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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생활속에오는 장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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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10,603회 작성일 08-07-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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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때 베다니에서 나오면서 예수님께서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열매를 따먹지 못하리라”(막11:14절)고 말씀하셨는데 아침에 그곳을 지나면서 보니까 그 나무가 뿌리째 말라 있었습니다. 그때 그것을 보고 베드로가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가 말랐나이다” 하고 의아해 하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하나님을 믿으라”(22절)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그런데 믿음에도 대소(大小)가 있고 경중(輕重)이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크면 큰 역사를 할 수 있고 믿음이 작으면 작은 역사밖에 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아예 하나님의 역사(役事)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믿음은 언제나 “과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에도 “믿고 기도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했습니다. 앞으로 받을 것이 다는 아닙니다. 또 받을 수 있다든지 받을지도 모른다가 아닙니다.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항상 “하나님께서 이미 하셨다”고 믿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1:1절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습니다. 내가 아직 바라는 것이 안 나타났어도 다 된 것 같이 마음속에 확신을 가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구원의 문제를 말씀하실 때에도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요5:24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이미 영생을 얻었고 구원을 얻을 것이지 죽어 보아야 아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에라도 나는 죄인인데 예수님이 나를 구원해 주시고 내 죄값을 다 치루어 주셨다고 믿으면 영생을 얻은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롬10:9절에도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믿음은 항상 하나님이 “이미 이룩하셨다”고 믿고 마음에 실상을 그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에 대하여 “그럴 수 없다”고 의심나게 합니다. 때로는 믿는 것과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게 하고 우리 앞에 장애물을 두어 의심나게 합니다. 그러므로 큰 믿음의 사람이 되고 믿음의 큰 역사를 나타내기를 원하면 이러한 마귀의 궤계와 미혹을 미리 알고 물리쳐야 합니다. 그러면 마귀는 우리 앞에 어떤 장애물로 우리를 혼란하게 하는지 생각해 봅시다.

1. 기도에도 장애물이 있습니다.
성경에 분명히 “믿고 기도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했는데 죽도록 기도했으나 어떤 때는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여러분은 기도하다가 그런 어처구니없는 낭패를 당해 보신 적 없습니까? 목회하다 보면 그런 실망스러운 결과가 올 때가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인정하셨습니다. 마태복음 7장에서 기도에 대한 말씀을 하시다가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 속에는 정반대로 “떡 대신 돌이, 생선 대신 뱀”이 나타나는 낭패가 생길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은 진정으로 기도하는 사람은 그러한 반대 현상이 나타난다고 해도 의심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하면 반드시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신 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7:11절)고 예수님께서 반문하셨습니다. 믿고 기도한 다음에는 반드시 이루어질 줄로 믿고 약속의 말씀을 꼭 붙잡아야 합니다. 서울 중앙 성결교회 담임을 하셨던 이만신 목사님이 개척교회 때 예배당을 짓다가 빚을 져서 멱살을 잡히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금식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열흘 째 되는 날 미국에서 사람이 찾아왔더랍니다. 그래서 “옳거니, 하나님께서 이 사람을 통하여 도와주시려나 보다” 하고 기대했는데 그 사람이 “왜, 당신 이렇게 삐쩍 말랐습니까? 하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신이나서 설명했더니 그 사람이 ”아니 당신 돌았소? 돈이 없으면 사람을 만나든지 나가서 일을 해야지 굶고 앉아 있으면 됩니까? 하고 당신 같은 사람과는 교제를 끊겠다고 오히려 매월 보내주던 보조금도 끊어 버리더랍니다. 얼마나 기가 막혔겠습니까? 그래서 사람 믿지 말고 하나님 믿고 계속해서 기도했더니 이틀 후 부산에서 올라온 집사님이 빚을 다 갚아 주더랍니다. 여러분, 믿음생활에 있어서 이렇게 기도가 장애물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눅18장에 예수님도 기도하다 낙심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시어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를 들어 말씀하시면서 불의한 재판관도 계속 졸라대는 과부의 원한을 풀어주었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않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7절)고 기도하다 낙심하지 말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하늘에서 응답의 소포가 내려왔다 수신자가 없어 반송되게 하지 맙시다. 믿고 기도한 것은 이미 받은 줄로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반드시 응답이 오게 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축복의 장애물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순종하여 축복받을 일을 했는데 축복은커녕 오히려 화가 임할 때가 있습니다. 야곱의 경우를 생각 해 봅시다. 축복 받을 것을 믿고 대단한 분장을 하고 별미를 준비하여 아버지 이삭의 안수를 받았는데 기대한 대로 금방 축복 받았습니까? 