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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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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10,767회 작성일 08-08-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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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자기를 아는 것) 그러면 가장 쉬운 일은 무엇일까요?(남의 이야기 하는 것) 이 대답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헬라 철학의 대가인 탈레스가 한 말입니다. “인디언 스익스”는 남의 이야기를 하려거든 그 사람의 신발을 신고 적어도 일주일 이상 걸어 다녀보고 하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남의 이야기라고 무책임하게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제대로 알거나 확인하지 않고는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소문내거나 또 소문만 듣고 맞장구치면 안 됩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보고 세상 사람들은 대개 무엇이 많다고 비난합니까? (말) 그렇게 말하면 듣기 좋습니까? 싫습니까? 듣기 싫지요? 그러나 그런 말을 듣기 좋아 하셔야 합니다. 믿는 사람끼리 모여 앉아 쓸데없는 세상 이야기나, 잘 알지도 못하는 남에 관한 이야기를 함부로 하다가 그런 말을 듣지 말고, 예수님에 대하여 바로 알고 세상에서도 복 받고 죽어서도 천국 가는 이야기를 많이 하다가 그런 말 듣는 것은 오히려 영광스럽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바로 알고 전도하다가 말 많다는 핀잔을 듣는 분들이 다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진정 예수를 사랑하시나요? 그러나 예수님에 관하여 바로 알지 못하면 사랑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 가를 가슴으로 느끼지 못하면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사랑도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는 것만큼 놀라운 사랑은 없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을 대신하여 죽어줄 수 있는 친구가 있습니까? 어제까지 죽자 살자 좋아하다가도 단돈 몇 백 만원만 돌려 달라고 하면 그 시간부터 멀리 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돈도 열심히 벌고 또 저금도 잘 하셔야 합니다. 공부도 많이 하고 능력도 뛰어난 바울사도가 왜 예수님이라면 죽고 못 살았는지 아십니까? 왜 세상 모든 것을 분토와 같이 버리고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일생을 바친 것입니까? 바울사도는 예수님의 그 놀라운 사랑을 바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엡3:19절에 뭐라고 우리에게 권했습니까?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시기를 원하노라” 했습니다. 이화여대 총장을 지낸 김활란 박사는 예수 사랑을 알고 나서부터는 매일 밤 그의 품안에서 포근히 잘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무디는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부터 능력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예수님의 사랑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에 용기가 생겨 인천 상륙 작전을 감행했답니다. 고아의 아버지 죠지 뮬러는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부터는 근심이 사라졌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겼답니다. 저도 예수 사랑을 알고부터 일에 겁을 내지 않았습니다. 정말 주님의 사랑을 깨달으면 이와 같이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여러분, 진정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러면 그 사랑을 받고 싶어 안달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극성스런 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아무리 아이를 사랑해도 아이가 울 때 젖을 줍니다. 어미 제비도 입을 크게 벌리고 짹짹 거리는 새끼에게 먼저 먹이를 준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의 더 큰 사랑을 받기를 원하면 남다른 극성이 필요합니다.

1. 신약성경 중 극성스럽게 예수님께 다가갔던  몇 사람을 찾아봅시다.
(1) 소경 바디매오입니다(막10:46-52)
예수님께서 여리고 성을 지날 때 많은 무리가 따라 다녔지만 거의 구경만 했습니다. 그러나 소경 바디매오는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고 막무가내로 달려들었습니다. 제자들이 조용히 하라고 꾸짖고 저지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사랑했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눈을 뜨게 해 주실 것을 확신했던 것입니다.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사랑했기에 물러설 수 없었고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기에 억척스럽게 달려들어 믿음대로 눈을 뜨는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2) 스로보니게 여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막7:24-30)
그녀는 더러운 귀신들린 딸의 어머니였습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 앞에 와서 엎드려 애원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이방인인 이 여인에게 “자녀의 떡을 개에게 주는 것이 합당치 않다” 고 모욕적인 말씀을 했습니다. 이 얼마나 동냥을 안 주면서 거지의 쪽박까지 깨버리는 것 같은 모욕입니까? 이쯤 되면 예수님에게 정이 싹 떨어지고 오히려 미운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예수님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자기를 예수님은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조금도 후퇴하지 않고 오히려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면서 매달렸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이 여인이 자기를 믿는 믿음과 사랑을 확인하시고 이 여인의 소원을 해결 해 주셨던 것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일반적인 사랑만 받습니다. 그러나 울고 보채고 악착같이 달려들면 그러한 믿음의 소유자에게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더 큰 사랑을 받고 싶으십니까? 여러분도 그만큼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입을 크게 벌리시기 바랍니다. 악착같이 매달리시기 바랍니다. 감나무 밑에서 입만 벌리고 감이 떨어지기 바라지 마십시오. 이미 축복의 감은 풍성히 익어있습니다. 믿음의 열정으로 그 열매를 따 잡수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이 복 받는 것을 구경만 하는 뜨뜻미지근한 신앙의 소유자가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뜨뜻미지근한 신앙을 좋아하시지 않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신앙이 뜨뜻미지근하다고 책망하시며 내입에서 너를 토해 버리겠다고 화를 내셨습니다.(계3:16절) 누가 뭐라고 해도 여러분은 개의치 말고 뜨거운 신앙의 소유자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3) 열두 해 동안 혈루병으로 고생했던 여인은 어떠했습니까?(막5:25-34절)
수많은 병자들이 예수님을 따라 다녔으나 열두 해 혈루증으로 고생하던 여인만 고침을 받았습니다. 말이 12년이지 그 많은 세월동안 몸에서 피가 질질 흘러 내렸으니 그 고통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그 병 때문에 가진 재산을 다 날려 버렸습니다. 남편에게 소박을 맞고 집에서도 쫓겨났을 것입니다. 몸에서 비린내가 나니까 그 누구도 말동무조차 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예수님을 사랑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인파를 뚫고 예수님께 접근했습니다. 그의 옷자락만 만져도 그 지긋지긋한 병이 깨끗이 나을 줄 믿었습니다. 그래서 기를 쓰고 억센 남자들 속을 파고 들어가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순간에 병근원이 끊어져 버린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바로 알고 계십니까? 그래서 진정으로 사랑하십니까? 그 분의 약속을 믿습니까? 능력을 믿습니까? 그러면 이 여인처럼 돌진하세요. 문제 해결을 믿고 이 여인처럼 장애물을 뚫고 오직 예수님을 향하여 접근하시는 산 믿음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행함이 있는 믿음이며 생동하는 믿음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예수님을 바로 알고 믿으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삭개오의 경우를 생각 해 봅시다(눅19:1-9) 그는 세리장으로 얼마나 표독스런 사람이었습니까? 자기 배만 채우기 위해 동족은 죽던 말든 악착같이 세금을 받아 로마정부에 바쳤던 로마의 앞잡이요, 친로마 매국노였습니다.
