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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와 부흥의 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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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38회 작성일 17-12-17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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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와 부흥의 성회
 
느헤미야 8:8-12
 
폐허가 된 예루살렘에 다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을 재건하려는데 주변의 방해로 23년이나 걸렸고 실질적으로 성전은 하나님의 은혜로 페르시아 다리오 왕을 주장하심으로 마지막 3년만에 기적적으로 재건되엇습니다.
오늘은 예루살렘의 성벽이 재건되는 역사적인 현장을 본문은 다루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성벽은 예수살렘 성전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영적 물리적으로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비록 성전은 재건되었지만 예루살렘에 수많은 여러 이교도들이 침투하여 실질적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생활을 방해하였습니다.
성벽이 재건되어서 예루살렘에서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영적인 순수성을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산발랏과 도비야를 비롯한 여러 악한 이방족속들은 성벽 재건을 방해하였습니다. 
예루살렘에 첫번째 포로들이 귀환한지 100년이 되어서야 예루살렘 성벽도 재건되었습니다.
성전의 재건처럼 인간적인 가능성이 거의 사라질 것 같은 상황에서 하나님은 기적적으로 성벽재건을 이루셨습니다.
100년만에 말로다 못할 우여곡절과 천신만고 끝에 성벽이 지어진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운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성전과 성벽재건의 고난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였습니다.
성전과 성벽이 빠른 시간에 쉽게 지어졌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과 성벽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했을 것입니다.
후에 헤롯왕이 지은 성전은 정치적으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프로젝트였기에 큰 무리없이 공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러나 공사 후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은 천지차이였습니다.
 
1.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벽을 재건한 후 광장에 모여 율법학사 에스라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입니다.
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과 몇 년전만해도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5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리대금으로 같은 동족들을 노예로 만들고 착취하였습니다. 
고리대금은 하나님께서 엄히 금지하셨건만 이들은 자신들의 부를 이용해 약한 자들을 착취하였던 것이었습니다. 
이로인해 서로 불신과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성벽재건을 통해 그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발견하였습니다.
더 이상 이렇게 이기적으로 나만 알고 살아서는 안되겠구나하는 내적인 반성들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내가 변화받아야 한다는 마음의 동요가 일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광장에 모여서 에스라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의 고난과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십니다. 
참으로 우리 인생에서 쓸데없는 고난이 없습니다. 
성벽 재건이 100년이나 걸렸지만 이는 눈에 보이는 성벽이 준공되는 기간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이기까지 걸린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오다가 허무하게 보내버린 세월들과 시간들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얻게된 최소한의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하나도 아깝지 않은 것입니다.
 
 
두번째로 고난을 겪은 후 마음의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3.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새벽부터 정오까지 대략 6시간을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요즘 교회에서 6시간이 아니라 60분만 설교하면 대번에 무리가 따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6시간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다 울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인격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발견하고 나의 죄악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해 천국의 문을 열어두셨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통해 변화받아야 진정한 회개이며 진정한 구원의 시작인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지 않고서는 사람은 절대로 변화받지 못합니다.
아무리 교회에서 오래 활동하고 사람들끼리 서로 사랑하고 친분을 쌓았어도 구원과는 아무 상관없는 일입니다.
교회가 교회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교회에만 구원이 있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하면 그가 알고 있는 하나님은 가짜인 것입니다.
교회가 굳건히 서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그 기초가 단단히 세워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신앙고백위에 교회를 세우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의 신앙고백은 베드로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왔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이 선포되고 말씀을 사모하는 교회가 진짜 교회이며 진짜 성도인 것입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니다.
사람이 변하려면 딱 한가지 방법 뿐입니다.
죽고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육신으로 백번 죽고 백번 태어나도 안바뀝니다.
오직 말씀으로 사람의 영이 죽고 다시 창조되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1장에 태초에 천지가 말씀으로 창조되어졌다고 합니다.
나라는 인간이 변화받고 재창조되려면 말씀밖엔 없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말씀을 읽지않으면 절대로 변화받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하루 30분 운동하면 죽을 병도 고쳐진다고 합니다. 
하루 5분만 성경읽으면 3년반이면 신구약 1독이 가능합니다.
3년반에 사람 변화받으면 이보다 더 남는 장사 없습니다.
마흔살이면 글떼고 10독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과연 10독은 커녕 1독 조차 못한 성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나라뺏기고 포로되어 다시 돌아와야 6시간 성경공부할 동기부여가 되는 걸까요?
그러기 전에 하루에 5분만이라고 성경을 읽는다면 여러분의 삶이 바뀌고 더 나아가 여러분 자신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9.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10.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하게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조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니
12.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기쁨을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변치 않으시는 사랑을 깨닫게되고 확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성경을 밝히 안다는 말은 성경을 완전히 이해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시해주신 말씀으로 우리의 육에 갇힌 이성과 지성으로는 완벽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성경말씀을 완전히 이해할 수도 완전히 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신천지같은 여러 이단들은 자신들은 성경을 완전히 통달하였으며, 성경을 무슨 암호나 비밀코드로 해석하여 자신들의 해석만이 옳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성경해석 자체가 저급하며 황당무개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또 먹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성경은 일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과 논리에 의해 그 해석이 정해지는 단순한 책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성경을 읽을 필요없이 그들이 주장하는 해석과 비밀만 잘 읽으면 구원받는다는 말이며 이는 터무니 없는 것입니다.    
 
읽으면 읽을 수록 어려운 것이 성경이지만 동시에 한 절만 읽어도 변화받을 수 있는 것이 성경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 속에서 역사하시고 우리가 어떠한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우리를 가르치십니다.  
목사인 저도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어렵고도 또 어렵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읽으면 읽을 수록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나를 향하신 변치 않는 사랑을 발견하며 또 확신케 됩니다.
즉 성경말씀은 누가 대신할 수 없이 자기 자신이 직접 읽고 직접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일 훌륭한 목사는 설교를 잘하는 목사가 아니라 성도들이 성경을 읽도록 만드는 목사라고 합니다.
 
2018 년을 새롭게 맞이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받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에 힘입어 형통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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