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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하신 복을 받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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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10,057회 작성일 09-11-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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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8장 전체는 정확하게 두 가지 내용을 진술하고 있습니다. 1-14절까지는 순종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이고, 15-68절까지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미래는 순종과 불순종에 의하여 삶의 질과 결과가 결판난다는 것입니다. 이 원칙은 성경 말씀대로 지금까지 어김없이 적용되어 왔으며 신약교회에도 결단코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이 세상의 신자든 불신자든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약속인 이 원칙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본문 내용은 자세히 살펴보면 여호와의 축복은 삶의 모든 영역에 미치게 된다는 것을 말씀했습니다. 즉 성읍생활과 전원생활(3절), 생육과 번식(4절), 먹고 사는 음식(5절),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매일의 활동(6절) 전반에까지도 복을 주시겠으며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겠다고 했습니다.(8절) 더 나아가 나라 안의 풍요는 물론(8절, 11절, 12상반적) 외국과의 관계까지도 꾸어줄찌라도 꾸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12 하반절)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대로 최근에 우리나라가 원조 받는 대상국이 아니라 이제 원조를 하는 나라로 U. N에서 인정될 정도로 부강해 진 것은 아직 우리들의 신앙이 미흡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래도 믿고 순종하려는 한국 교회들과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인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행하며 네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13하반절-14절) 한마디로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1. 순종하는 성품을 가진 사람입니다. 순종처럼 좋은 성품은 없습니다. 우리 어머님이 입버릇처럼 하시던 말씀이 지금도 제 귓전을 때립니다. “순종하는 것이 자식이야!” 저희 집사람이 자녀들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 말이 있습니다. 네 아버지는 한 번도 할머니에게 “어머니 왜 그러세요?” 라고 말하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너무도 불효자식이었습니다. 어머니에게 잘 해 준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형님 집에 계시니 제대로 모시고 살아보지도 못했지요. 맛있고 좋은 음식도 넉넉히 대접하지도 못했습니다. 어머니는 멀미를 하셔서 차 타시는 것을 오히려 고통으로 생각하셨기에 모시고 여행 한 번 변변히 못해 드렸습니다. 어떻게 키우고 어떻게 가르쳤는데, 그 어머니에게 잘 해 드린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 돌아가신 연후에 가슴 아플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 부모님들이 생존 해 계신 분들은 지금 잘 해 드리기 바랍니다. 지금 생각 해 보면 우리 집사람 이야기대로 어머니에게 “왜, 그러시냐?”고 한 번도 핀잔해 본 기억은 없습니다. 어머니가 요구하신대로 순종한 것은 같으나 혹 청개구리는 아니었는가? 가슴이 저립니다. 무엇이든지 해 드리려고 하면 “나 그것 안 좋아해야” 하고 말씀하시면 그런가 하고 안 해 드렸던 것이 지금은 후회됩니다. 그런 말씀에는 불순종하고 억지로라도 해드리고, 사 들릴 것을 그랬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지만 지금은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래서 진정한 순종은 말씀하신 분의 깊은 뜻을 알고 진정 그 분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 드리는 것이 “순종다운 순종이었구나” 하고 이제야 조금 깨달아 집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축복의 조건으로 무엇을 제시 하셨습니까?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류가 없으신 분이기 때문에 무조건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일점일획도 잘못된 판단이 없으시기에 우리 또한 순종만 하면 잘못될 일이 없는 것이 성경말씀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성품 속에 풍성한 축복을 담아 두셨습니다. 순종하면 이 땅에서만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천국에서도 복을 받습니다. 순종하면 우리만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녀들까지 복을 받습니다. 반면 불순종하는 사람은 인생이 비참해지고 황폐해집니다. 인류 최초의 죄가 무엇입니까? 불순종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했기에 심판과 저주와 정죄를 받았습니다. 불순종의 결과 가난과 질병이 왔습니다. 죽음이 찾아왔고, 갈등과 원망이 찾아왔습니다.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부부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예수님은 이 불순종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죽기까지 순종하신 희생을 통해 모든 것이 회복되었습니다. 한마디로 하나님께 대한 아담의 불순종은 인간을 죽게 했고, 예수님의 순종은 다시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도록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회복시켰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불순종은 미워하고, 순종은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다”(삼상15:22절)고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말씀을 들어도 나타나는 행동의 반응은 제 각각입니다. 어떤 사람은 말씀대로 순종하고, 어떤 사람은 반대로 불순종합니다. 