오히려 집에서 쫓겨나 도망치는 신세가 되었고, 잠잘 데가 없어 들판에서 한데 잠을 자며 사나운 짐승소리에 두려워 떨어야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네가 네 자손에게 복을 주고 너를 떠나지 않고 함께 하리라”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20여년 머슴살이를 하며 계속 큰 고생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계속 견디었을 때 물질 축복도 받았고 얍복강가에서 환도 뼈가 부러져 가면서까지 기도했을 때 “이스라엘”이라는 축복을 받아 그 이름을 따서 선민이스라엘이 존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축복 받을 일을 하고, 축복기도도 받았는데 그 반대현상이 일어난다고 해도 절대로 의심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니 “주여 얼마나 큰 축복을 주시려고 이런 시험을 주십니까? 감사합니다” 하고 계속 믿음으로 꿋꿋하게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마귀는 장애물을 놓았다가 도망가고 더 큰 축복을 받습니다. 시험이 올 때는 이런 영의 세계를 도리어 믿음의 눈으로 하고 낙심하지 말고 감사하며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전에 동두천에 신앙이 아주 좋고 덕 있는 진실한 장로님이 계셨는데 오히려 축복을  못 받고 친구 보증을 섰다가 재산이 홀딱 넘어가 버렸답니다. 참으로 기가 막힐 일입니다. 그 장로님 문제로 교회까지 시험이 들고 믿지 않는 사람들도 예수 믿고 망했다고 비아냥 거렸답니다. 그래도 그 장로님은 여전히 주일학교 부장을 하며 전혀 변함없이 봉사하는 것을 보고 목사님까지 오히려 의아해 했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돈을 떼어 먹고 달아난 친구에게서 산 밑에 논 세마지기 라도 이전해 가라는 소식이 와서 등기를 마쳤답니다. 그런데 그 해 따라 어찌나 비가 자주 오는지 짜증이 났는데 어느 날 허스름한 사람이 찾아와 모래를 팔라고 하더랍니다. 그 장로님은 깜짝 놀라 “무슨 모래냐?”고 했더니 그 세마지기 논에 모래가 가득 쌓였으니 고가에 파가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래를 파내면 비가 또 와서 또 채우고 하더랍니다. 그렇게 하기를 몇 번 하고 나니까 모래 판돈이 빚받을 돈보다 더 많아져 회복했고 그 일로 동두천 교회가 크게 부흥하게 되었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여러분, 축복을 바랬으나 오히려 손해 볼 일이 생겼습니까? 그것도 마귀의 시험이지 하나님은 반드시 더 큰 복을 준비해 두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이 끝까지 믿음을 지켜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더니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받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시간표는 사람과 다릅니다. 하나님의 계산은 기도 사람과 똑같지 않습니다. 물질 축복을 놓고 기도했더니 자녀들의 앞길이 형통하고 건강축복으로 더 플러스알파의 축복을 솔로몬처럼 받게 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병 고침 받은 문제도 믿음생활에 장애물이 됩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출15:26절)고 자신을 소개하셨습니다. 또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4:2) 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믿고 기도하면 우리의 병을 고쳐 주십니다. 그런데 기도하고 나서 즉시 시원하게 낫기도 하지만 때로는 마귀가 더 아프게 하면서 거짓말을 합니다. “낫기는 뭐가 나아, 거짓말이야, 괜한 짓이야”라는 의심을 생기게 하며 믿지 못하게 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으시겠습니까? 마귀의 거짓말을 더 믿으시겠습니까? 기도하고 나서 여전히 아프고 또 더 아파도 “다 나은 줄 믿습니다” 하고 의심치 아니하면 병마가 물러갈 줄 믿습니다. 여러분, 지난 7월3일에 나와 우리 집사람이 캐나다 친구아들 결혼식에 갔을 때 집사람이 2주간의 대상포진으로 치료를 받고 있던 중에 괜찮을 줄 알고 출발을 했는데 시애틀에 가서 오도 가도 못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겨우 비행기에 올라 캐나다까지는 갔는데 결혼식장을 나온 후 진짜 난감했습니다. 도저히 토론토에서 2시간 이상 차를 타고 워털루에 있는 친구 집에 갈 수가 없어 숙소를 구하는데 이상하게 어떤 권사님 집에 연결되어 갔더니 저를 보고 깜짝 놀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제가 쓴 “사랑의 향기”란 책이 그 권사님에게까지 전달되었는데 책을 쓴 목사님을 꼭 한번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었다고 사진을 통해서 저를 알아보고 너무너무 반가워했습니다. 그분들을 만난 것은 결코 우연히 아니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였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소개로 대한 수도원원장인 이선애 권사의 집에 묵게 되었고 그곳에서 집사람이 금식하며 기도했고 안찰기도를 받았는데 그 다음날부터 감쪽같이 나아서 소원이던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다 구경하고 건강해서 뉴욕, 디트로이트, 시애틀, 일본까지 모든 일정을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혈압약도 먹지 않았지만 너무너무 건강했습니다. 저도 귀신 들린 자도 치료해 보았고, 환자들을 위해 많이 기도해 주었지만 목사인 나도 다시 한번 살아계셔서 지금도 치료해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가복음16:17절에 보면 “믿는 자들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 하는 약속을 믿고 안수하고 안수 받으면 반드시 고쳐 주십니다. 요 몇 주일 전 철야예배시 허리가 아파 끄덕도 못하던 이 전도사가 안수기도를 받고 싶다고 하여 기도해 주었더니 그대로 좋아져 지금까지 허리 아프단 말을 안하고 있습니다. 결코 체면상 나았다고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분의 믿음에 주님의 손길이 닿아 치료된 줄 믿습니다. 시107편 19-20절에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지시도다” 했습니다. 우리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습니다. 예수님도 무화과나무가 마른 것을 보고 의아 해 하는 베드로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외치셨습니다. 의술이 발달하여 치유의 역사가 시들해졌지만 제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면 어떤 병도 고쳐 주십니다. 그런데 사탄은 우리 앞에 느낌의 장애물을 쳐 놓고 여전히 아픈 것처럼 더 고통스럽게 합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그 의심의 장애물만 극복하면 병마를 이기고 승리합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믿으라...누구든지..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리는 말이나 생각 어떤 것이든 그것은 마귀의 허튼 수작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을 끝까지 믿고 나아갈 때 모든 장애물은 물러가고 문제 해결의 역사가 나타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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