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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사랑하시는하나님 2 (요15:18-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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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10,063회 작성일 11-03-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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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무한하신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①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고 나를 지켜주시며(시12:3-4절)

②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시121:5-6절) ③ 또 시공을 초월하여 나를 지켜주시는(시121:7-8절)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오늘도 이 사순절(四旬節) 기간에 계속하여 나를 사랑하시는 그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우리에게(나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엡3:19절)


1.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알지 못하는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십니다.

자녀들은 부모가 되어 보기 전까지는 부모님들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모릅니다. 또 나의 부모님들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다른 자녀들은 알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보지 않고는 어떻게 그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알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랑하십니다. 그 사실을 하나님을 아직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도 어느 정도는 알고 느낍니다. 나아가서 사단의 지배를 받는 사랑도, 사단에게 속한 자들도 하나님께서 나와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시는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세상 사람들과 사단에게 속한 자들은 기를 쓰고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 담임 선생님이 지나치게 나를 사랑하여 급우들에게 질투를 산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선생님은 여자 선생님은 아니었습니다. 함께 모여 사는 세상에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그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특별히 받는다면 그 사랑의 은택을 받지 못하는 나머지 세상 사람들은 당연히 우리를 미워하고 질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이 여러분들을 미워하거든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그러한 자들을 자신의 발 앞에 굴복시키고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더욱 확실히 보여주시겠다고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를 보내셨습니다. “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내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계3:9절)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나와 여러분들을 사랑하심을 세상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그 지극하신 사랑을 받고 있으면서도 이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바로 나와 여러분이라는 사실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우리는 간혹 하나님의 그 넓고 크신 사랑을 잘 모르기에 세상 사람들의 미움을 받으면 곧잘 괴로워하고, 근심하거나 낙심합니다. 여러분!  세상의 미움을 받는 그 자체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증거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나를 먼저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 고로 세상이 너를 미워하느니라”(요15:18-19절) 그렇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미움을 받는 까닭은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택함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도 세상에 미움을 받는 제자들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기도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요17:14절) 예수님의 기도는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는 까닭을 명백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면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세상의 환난이나 핍박을 이겨야 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부요함을 알지 못합니다. 사도요한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가를 증언했습니다.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세상은 도저히 알지 못하는 사랑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를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사도요한은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함이라”(요일3:1절)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와 같이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얻은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는 결코 사람의 방법이나 기준으로 얻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사도요한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욕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1:12-13절) 선언했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를 받으신 것을 믿으십니까? 전에 자유당 때 이기붕씨의 아들 강석이가 이승만 대통령의 양 아들이 되었을 때 가짜 이강석이만 나타나도 경상남도 도지사가 벌벌 떨고 에스코트(escort)했었습니다. 대통령의 가짜 아들만 나타나도 그랬었는데 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면 어떤 권세가 있겠습니까? 상상까지 안 하고 생각만 해도 어깨가 으쓱해지지 않습니까? 세상에 무엇이 무섭고, 부러울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여러분! 어깨를 활짝 펴고 당당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자신 있게 사시기 바랍니다. 간혹 힘들고 어렵습니까? 그럴 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약1:5절)


2.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모든 싸움에서 승리하도록 도와 주십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16:33절) 이것은 예수님께서 핍박을 받는 제자들에게 권면하신 말씀입니다. 핍박을 받을 때 마다 예수님의 제자답게 주님의 승리를 믿고 담대 하라는 교훈입니다. 세상의 핍박을 이기는 사람만 주님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크리스챤들의 싸움은 승리가 보장된 싸움입니다. 세상을 이기신 주님이 바로 우리의 대장이시기 때문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끊을 수 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확신했습니다. 바울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때문에 우리가 세상을 넉넉히 이길 것을 확신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바울처럼 승리가 보장된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8:35-37절) 바울이 이처럼 승리를 장담한 까닭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어떤 존재들이나 상황들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다음과 같이 확신했습니다.“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 자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8-39절) 할렐루야! 여러분 모두에게도 이러한 확신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믿어야 합니다.

승리가 보장된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믿어야 합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은 75세의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부터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을 가나안 땅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창12:7절) 야곱이 태어날 당시에 아버지 이삭은 60세이고, 할아버지 아브라함은 160세였습니다. 130세의 야곱이 애굽에 내려간 후 430년 만에 드디어 이스라엘 자손이 출애굽 했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을 부르신지 645년 만에 하나님은 전에 약속하셨던 언약을 지키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출애굽 현장에 있던 광야 세대가 그들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의심하고 불평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은혜로 홍해를 건넜으면서도 그 하나님께 감사하기는커녕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제사하며 자기들을 도와달라고 빌었습니다. 그래서 그 멍청한 광야 세대는 가나안 땅을 눈앞에 보면서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광야에 엎드러진 비극의 원인은 하나님의 계획을 믿지 못한 불신앙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누리지 못하고 또 눈앞에 보이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얼마나 억울한 일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40일간 가나안을 정탐하고 온 여호수아와 갈렙의 긍정적인 믿음의 보고를 외면하고 10명의 부정적인 정탐꾼들의 소리에만 귀를 기울였기에 그렇게 몽매에도 그리워했던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10명의 정탐꾼은 어떤 보고를 했습니까?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민13:32-33절) 10명의 정탐꾼들은 그 탐지한 땅을 악평했습니다. 그래서 광야세대는 그러한 부정적 보고에 동조하고 집단적으로 “메뚜기 증후군”에 빠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나를 향하신 놀라운 계획을 불신하지 맙시다. 광야세대처럼 어리석음을 되풀이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승리가 보장된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또 하나의 주의(注意)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광야 세대처럼 부정적인 말로 하나님의 계획을 묵살해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즉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야 합니다.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숫군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시141:3절) 광야 세대의 비극은 여호수아와 갈렙의 긍정적 보고를 믿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60만명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긍정적으로 보고했습니다.

 “우리가 두루 다니면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민14:7-9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믿지 않고 원망한 세대를 징계하십니다. 부정적으로 하나님과 모세를 원만한 광야세대는 모조리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계획을 확신하고 믿음으로 보고한 여호수아와 갈렙만 가나안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중에서 이십세 이상으로서 계수한 자 곧 나를 원망 한 자 전부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민14:28-30절)고 선언하셨습니다. 특별히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는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중대한 선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여호수아와 갈렙 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계획을 믿어야 합니다. 결단코 부정적인 말을 내 뱉지 말아야 합니다.(미14:28절) 다윗처럼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시19:14절)라고 기도하는 심정을 지녀야 합니다. 사도바울이 로마서에서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10절) 고 가르쳐 준 진리를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아무리 큰 은혜를 받았어도 말 한마디로 다 쏟아 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믿지 못하는 부정적인 말 한마디는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 쏟아 버리기에 충분합니다.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승리가 보장된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만 사랑하신다”는 확신이 가슴 깊은 곳에서 솟아나야 합니다. 또 나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믿어야 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고 부정적인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심을 확신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첫 번째 단계이고, 동시에 마지막 단계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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