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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이유(역대상 28: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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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7-10-15 10:25 조회 8,8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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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산이 아닌 사명을 물려주라 :10
그런즉 이제 너는 삼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택하여 성전의 건물을 건축하게 하셨으니 힘써 행할지니라 하니라
 
어느 개그맨이 한 유행어가 있습니다.
공부하고 일해서 뭐할꺼냐는 질문에 소고기 사묵지 라고 말합니다. 
왜 학생들이 공부하라고해도 공부해야하는 줄 알면서도 공부하지 않습니까?
왜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자고해도 막상 몸이 안움직일까요?
목적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되든 판검사가 되든 의사가 되든 결국엔 소고기 사묵을려고 하기때문에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사명이 사람을 만들어가듯 사명이 사람을 설득합니다. 
자녀를 학원에 보내고 유학을 보내지만 막상 공부의 최종목적이 하나님의 사명과는 동떨어져 있기에 그 아이로하여금 진정한 동기가 유발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은 숭고한 존재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공무원이 되기를 원하지만 공무원이 되기위하여 목숨을 바치려는 사람은 없습니다. 
공무원이 되서 돈을 벌고 안정적으로 살기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사람은 거기에 목숨을 걸게됩니다. 
이런 사람은 불가능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즉 열심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사명을 알게해주면 됩니다. 
다윗은 아들 솔로몬에게 열심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 자신의 인생과 모든 것을 바치는 다윗을 보면서 솔로몬은 처절히 깨닫게 됩니다. 
오늘 다윗은 솔로몬에게 왕위와 나라를 물려주는 것보다 사명을 물려주기 원했습니다. 
왕으로서의 마지막 순간에 나라와 왕권을 지키라는 다짐이 아니라 성전을 건축하라는 하나님의 사명을 물려줍니다. 
사명을 발견한 솔로몬은 지구상 어떤 왕도 해내지 못한 대업을 이루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무엇을 물려주려합니까?
재산이나 재물입니까? 안락한 생활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사명입니까?
2. 사명: 나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 :3
하나님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전쟁을 많이 한 사람이라 피를 많이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나의 계획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조력자거나 유용한 도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만드시고 그 분의 계획에 따라 우리를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좀 억울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사실입니다.
신앙생활은 다윗의 일생과 아주 맥이 잘 맞습니다.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고 성령에 감동되어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전쟁에서 승승장구할 때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알았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의 인생의 주도권을 잡고 있음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위협과 고난을 통해 다윗은 깨달았습니다. 
내 인생의 주도권은 내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주장하시는 인생은 보람이 있고 기쁨이 있음을 알게됩니다. 
대게 자신의 계획을 하나님의 사명이라고 우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윗은 아주 오래전부터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자하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를 허락치 않으셨습니다. 
위대한 신앙인 다윗을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러나 성전 건축에 필요한 자재와 인력들을 철저히 준비하였습니다. 
이것이 다윗의 사명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명이 무엇인지 아직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단순합니다. 
하나님께 물어보십시오. 
하나님 내게 두신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음성으로든 마음의 확신이나 소망으로든 여러분께 응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거창하고 대단한 일만 기대하시는 것이 아닌가 돌아봐야합니다. 
내 주변의 이웃에게 불쌍한 마음이 들어 위로해주고 싶다면
교회 주변을 깨끗하게 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신호임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비록 나 자신의 소망에 비해 하챦고 시시한 것일지라도 다윗처럼 최선을 다해 감당하시면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무엇을 이루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감당하였느냐가 중요합니다. 
남들이 보기에 작은 일일지라도 최선을 다한다면 하나님 보시기엔 최고인 것입니다. 
3. 은혜는 사명의 별책부록 :20-21
어렸을 때 소년잡지를 사면 그것을 붙들고 시간가는 줄을 몰랐었습니다. 
그런데 그 잡지도 좋았지만 그 잡지를 사면 따라오는 별책부록은 그보다 더 나를 신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명만을 주시지 않습니다. 
반드시 사명을 감당케 하는데 도움이 되는 은혜를 또한 별책부록을 주십니다. 
나는 사명을 감당할 능력도 돈도 학식도 체력도 없다고 두려워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명은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감당하는 것입니다. 
사명감당하는데 필요한 것들은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 다윗은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성전 건축이라는 위대한 사명을 물려주면서 다른 것들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힘써 알고 마음을 다하여 율법을 준행하고 마음을 겸손하게 하며 두워려하지 말라고 합니다. 
바로 외적인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자세를 당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명은 능력이 아닌 마음의 자세로 감당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엔 수많은 질병과 바이러스와 천재지변이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우리는 혼자서 걷고 숨쉬는 건강을 누리고 있습니다. 
단지 우리가 남들보다 운이 좋아서 이렇게 건강한 것일까요?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라는 은혜인 줄 믿습니다. 
건강하기만 하면 항상 불안합니다. 
언제 이 건강이 쓰러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명을 발견한 사람은 두렵지 않습니다. 
사명감당할 때까지 하나님께서 우리의 건강을 책임져 주실텐데 뭐가 불안합니까?
설령 사명감당 다 하고 이생의 육체를 떠난다한들 뭐가 두렵습니까?
천국가면 천국에서도 사명감당할것인데 말입니다. 
우리가 숨쉬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은 성도여, 
이제는 우리가 숨쉬는 이유가 바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임도 깨닫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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