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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과 하나님(마10:16-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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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10,081회 작성일 10-05-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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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우리는 “성령을 오해하지 말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과 성령님 그리고 예수님과는 어떤 관계인가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결론은 하나님이 예수님이고, 예수님이 성령님, 성령님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성경말씀을 근거로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믿는 최고 고등의 종교인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기독교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종교이기 때문에 세상에 어떤 종교도 기독교와 비교될 수 없고 그러기에 독특할 수밖에 없는 종교인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삼위일체 교리에 관하여 혼돈하거나 행여 오해하지 맙시다. 어떻게 셋이 하나이고 하나가 셋이란 말인가? 성경에 삼위일체라는 단어가 어디 나왔는가? 갑작스런 질문을 받고 절대 당황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적 논리로 짜 맞추려는 자체가 가설이요, 인간의 조작이 되는 것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인간의 이지(理知)로 이해하려고 하고 이성과 경험의 울타리 속에 가두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럴싸하게 짜 맞춘 논리에 구미가 당기고 끌려가다가 성경말씀과 근본적으로 상치되는 이단에 빠지고 헛것을 믿고 쫓아가다 속고, 멸망 받습니다. 여러분! 성경을 종합적으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전체 말씀을 맥을 잡아 해석하셔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육체가운데 매여 사는 우리를 이해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이르신 말씀인 성경을 가볍고 녹녹하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성경은 그렇게 몇 마디 이론으로 금방 이해가 되는 만화같은 책이 아닙니다. 천지 창조부터 우주의 운행과 하나님의 섭리, 인간의 죽음과 구원, 심판에 대한 모든 말씀이 성경 몇 구절로 간단히 이해될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이 많은 성경말씀을 무엇 때문에 주셨겠습니까?

왜 사도요한을 삼층천까지 불려 올리시고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시록1:3)고 말씀하셨겠습니까? 왜 주일 성수를 강조하고 예배의 소중함을 강조하셨겠습니까? 끝임 없이 하나님과 접촉하고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단을 조심하세요. 쉽게 구원받고, 쉽게 성경을 이해할 수 있게 공부시켜 준다고 하는 사람들 십중팔구 이단입니다. 남의 양 무리를 도둑질 해 가고, 양 무리를 침노하는 도둑들입니다. (요10:10절, 12-13절) 요즈음 이단들이 목포에 판칩니다. 안산홍이 죽자 장길자를 어머니라고 부르는 안산홍 하나님 교회, 신천지, 통일교, 여호와 증인, 엘리야 제단 그 외에도 신학과는 거리가 먼 거짓 증인들, 심지어 엉터리들이 목자 행세를 하는 교회들도 많습니다. 여러분! 함부로 헐렁헐렁 쉽게 예수 믿고, 편하게 믿고, 적당히 믿고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는 요행심리로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큰일 납니다. 자기 영혼도 죽고, 가족 모두 패가 망신 당합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돌아가 성령과 하나님의 관계를 생각 해 봅시다.


1. 하나님의 생명이 활동하면 성령입니다.

하나님은 분명 한분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니”(신6:4)라고 했고 바울사도도 고전8:9절에서 “우리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라고 했습니다. 또 다윗에게도 네 모태에서 너를 조성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나와 함께 한 자 없이 홀로 하늘을 폈고 땅을 베풀었다.(시44:24)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삼위일체란 성부, 성자, 성령 세분이 계시면서 하나인 것이 아니라 하나이신 아버지 안에서 말씀과 성령으로 나타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형체가 없기 때문에 의지(will)가 말씀으로 오시면 우리에게는 곧 그 말씀이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본문 20절을 보십시오. 하나님 따로, 성령님이 따로 계신 것이 아니라 말씀이 하나님이고, 성령님이 말씀입니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했습니다. 여기서 아버지는 누구입니까? 하나님이시지요. 성령은 누구에게 속했습니다. 그 아버지의 성령입니다.

