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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17:22절(웃음보를 만드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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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9,535회 작성일 10-10-0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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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본문에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성경말씀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원리를 가르쳐 주신 내용입니다.  예를 들면 기계를 만든 사람이 그 기계의 설명서를 써 놓은 것과 같습니다. 그 설명서대로 기계를 사용하면 고장이 생기지 않고 유용하게 오래 쓸 수 있으나 설명서를 무시하고 함부로 사용하면 아무리 성능이 좋은 기계도 빨리 망가져 버리고 애물단지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창조된 우리는 성경말씀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꼭 아셔야 합니다. 기계를 사용하는 사람이 설명서를 읽고 또 읽고 숙지해야 그 기계를 고장 없이 잘 사용할 수 있듯이 인생이 건강하고 행복 해 지려면 그렇게 살 수 있는 설명서인 성경을 모르고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그 자체가 축복인 것이요, 성경말씀의 원리를 깨달은 사람은 똑같은 한평생이지만 더 값지고, 귀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1. 그러면 사람에게 좋은 약은 무엇일까요?

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어떤 거지가 더러운 개천의 흙탕물속에서 무엇인가를 열심히 찾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이 누가 금반지라도 빠뜨린 줄 알고 “뭘 그렇게 찾고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그 거지가 “보면 모르겠오, 요즈음 몸이 허약하여 미꾸라지를 잡아 보신 좀 하려고 그럽니다” 하더랍니다. 그렇습니다. 가난한 사람이든 부자이던 누구나 건강하기를 원합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모으고, 땅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도 건강을 잃어버리면 그러한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행복의 제일 조건은 건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만 해진다면 어떤 풀이건 동물이건 마구잡이로 삶아먹고 고아 먹습니다. 심지어 뱀 쓸개, 곰 발바닥까지 돈 아까운 줄 모르고 비싼 값에 사 먹으려고 외국에 원정까지 갑니다. 그런데 성경의 해답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에 마음에 즐거움같이 좋은 약은 없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십전대보탕을 먹고 인삼 녹용에 곰 쓸개를 먹어도 심령에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처방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면서 “웃음보”를 만드셨던 것입니다. 1989년 미국 UCLA 대학병원의 프린트 박사가 간질병을 앓고 있던 소녀를 치료하던 중 웃음을 유발시키는 웃음보를 발견했습니다. 웃음보는 큰 골 왼쪽 뇌에 4제곱센티미터 가량 크게 자리 잡고 있는데 이곳을 자극하면 결코 우습지 않은 상황에서도 웃음을 터뜨린답니다. 약하게 자극하면 웃음을, 좀더 강하게 자극하면 폭소를 터뜨린다고 합니다. 또 이 세상에 웃음의 위력보다 더 강한 약이 없음을 증명해 낸 사람이 있습니다. 역시 미국 UCLA 병원의 커전스 박사인데 그는 500명중 겨우 한 사람 정도만 치료 가능한 희귀병 환자에게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는 성경말씀을 읽고 크게 깨달은바 있어 그 환자에게 폭소를 자아내는 영화를 보게 하고 간호사에게 유머집을 계속 읽어 주게 했답니다. 그 동안 수면제 없이는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었던 환자는 10분쯤 배꼽을 잡고 웃은 뒤 두 시간 정도 편안히 수면을 취할 수 있는 놀라운 임상 경험을 했답니다. 그러한 치료법을 통해 깨끗이 그 희귀병에서 완쾌된 그 환자는 1968에 “질병의 해부”라는 투병 일지를 써서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세상의 어떤 명의라도 모두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인간입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처방전 보다 더 좋은 약효를 낼 수 없습니다. 그 하나님은 오늘 분명히 마음의 즐거움이 제일 좋은 약이라고 하셨습니다. 웃음의 위력같이 더 좋은 약효를 내는 약은 없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웃음 치료학까지 나왔지 않습니까? 여러분! 웬만한 일은 웃어버리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가장 귀한 선물은 남을 웃기는 것입니다. 즐겁게 해 주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주단 공단 옷을 입혀드리고 근심되게 하는 자식은 효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 잠언서 23:25절에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고 강조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웃고 삽시다.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시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암세포를 잡아먹는 NK 세포

