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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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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작성일 09-06-27 12:48 조회 11,9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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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을 한번 같이 봉독해 봅시다. “네 재물과 내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3:9-10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켰던 3대 절기가 무엇 무엇이었습니까?
첫째 유월절입니다.
애굽에서 400년간 긴긴 세월 종살이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모세의 인도를 받아 해방되어 나온 기념일입니다. 우리나라 8.15 광복절과 같은 해방 기념일입니다.
두 번째가 맥추 감사절입니다.
글자 그대로 밀(소맥)과 보리(대맥)를  추수한 다음에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는 절기가 맥추절입니다. 다른 이름은 초실절, 칠칠절 또는 오순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세 번째는 수장절, 초막절이라고 하는 추수감사절입니다.
이 삼대 절기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해방의 기쁨을 주시고 더불어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리시어 일용할 양식을 얻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여 드리는 감사의 표현이요, 기쁨의 축제(祝祭)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감사의 제사를 꼭 지킬 것을 명령하시기도 했습니다.(출34:22절)

1. 맥추절에 주신 두 가지 특별한 은혜
하나님은 맥추절에 특별한 선물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시내 산에서 십계명을 주셨고, 신약시대에는 성령님을 보내 주셨습니다.(행2:1절 이하) 성령님이 오셔서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으므로 어떻게 보면 교회가 탄생할 생일이기도 합니다.
모든 것이 귀하지만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율법을 주신 이 날은 더욱 복된 날입니다. 금년은 세계적으로 경제 사정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이런 사이클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신앙문제 등 여러가지를 깨닫게 하시고 더 좋은 내일을 준비하고 계심을 감사하며 맥추감사절을 뜻 깊이 드려야 할 줄 믿습니다.
맥추 감사절에 믿음의 백성들에게 큰 선물을 주신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우리들에게 금번 맥추감사절에도 크신 선물을 주실 줄 믿습니다.

2. 구약교회와 초대(初代)교회는 맥추절을 어떻게 지켰습니까?
본문 잠3:9절에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처음 열매는 기쁨의 열매입니다.
잘 영글은 열매입니다. 정성이 깃든 열매입니다. 쭉정이가 없는 열매입니다. 우리는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예물을 준비하여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할 것입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고, 마음이 있는 곳에 물질도 있게 마련입니다. 입으로만 감사하 는 것은 진정으로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 동냥 주듯 마지못해 드리는 것은 감사의 예물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어떤 복을 받았습니까? 영원히 죽지 않을 생명의 복까지 받은 사람들이 아닙니까? 미리 미리 기도하며 작정한 후 정성을 다해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여러분! 귀신들에게 제사할 때 얼마나 정성을 다했습니까? 없는 돈에 빚까지 내다가 제물을 준비하여 차려놓고 건강도 주고, 복도 달라고 빌었습니까?
그런데 정작 천지만물을 창조하여 다 맡겨주시고, 우리의 생명까지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1년 세 번 특별 절기를 지내라고 당부하셨는데 어찌 소홀히 해서야 되겠습니까?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을 믿으신다면 정성을 다해 맥추감사절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본문에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고 했습니다. 처음 익은 열매는 잘 영근 열매입니다.
남 주기에 아까운 열매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드리고 하나님을 공경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더 좋은 선물, 더 귀한 선물로 되돌려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0배, 60배, 100배로 갚아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구약시대의 신자들이나 신약교회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또 순종하여 아깝고 귀한 첫 열매를 드리며 감사했던 것처럼 맥추 감사절을 맞아 마음의 첫 열매인 정성을 드립시다.
물질의 첫 열매인 십일조를 드립시다. 감사하시면 특별 예물을 꼭 드리시기 바랍니다. 한 주일의 첫날인 주일을 결코 범하지 맙시다.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 우리 마음속에 우러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죤 뉴톤(J.Newton)은 그렇게 못되게만 살았던 자기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찬송가 305장을 작사하였습니다.
(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1779년 작사)

3. 첫 열매로 맥추 감사절을 지키는 자에게 어떤 복을 주십니까?
잠언서 3:9-10절에 보면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1)창고를 가득히 채워 주신다고 했습니다.
창고는 세 종류가 있습니다. ①마음의 창고 ②땅 위의 창고 ③하나님 나라의 창고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창고들이 하나님의 주시는 복으로 가득 채워진다고 했습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감사할 때 마음의 창고가 가득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충만해지고, 은혜가 우리 마음에 충만해지고, 감사의 조건들이 풍성해 질 것입니다.
 자녀들이 형통케 될 것입니다. 땅 위의 창고가 찹니다. 그것은 우리의 경제생활이 부요 해 진다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여러분의 상급이 하늘에 쌓일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포도즙이 넘치는 복을 주십니다.(잠3:10)
성경에 포도즙은 세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①잔치를 의미합니다.
유대인들은 잔치 할 때마다 포도즙을 마셨습니다. 잔치의 상징은 기쁨입니다. 그러므로 포도즙이 넘친다는 것은 기쁨이 충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사는 보람은 무엇보다 기쁨이 넘쳐야 되는 줄 믿습니다.
②포도즙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하나의 음료수입니다.
목마르지 않게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 앞에 맥추절을 바로 지키면 유리들의 영혼이 목마르지 않을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③성령 충만함을 뜻합니다.
사도행전3:13절에 보면 성령 충만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기쁨을 모르는 사람들은 새 술에 취했다고 했습니다. 곧 포도즙이 넘친다는 것은 성령 충만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서 내가 번 돈에서 첫 열매로 구분한 십일조와 맥추절 특별 감사예물을 정성껏 드린 자에게 하나님은 창고가 가득하고,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는 복을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맥추감사절에 이제부터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 것을 작정하시며 약속과 축복의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믿음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첫 열매를 드리는 정성으로 맥추절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주시는 복을 풍성히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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