우리 속에서 말씀하신 분은 하나님이고, 또 성령님시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1:1절에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또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러니 하나님(말씀)이 성령님이고, 성령님이 예수님이며(성령으로 잉태됨, 마1:20절) 하나님이 예수님입니다. 고로 하나님=성령=예수님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또 구체적으로 바울사도는 로마서8:2절에서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하였음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이 성령이라는 것입니다. 빌1:19절에서는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했습니다. 이 말씀은 성령은 아버지(하나님)의 생명인데 예수님이 아버지의 생명을 받아서 잉태되었기에 예수님은 아버지께로 이 성령을 받아서 우리에게 보낸다는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 하실 것이요”(요15:26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상의 말씀을 종합해 보면 성령과 하나님의 관계는 곧 하나님의 생명이 활동하는 것이 성령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생명 안에 있는 생각이 입으로 나오는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대저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시40:5, 시1:20, 욥23:12) 그러므로 성경 전체는 여호와 하나님의 입으로 나온 말씀을 인간의 문자로 기록한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생명 안에 있는 생각이 활동으로 나오면 성령이 됩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 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라”(롬8:28-27절) 이와 같이 성령은 하나님의 활동이시기 때문에 성도들의 소원이 하나님의 뜻과 조화되고 일치되도록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게 해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갈5:22)


2. 성령이 하는 일

(1)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신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14:26절)고 했습니다. 성령은 아버지께서 보내시는데 예수의 이름으로 보내신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예수의 생명이 된 성령을 아무에게나 보낸다는 것이 아니라 믿는 자들에게 보낸다는 뜻입니다. 그 성령의 다른 이름은 보혜사(保惠師)입니다. “보혜사”란 헬라어 원어는 “파라클레토스”(παλἀκλΕΤος)인데 곁에서 변호해준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서나 더욱이 마지막 심판대 앞에서 여러분이 성실히 믿음의 생활을 하신 모든 일을 낱낱이 보증해주고 변호 해 주는 선생님이란 뜻입니다. 여러분이 성령을 받으면 사사건건 여러분을 믿음 안에서 바로 살게 가르쳐 주고 예수님(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생각나게 하여(요5:39 성경은 예수님을 증거 한 것) 참을 수 없는 것을 참게도 하고,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게 하며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기쁘고 즐겁게 살게 하므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2) 성령은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십니다.

예수님도 성령으로 잉태되었으니 성령 자체이시지만 육체가 있기 때문에 사람 속으로 들어가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가셨다가 다른 보혜사로 오시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내가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라”(요16:7) 예수님도 성령이셨고 온 세상 죄를 담당하시고 죽으셨지만(요1:29, 요1서2:2) 단 한 사람도 구원하실 수 없었습니다. 성령님이신 예수님께서 33년 동안 이 땅에 사시면서 죽은 자를 살리시고, 물위로 걸으시고, 각종 병든 자를 고치시고, 표적과 이적을 행하셨지만 단 한 사람도 구원하실 수 없기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모두 도망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셨고 승천하셨다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성령으로 다시 오셨습니다. 이 사실은 히브리서 기자가 확실하게 기록했습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9:28) 여러분! 구원이란 하나님 아들이 되는 것이 구원입니다.(롬8:15) 오늘날 기독교의 불행이 구원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각종 이단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이 죄 사함만 받으면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를 주라 시인할 수 없다”(고전12:3)했습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아버지의 생명을 받아서 아버지의 생명으로 사는 자들이 아버지의 아들입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아담은 죄를 짓기 전에도 하나님께서 아들이라 부르지 않았습니다.(눅1:35) 그러나 예수님은 출생할 때부터 “이는 내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고 했습니다.  아담에게 부어주시는 것은 아버지의 기운(프뉴마)이지 생명인 성령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생명인 성령으로 잉태되었고(마1:8),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에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4)고 했습니다. 말씀은 하나님입니다.(요1:1)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것은 아버지의 생명을 받아서 아들 예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이 되려면 아버지의 생명을 받은 그리스도(성령)가 믿는 자 속으로 들어와야 됩니다.

그러므로 구원이란 다른 보혜사 성령으로 오신 그리스도가 우리 속으로 들어오시는 것이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바울사도처럼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가 내 마음에 계시게 하옵소서”(엡3:17) 또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라 예수그리스도(성령)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13:5)고 했습니다. 물론 구원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선물입니다.(엡2:8) 그러므로 믿는 것도 억지로 되지 않습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를 주로 시인할 수 없습니다.(고전12:3) 그러므로 여기서 확실한 것은 성령은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인 성령이 여러분 속에 계시지 아니하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닙니다. 그 사람은 아담의 후손이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것입니다.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왜 성경에 성령을 충만히 받으라고 강조했는지 중심이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다음 주일은 어떻게 해야 성령을 받으며 성령을 받으면 어떤 변화가 오는 지에 대하여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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