그는 처음에 예수님에 관하여 소문을 들었지만 잘 알고 있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보고 은근히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살금살금 가 보았더니 사람이 너무 많이 둘러서 있는데 자기는 키가 적어 도저히 구경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적극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곁에 있는 뽕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성경에 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때 삭개오의 나이가 약71세정도 였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뽕나무에 올라갔다는 것은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 였고 대단한 용단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에는 결단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행동 없는 생각은 로댕이 만든 동상 같은 사람일뿐입니다. 또 뚜렷한 주관과 목적 없이 행동하는 사람은 돈키호테가 되기 쉽습니다. 생각이 행동화 죌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삭개오만 예수님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구경만 했던 사람들은 오히려 질투를 했습니다. 목표를 놓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호랑이 보다 무서운 사람입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는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분명히 알고 사랑했던 삭개오는 어떻게 변했습니까? 돈밖에 모르고 그렇게 표독스럽던 삭개오가 자기의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겠다고 했으며 뉘 것을 빼앗았으면 4배나 갚겠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변할 수 있었습니까? 그것은 분명 기적이었습니다. 삭개오에게는 자기 혁명이요, 놀라운 가치관의 전환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해 냈기 때문입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았던 것입니다. 우리도 쉬운 일에 취해 있지 말고 어려운 문제의 해답을 예수님을 통해 발견합시다.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사랑하면 그렇게 사람이 변합니다. 기독교는 변화를 일으키는 종교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믿음이 들어가면 악한 자가 선해지고, 불의한 자가 정직해집니다. 게으른 자가 부지런해지고, 구경꾼이 봉사자가 됩니다. 미워하던 사람이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죄인이 의인되고 죽을 사람이 영원히 죽지 않는 새 생명을 얻습니다. 예수님은 믿고 보아야 합니다. 만나고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해야 합니다. 세상사람 누가 뭐라고 해도 좋은 것은 좋은 것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욕하고 비난해도 상관할 것 없습니다. 자기 살 길은 자기가 찾아야 합니다. 예수 제대로 믿으면 안 될 것 없고, 삭개오처럼 변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남이 안 변한다고 신경 쓰지 말고 내가 변하면 됩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3. 그러면 주님을 사랑하는 방법이 무엇이겠습니까?
(1) 주님의 즐거움을 내 즐거움으로 삼는 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눅19:5-6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삭개오에게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겠다”고 말씀하시자 삭개오는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했다고 했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니까 삭개오는 무조건 즐거워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죄인의 집에 들어간다고 수군거렸습니다. 그러나 삭개오는 예수님이 요구하시자 조금도 그런 문제를 개의치 않았습니다. 남녀관계도 진짜로 사랑하면 부모형제도 말릴 수 없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했었던 것입니다.
(2) 주님의 일을 내일로 아는 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증거입니다.
예수님은 첫째로 영혼을 사랑하고 두 번째로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 변하자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자기 일로 생각했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재산의 반을 털어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예수님이 사랑하는 모든 사람은 사랑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반면 예수님이 싫어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이 싫어하는 불의한 재물을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예수님께서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예수님의 뜻에 순종하고 따르는 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증거입니다.
주님의 뜻은 회개하고 구원 받는 것입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자 말자 회개하고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습니다. 즉각적인 회개가 뒤따랐습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 시편 139:2절에 “주께서 내가 안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여러분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보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생각까지 밝히 알고 계십니다. 진정 예수님을 사랑하신다면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대로 사셔야 합니다. 기독교는 변화시키는 종교입니다. 우리는 매일 변해야 합니다. 본문 19절 말씀처럼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해집시다.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속에 예수로 꽉 차 있으면 마귀가 얼씬하지 못합니다. 과거에 김일성이 호시탐탐 남침을 노렸으나 왜 꿈을 못 이루고 죽은 줄 아십니까? 남파된 간첩들의 잘못된 정보 때문이었답니다. 남조선은 폭탄주집이 많고, 택시도 총알택시요, 술집도 대포집, 찌개집도 부대찌개, 심지어 술집에 앉아서도 서로 내가 쏠게 하는데 이렇게 무장된 남조선을 섣불리 치기가 어렵다고 보고 받았기 때문이랍니다. 우리도 예수로 꽉 채워집니다. 진정으로 예수를 사랑하세요. 그 속에 감히 무엇이 들어올 수 있겠습니까? 예수로 충만하여 자신감과 용기와 능력과 소망이 철철 넘치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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