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 ” 사40:27-31절 > 주일오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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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말씀은 유대민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잠시 고난을 당하고 있을 때 하나님이 힘을 주시므로 밝은 날이 올 것을 말하고 있는 내용입니다.(29-31절)

1. 새 힘이란 어떤 힘을 뜻하는 것입니까?

여기서 새 힘이란 순간적으로 주어지는 것, 에너지(Energy) 같은 것이 아니고 축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에게 끊임없이 공급되는 성령의 능력을 가리킵니다.(렘14:22절) 돌은 날을 수 있는 힘 곧 생명력이 없기에 중력의 법칙에 지배되어 땅으로 떨어집니다.

그러나 독수리는 큰 생명력으로 창공을 박차고 날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앙망하는 사람은 이 세상의 법칙에서 하나님의 법칙으로 뛰어올라 갈 수 있는 새 힘을 공급받습니다.

2.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시는 분은 누구입니까?

(1)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우리가 피곤하고 지쳐서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어루만져 주시고 도와주시며 새 힘을 주십니다.(사41:10절)

(2)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새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인 우리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을 위하여 자녀인 우리들에게 날마다 새 힘을 주십니다. 틀림없이 우리들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3)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잘 하도록 새 힘을 주십니다.

주님의 일은 사람의 힘으로나 지혜로는 불충분합니다.

다만 위로부터 오는 새 힘을 입어야 합니다. 위로부터 오는 각양 좋은 은사와 신령한 지혜를 받아야 하나님의 일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의 일을 할 때 인간의 힘을 의지하지 맙시다. 인간의 육체의 힘이나 세상 세력은 그 소유한 사람이 쇠하여 감에 따라 그 힘도 상실되고 맙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으로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꾼이기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그 일을 잘 감당하라고 힘을 주십니다.

이 시간 우리 모두 힘이 되신(시18:1) 여호와로부터 새 힘을 받아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