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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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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7-04-02 09:56 조회 12,09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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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1:29-36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본문 5절에 사람들이 예수님께 돌로 지어진 멋진 성전을 보여드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메몰차게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대단하구나 훌륭하다 이런 말씀을 하실 줄 알았는데 깜짝놀랐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언제 성전이 무너질까 물었습니다.
그러한 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성전만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이 무너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돌로 만든 성전이 영원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보시기에 성전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은 일시에 다 사라지는 허무한 것이었습니다.
혼돈과 불안의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 예수님께서는 본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1) :8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마지막 심판을 이야기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심판을 지나치게 두려워하여 강박에 빠지거나 아니면 완전히 무시하여 마치 내 일이 아닌 것처럼 무심한 이 극과 극을 조심해야 합니다. 
먼저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불안과 두려움을 역이용하려는 거짓선지자들을 주의하라고 하십니다.
그렇기 위해서 세상의 징조와 상황을 잘 분석하고 파악하되 남에게 휩쓸리지말고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2)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두번째로 마지막 심판을 완전히 무시하는 사람들을 경고하십니다.
심판의 날은 먼저 "뜻밖에" 온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심판의 날은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여러번 종말에 관한 예언을 들었지만 다 허구였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심판의 예언이 양치는 소년의 말보다 신빙성이 덜하다고 여깁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심판의 예언들은 모두 사람들이 지어낸 것들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이 세상의 마지막 날 심판의 날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러나 이 날은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예상하는 날에 오는 것이 아니라 대다수의 예상을 깨고 어느날 갑자기 찾아 올 것입니다. 
또한 심판의 날은 "덫"과 같이 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든 과학과 문명으로 이 세상을 영원히 지속시키고 불노장생의 꿈도 이루리라고 낙관합니다. 낙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과학이 발달하고 의학이 발달하면서 이들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는 자신들의 지식과 기술이 스스로를 멸망하게 하는 덫이 되어버립니다. 아무리 하나님이 없다고 증명을하고 성경이 허구라고 입증을 해도 그것은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 미련한 교만일 뿐입니다.  
이들은 아무리 후회하고 뉘우쳐도 소용이 없습니다. 
자신들의 계획과 구상에 따라 세상이 돌아갈 것 같았지만 뜻밖에 그 날이 마치 덫과 같이 오게 되니 실상 그들이 세운 사업과 업적은 모래위의 성과 같은 것입니다. 
많은 징조들과 사인들이 있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삶에 중독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하다가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는 말씀처럼 갑자기 예수님은 다시 오십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마음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두고 심판의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습관적으로 하나님께 마음을 두지 못하고 맙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 진다고 합니다. 
먼저 방탕함은 어떤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여 기본적인 삶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입니다. 
어떤 취미나 일이나 운동에 너무나 시간을 뺏기고 마음을 뺏기는 것입니다. 
물론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취미는 삶에 아주 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도움을 넘어 삶을 허비하고 축내는 단계, 다른 사람과의 대인관계를 단절시키고 결국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시간까지 방해하는 정도라면 이 말씀 앞에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두번째 술취함은 단지 술 뿐만 아니라 담배, 약물, 특정 음식, 특정 행위에 피폐해지는 것입니다. 
중독에 빠진 사람들도 이것이 자신에게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은 언제든지 이러한 중독을 떨쳐내고 그만 둘 수 있다고 착각을 합니다. 
그것이 문제입니다. 
실은 중독은 자신이 제어하고 통제할 수 없어서 중독인 것입니다. 
이미 삶의 주도권을 술과 담배 쾌락에 빼앗겼지만 이러한 사실을 자신만 모르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고백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독에서 빠져나오는 첫 단계입니다.
중독된 상태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께 마음을 둘 수 없습니다.

세번째 생활의 염려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가장 무서운 사단의 무기인지도 모릅니다. 
방탕함과 술취함은 하나님 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도 지탄받는 일이기에 뉘우칠 여지와 동기가 그나마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생활의 염려는 "허락받은 범죄"라고 어떤 신학자는 말합니다. 
자신의 생명의 주도권이 하나님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있는 사람은 자연히 염려가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벧전 5:7-9)
하나님께 염려을 맡기려면 우리 삶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눅8:!4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마 6:27, 눅12:25)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벧전 5:7-9)
이 세상이 우리의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의 삶은 이 땅에 영원한 돌로된 성전을 짓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늘의 나라에 성전을 쌓아야 할 것입니다. 

고전 3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12).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13).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14).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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