어떤 사람은 말씀대로 행하지 않고, 어떤 사람은 오히려 거역하고 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 속에 들어있는 성품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성품을 가진 사람에게 복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순종하는 성품을 개발하시기 바랍니다. 진보한다는 것은 성공으로 가까이 가고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제자리걸음은 결국 퇴보입니다. 가파른 산길을 오르다가 다른 사람은 앞서가고 있는데 혼자 쉬어보세요. 나중에 따라 가려면 얼마나 힘듭니까? 한 번 떨어지면 남보다 앞서기 힘듭니다. 숨차게 뛰어가 앞서 간 사람들이 쉬는 곳에 이르면 그들은 그때 일어나 또 앞서갑니다. 인생살이 뿐 아니라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들 공부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그래서 주저앉고 포기 해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인생 실패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발이 필요합니다. 순종하면 구원받고 세상에서도 복을 받는 다는 것을 아셨으면 순종하는 성품도 개발하셔야 합니다. 습관의 반복은 성품을 이룹니다. 그래서 습관은 제2의 천성(天性)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본문에서 순종하는 사람이 어떠한 복을 받게 된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순종하는 사람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특별한 축복, 특별한 사명, 특별한 능력을 부어주실 사람을 관심을 갖고 찾고 계십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왕이면 순종하는 사람은 도와주고 싶어 합니다. 순종하는 사람은 사랑하고, 함께 일하고 싶어 합니다. 순종과 불순종은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 가를 우리는 가나안 정탐꾼 이야기를 통해 생생히 알 수 있었습니다. 12명중 열 명은 원망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불순종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반면에 두 명의 정탐꾼은 긍정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이었으며 순종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기뻐하셨고 칭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의 마음이 열 명의 정탐꾼과 달랐다고 했습니다.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를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신1:36절) 하셨습니다. 갈렙은 순종하므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보았습니다. 순종하면 보게 됩니다. 순종함으로서 갈렙과 그 자손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얻었습니다. 순종하면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순종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더불어 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가 풍성한 복, 풍성한 생명을 누리는데 있습니다. 여러분! 순종하는 성품을 개발하십시오. “나는 천성이 그래”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무엇이나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성령님은 도우십니다. 변하려고 애쓰고 노력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신앙이 한 해를 지나면서 더욱 성숙해지기를 바랍니다. 순종이 얼마나 큰 축복을 가져오게 되는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순종하는 것이 축복받는 순종인 지 배워야 합니다. 순종하는 사람과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도 순종하도록 영향을 끼치는 역할을 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순종하면 내 자손들과 주위 사람들이 더불어 복 받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순종하는 사람에게 아름다운 미래가 있습니다. 순종의 씨앗을 심으면 풍성한 축복을 거두게 됩니다. 그렇지만 우리 스스로가 경험하는 것은 순종이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의 본성은 불순종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본성은 순종을 싫어합니다. 반면에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본성입니다. 곧 예수님의 본성입니다. 그러므로 타락한 성품을 타고난 우리가 순종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말 몇 마디에 변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순종의 훈련을 해야 합니다. 순종하는 성품을 개발해야 합니다. 순종하는 훈련을 억지로라도 해 보십시오. 작은 일부터서 순종하십시오. 말씀을 읽고 암송하는 것, 기도하는 것부터 순종하십시오. 순종이 습관이 되게 하십시오. 성품은 습관을 통해 형성됩니다. 순종가운데서도 지속하는 순종이 어렵습니다. 나아만 장군이 요단강에 몇 번째 들어갔다 나올 때 문둥병이 나았습니까? 순종하되 끝까지 순종하셔야 합니다. 끝까지 순종하면 축복을 받습니다. 순종은 축복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순종하면 영생의 문, 사랑의 문,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문, 치유의 문, 기적의 문, 지혜의 문, 그리고 쓰임 받는 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순종하기 위해서 하나님 말씀을 귀담아 들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고난을 통해 배우십시오. 저는 고난을 통해 깨어지고 부서졌습니다. 이 정도도 고난을 통해 부드러워 졌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에게 신명기 28장의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한 복을 받으려면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순종의 사람이 되는 것은 일평생 과업입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순종의 성품을 가르침으로서 그들의 생애를 복 되게 합시다. 풍부를 불러오는 순종의 법칙을 몸에 익혀 풍성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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