕을 배반한지라
6  그 때에 여호람 왕이 사마리아에서 나가 온 이스라엘을 둘러보고
7  또 가서 유다의 왕 여호사밧에게 사신을 보내 이르되 모압 왕이 나를 배반하였으니 당신은 나와 함께 가서 모압을 치시겠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올라가리이다 나는 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고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같으니이다 하는지라

모압 왕 메사가 북이스라엘에 조공을 바치다가 아합왕이 죽자 배신하였습니다.

북이스라엘왕 여호람은 유다의 왕 여호사밧에게 함께 연합하여 모압을 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은 이미 지난 열왕기상 22장에서 여호람의 아버지 아합과 함께 아람을 공격하다가 오히려 잡혀 죽을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호사밧은 악인과의 연합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처절히 깨달았을 텐데 벌써 잊었는지 여호람과 연합하는 잘못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여호사밧이 여호람과 연합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미 여호사밧은 모압의 공격을 받아 어려움에 처했다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간신히 물리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참에 아예 모압의 뿌리까지 뽑아버려야겠다는 복수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북이스라엘의 여호람을 보니 바알의 주상을 깨뜨리는 등 여러면에서 그의 선왕들보다 믿음이 좋아보이니 하나님께서 싫어하실리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여호사밧의 잘못된 생각 때문에 여호사밧은 남유다 왕국에 크나큰 재앙을 불러오게 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은 절대로 여호람과 연합해서는 안되었습니다.

여호람은 바알의 주상을 깨뜨렸지만 여전히 여로보암의 죄를 짓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하나님께 예배드리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드리지 않는 자입니다.

오늘날에도 여호람처럼 교회는 다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도 않고 실천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오히려 믿음이 좋아 보이고 그럴 듯 해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걸러내는 것도 아주 중요한 능력인 시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사람을 걸러내려면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분별의 능력이 없으면 여호람같은 사람이 끼어들어 자신의 인생 뿐만 아니라 후대에까지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8  여호람이 이르되 우리가 어느 길로 올라가리이까 하니 그가 대답하되 에돔 광야 길로니이다 하니라
9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과 에돔 왕이 가더니 길을 둘러 간 지 칠 일에 군사와 따라가는 가축을 먹일 물이 없는지라

여호사밧은 여호람과 에돔 왕까지 합세하여 의기양양하게 모압을 치러 가다고 큰 곤경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에돔 골짜기에는 일년 내내 물이 풍부한 곳이었기에 물문제가 생길 것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10  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는도다 하니

이스라엘 왕 여호람은 물이 없자 하나님께서 세 왕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신다고 탄식하였습니다.

겉으로는 믿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사람의 가장 큰 문제가 10절에 나옵니다.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의 저주라고 생각하는 여호람을 보면서 그가 얼마나 하나님에 대해 무지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보질 않았기에 하나님께서 고난과 고통을 통해 복을 주셨던 사실을 몰랐기에 조금의 어려움만 생겨도 하나님의 저주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여호람에 반해 유다 왕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말씀의 사람이었습니다.

11  여호사밧이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하는지라 이스라엘 왕의 신하들 중의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12  여호사밧이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하는지라 이에 이스라엘 왕과 여호사밧과 에돔 왕이 그에게로 내려가니라
 
문제 앞에서 하나님이 저주하신다고 호들갑떠는 여호람과 달리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는 여호사밧은 여호람과 근본이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13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의 부친의 선지자들과 당신의 모친의 선지자들에게로 가소서 하니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나이다 하니라
14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만일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봄이 아니면 그 앞에서 당신을 향하지도 아니하고 보지도 아니하였으리이다

엘리사 선지자는 이스라엘 왕 여호람을 철저히 외면하였으나 유다 왕 여호사밧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16  그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하셨나이다
17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너희가 바람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하되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 너희와 너희 가축과 짐승이 마시리라 하셨나이다
18  이것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작은 일이라 여호와께서 모압 사람도 당신의 손에 넘기시리니
19  당신들이 모든 견고한 성읍과 모든 아름다운 성읍을 치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모든 샘을 메우고 돌로 모든 좋은 밭을 헐리이다 하더니
20  아침이 되어 소제 드릴 때에 물이 에돔 쪽에서부터 흘러와 그 땅에 가득하였더라

엘리사는 개천을 많이 파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이스라엘 왕 여호람이었다면 말라비틀어진 개천을 파라는 황당한 지시를 따를리 없었습니다.

다행히 유다 왕 여호사밧이 있어서 이 황당한 지시대로 땅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파도 파도 역시나 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골짜기의 개천을 따라 여기저기 파고보니 날이 새어 아침이 되어 소제를 드릴 때 드디어 물이 에돔으로부터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마른 개천을 여기 저기 파라는 황당해보이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니 과연 물이 상류로부터 흘러왔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20절에 보면 물은 상류로부터 흘러왔지 그들이 판 개천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개천의 이 곳 저 곳을 많이 파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무 필요도 없어보입니다.

하나님께서 공연히 의미없는 삽질을 지시하신 것인가요?

그래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해야 합니다.

의미없는 삽질도 하나님의 말씀이라며 무조건 순종해야 합니다.

