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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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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8-09-02 01:52 조회 9,27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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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은 솔로몬왕이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지은 명언집입니다.
잠언을 보면 3천년전 고대나 지금이나 인간의 마음과 행동은 참으로 비슷하며 그 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고민과 관심과 걱정들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읽어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고귀한 윤리 도덕적수준과 한결같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구절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는 책입니다.
그래서 이 잠언을 사람들은 지혜서라고 말합니다.
또한 잠언 전체를 통해 지혜의 중요함을 반복하여 말하고 있기 때문에 지혜서라고 불러도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잠언이 단지 높은 수준의 윤리 도덕적 메세지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멈추면 절대 안됩니다.
잠언이 말하는 지혜는 세상이 말하는 지혜와 차원이 다릅니다.
:1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먼저 잠언이 말하는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뜻합니다.
사람들은 악보다 선을 택하고 불의를 미워하고 정의를 추구하기를 원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지혜는 그 사람의 행동보다 그 사람의 마음의 동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착하고 선한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그 밑천이 드러나게 되있습니다.
성경은 먼저 하나님을 경외해야 선도 행하고 정의도 추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을 지혜의 관계성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하고 하나님을 속상하지 않게 하려는 동기가 지혜의 시작이라는 말입니다.
사람은 스스로의 결단이나 결심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기쁘게하려는 관계적 동기가 있을 때 불가능한 것이 가능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한 청년이 아름다운 처녀를 보고 사랑에 빠졌을 때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장애물이 있어도 놀라운 힘을 발휘하는 영화의 장면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바로 우리가 선을 행하고 정의를 추구하는 목적이 내가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사랑의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바로 이러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동기가 지혜의 첫 출발이라고 합니다.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지혜는 단순한 지식이나 경험이 아닙니다.
성경은 지혜를 한 사람으로 나타냅니다.
이 지혜는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셨고 세상을 다스리는 사람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골로새서 2:3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성경은 이를 지혜의 인격성으로 부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혜를 곧 그 자신이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를 지혜로 표현 한 것은 참으로 절묘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믿기로 결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배우는 것만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그저 주일 성수하고 헌금내고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3장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말은 사람이 지혜를 구하듯 예수 그리스도를 간절히 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의 모든 일상을 예수 그리스도라는 지혜로 다시 해석하고 다시 살피고 다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한번 읽고 이해하면 끝나는 세상의 지혜와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계속 되어져야 성경적인 지혜입니다.
남편이 자기의 아내와 부부로 살려면 매일 매일 서로 소통하며 이해하며 헌신하듯 지혜를 얻기위해 매일 매일 예수 그리스도와 소통하고 생각하고 헌신해야 하는 것입니다.
:32-34 "아들들아 이제 내게 들으라 내 도를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훈계를 들어서 지혜를 얻으라 그것을 버리지 말라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성경이 말하는 지혜는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지혜의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고린도전서 2:4-5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바울은 그리이스 철학을 자랑하며 나름대로 지혜있다고 자부하는 그리이스의 고린도지역 사람들에게 사람의 지혜는 능력없는 겉만 번지르르한 허무한 것이라고 규정합니다.
진짜 지혜라면 사람의 행동을 바꾸고 삶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지혜는 바로 사람을 바꾸는 능력을 말합니다.
:35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
지혜의 가치를 알아야 지혜를 듣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지혜를 얻는 자가 생명을 얻는다면 우리는 지혜 말고 무엇을 구해야 할까요?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 하나님께 매일 기도해야 하는데 여러 기도 제목 중에서 가장 먼저 해야할 기도는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라는 기도가 가장 중요한 기도입니다.
:36 "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
성경의 지혜를 싫어하는 사람은 영혼이 죽은 사람입니다.
누군가를 가르칠 때 가장 어려운 학생은 이해를 못하거나 반발하는 학생이 아닙니다. 이런 학생들은 배울 때까지 억지로라도 붙잡고 가르치면 됩니다.
그러나 머리로는 다 잘배우고 이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하나도 행동으로 나타내지 않는 학생입니다.
말로는 복음을 다 깨우친 것처럼 말하지만 정작 삶에서 보이는 모습에서는 복음이 하나도 드러나지 않는 사람입니다.
듣는 척만 하고 이해하는 척만하지 결국엔 다 자기 생각대로 하는 사람입니다. 
잠언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구합니까?
무엇이 옳은 길이고 무엇이 지혜로운 길인가 문제의 답을 구하십니까?
진정한 지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매일 매순간 구하며 복음을 통해 내 생각과 나 자신을 다시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지혜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지혜를 구하듯 예수 그리스도를 구하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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