케나다의 의사였던 한스 셀리가 쓴 “삶의 스트레스”라는 책에서는 부정적인 사고나 감정은 육체에 화학적 변화를 일으켜 부신 호르몬을 마르게 하고 그 결과 각종 질병을 불러온다고 했습니다. 일본 오사카 의대 이와세 박사팀의 실험에 따르면 웃음 치료가 암세포를 잡아먹는 NK 세포를 14퍼센트나 증가시킨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하버드 의대팀은 1분에서 5분 정도 웃으면 NK 세포가 5-6시간 동안 자동적으로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웃음은 관절염, 두통 등의 통증을 빠르게 완화 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을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처방 분명히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웃음은 에어로빅을 5분 동안 하는 운동효과와 맞먹기도 한답니다. 폭소는 우리 몸 650개의 근육 중 231개의 근육을 움직이게 한답니다. 상처뿐만 아니라 위장과 가슴 근육, 심장까지 운동하게 만든다고 하니 웃어서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 웃음에도 비소가 있고, 미소가 있고, 폭소가 있습니다. 남을 비웃는 웃음은 시기와 질투와 미움이 곁들어 있기에 오히려 근육이 수축되고 내장운동이 정지되어 피가 거꾸로 흐르므로 구정물이 올라오듯 찌꺼기가 혈관을 역류하여 갑자기 복통이 생기거나 위에 소화액이 분비되지 않아 입맛이 없거나 음식 맛이 쓴 감을 느낀답니다. 우리는 웃되 절대 비소는 하지 말고 미소를 지읍시다. 미소 이상 친절은 없다고 했습니다. 폭소를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가 천국에 가기 전까지 세상은 그렇고 그런 것입니다. 웬만한 것은 웃어버립시다. 웃음으로 매일 양약을 실컷 잡수시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은 우리 몸을 창조하실 때 왜 웃음보를 만들어 놓으셨겠습니까?

웃으며 살라는 말씀입니다. 귀를 만들어 놓으신 것은 들으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입을 만드신 하나님은 말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웃음보를 만드신 것은 웃으며 살라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웃으며 사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개그맨 김형곤씨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밤 10시 넘어서는 정치인들 얼굴이 절대 방송에 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 한 밤에 TV에 나온 정치인들 때문에 잠을 설치고 가위에 눌리는 국민이 많기 때문이다. 온 국민들이 다 웃다 잠들게 하라” 사랑하는 여러분! 금주도 웃기로 작정하고 한 주간을 시작합시다. 혼자서라도 웃어야 합니다. 웃을 일이 있어서 웃는 것이 아니라 그냥 웃으면 웃을 일이 생길 것입니다. 나는 웬만해서는 감기도 안 걸렸고, 아직까지 감기에 걸려서 새벽기도 예배에 빠져 본일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에 웃지 못하고 살았더니 감기에 걸려 내 속으로는 무척 부대끼었습니다. 그래서 웃음의 위력이 얼마나 큰 가를 직접 체험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미친 사람처럼 웃고 살기로 작전했습니다. 일소 일소, 일노 일노(一笑 一小, 一怒 一老 )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화내면 한번 늙는다는 것입니다. 억지로라도 웃읍시다. 좋아서 웃는 것도 몸에 좋지만 헛웃음, 억지 웃음의 효과도 진짜 웃음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성경은 사람의 뇌 속에 웃음보가 있다는 발견을 하기 3,500년 전에 이미 웃음이야말로 양약(良藥)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백 살 된 아브라함 할아버지와 아흔 살 된 할머니 사라가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때 옥동자를 품에 안은 할머니 사라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창21:6) 하나님이 누구이십니까? 외롭고 쓸쓸한 사람들을 웃게 하시는 분입니다. 절망하고 슬퍼하는 사람들을 웃게 하시는 분입니다.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사람들을 웃게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 뇌 속에 웃음보를 숨겨 놓으신 것은 사람을 웃으며 살게 한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을 깊이 이해하고 있었던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웃어라)(빌4:4) 바울은 감옥에 들어가서도 웃고 매를 맞으면서도 웃었습니다. 오늘도 웃어버립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웃게 합시다. 억지로라도 웃으십시오. 병이 무서워서 도망갈 것입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웃으십시오. 병원과는 영원히 이별할 것입니다. 마음까지 웃어야 행복이 불어납니다. 즐거운 생각을 하며 웃으면 즐거운 일이 일어납니다.

함께 웃으면 혼자 웃는 것보다 33배의 효과가 난다고 합니다. 힘들 때 더 웃으십시오. 진짜 웃는 일이 생길 것입니다. 꿈을 이루었을 때를 상상하며 우습시다. 꿈과 웃음은 한집에서 산다고 했습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입니다. 반대로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처방전입니다.

웃음보를 만들어 주신 하나님의 뜻을 바로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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