21  모압의 모든 사람은 왕들이 올라와서 자기를 치려 한다 함을 듣고 갑옷 입을 만한 자로부터 그 이상이 다 모여 그 경계에 서 있더라
22  아침에 모압 사람이 일찍이 일어나서 해가 물에 비치므로 맞은편 물이 붉어 피와 같음을 보고
23  이르되 이는 피라 틀림없이 저 왕들이 싸워 서로 죽인 것이로다 모압 사람들아 이제 노략하러 가자 하고
24  이스라엘 진에 이르니 이스라엘 사람이 일어나 모압 사람을 쳐서 그들 앞에서 도망하게 하고 그 지경에 들어가며 모압 사람을 치고
25  그 성읍들을 쳐서 헐고 각기 돌을 던져 모든 좋은 밭에 가득하게 하고 모든 샘을 메우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길하레셋의 돌들은 남기고 물매꾼이 두루 다니며 치니라

모압 사람들은 에돔쪽에서 흘러오는 물이 피처럼 붉자 이스라엘과 유다와 에돔 연합군들이 물이 부족하자 서로 내분이 일어난 것으로 판단하고 공격하였지만 연합군들에 의해 반격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마른 개천에 땅을 여기저기 파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미련한 것처럼 보였지만 파헤쳐진 개천의 흙들이 물에 휩쓸려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에돔은 붉다라는 뜻으로 붉은 황토땅에서 유래된 지명입니다.

에돔의 붉은 황토가 물에 쓸려내려오니 꼭 붉은 피처럼 보여 모압 사람들을 착각하게 만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5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내 생각에는 미련해 보이지만 지나고 보면 다 이유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록 내 생각을 내려놓게되고 하나님께 기도로 맡기게 되는 것입니다.

26  모압 왕이 전세가 극렬하여 당하기 어려움을 보고 칼찬 군사 칠백 명을 거느리고 돌파하여 지나서 에돔 왕에게로 가고자 하되 가지 못하고
27  이에 자기 왕위를 이어 왕이 될 맏아들을 데려와 성 위에서 번제를 드린지라 이스라엘에게 크게 격노함이 임하매 그들이 떠나 각기 고국으로 돌아갔더라

모압 왕은 남은 칠백의 군사로 탈출을 시도하였지만 실패하자 자신의 후계자인 맏아들을 산 채로 불에 태웠습니다.

그 잔인한 모습에 기가 질린 이스라엘은 뿔뿔이 흩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때 만약 이스라엘 군사들이 겁을 먹지 않고 에돔의 뿌리를 뽑았다면 후에 에돔이 이스라엘을 식민지배하는 일도 헤롯왕조가 이스라엘의 분봉왕이 되는 수모도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던 여호람처럼 그의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기에 우상숭배의 잔인한 광경에 겁을 먹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 불완전한 승리로 인해 더 큰 악영향이 있었으니 바로 여호람과 여호사밧의 동맹이 더욱 돈독해진 것입니다.

여호사밧은 북이스라엘 왕 여호람과 얼마나 친했는지 자신의 아들의 이름을 여호람이라고 지었습니다.

그리고 북이스라엘 왕 여호람의 여동생인 아달랴를 자신의 아들 여호람과 혼인시켰습니다.

여호사밧의 아들인 유다의 여호람은 북이스라엘의 원조 여호람보다 더 악한 자가 되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이세벨의 딸인 아달랴와 결혼하고나서 더욱 악해져서 그의 형제들을 다 몰살하였습니다.

유다의 여호람이 죽고 그의 아들 아히시야도 죽자 아달랴는 자신의 아들들과 손자들을 모두 죽이는 사상초유의 일을 벌이고 남유다의 여왕이 되어 남유다를 우상숭배의 도탄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여호사밧과 이스라엘 왕 여호람의 잘못된 만남으로 인해 남유다 다윗의 왕손들이 몰살당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다행히 아달랴의 막내 손자 요아스가 고모 여호세바에 의해 빼돌려져서 살아남아 아달랴를 몰아내고 다윗 왕조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믿음은 겉으로보여지는 그럴싸한 경건에 의해 얼마든지 포장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분별의 능력을 얻어야 합니다.

아무리 미련해 보이더라도 내 생각을 내려놓고 무조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고아와 나그네와 과부를 섬기라, 일흔 번 일곱 번이라고 죄인을 용서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나 미련해 보이는 시대입니다.

교회가 너무 영리해져서 세상의 기업체와 다를 바 없이 이윤을 추구하고 무궁한 번영을 구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자신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구해야 합니다.

교회는 자신의 영속을 추구하지 말고 자신을 태워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삶과 가정과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지 아니면 사람의 지혜대로 행하는지 두려운 마음으로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던 여호사밧도 여호람에 의해 미혹되었습니다.

더욱 마음을 부여잡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근신하며 분별하는 우리의 모습에 흐트러짐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60건 1 페이지
주일오전예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60 한순복 15 02:47
559 한순복 311 08-17
558 한순복 331 08-11
557 한순복 423 08-04
556 한순복 585 07-21
555 한순복 588 07-14
554 한순복 775 06-23
553 한순복 751 06-15
552 한순복 801 06-09
열람중 한순복 847 06-02
550 한순복 913 05-19
549 한순복 938 05-12
548 한순복 981 05-05
547 한순복 1141 04-21
546 한순복 1180 04-14

검색

상단으로

엘림전원교회 |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 문화로 274-30
비영리단체등록번호:411-82-73048 | 대표전화:010-6691-0071 | 이메일 davidjbk@gmail.com

Copyright © elimtown.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