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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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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9,800회 작성일 08-02-2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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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기독교를 어떠한 종교라고 생각합니까?
흔히들 세상 사람들은 비판하기 위해 말만 좋아하는 종교, 자기들끼리만 좋아하는 종교, 제사도 안 지내는 조상도 모르는 불효하는 종교, 허황된 소리만 하는 환상적인 종교라고 헐뜯습니다.  저도 사실은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더욱이 중학교 졸업 후 절에 들어가 1년6개월 여간 팔자에 없는 승려 생활을 했고 고등학교 시절은 원불교 생활을 하다가 대학 2년 때까지 불교에서 청년회 활동까지 했으니 어련했겠습니까?  이래 봐도 무신론에서 유교와 우상종교를 거쳐 여러 종교를 편력한 사람입니다.  그랬기에 적어도 객관적 평가를 통하여 기독교로 개종했고 입문했는데 어느 날 목사가 되어버린 사람입니다.
유명한 바울사도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는데 참으로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섭리 때문인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목사가 되기 전이나 목사가 된 지금도 제가 여러분들에게 간곡히 부탁하고 전해 드릴 말씀이 있다면 제발 예수 믿고 인생의 방향을 바꾸어보시라는 것입니다.  성경을 13권이나 기록한 유명한 전도자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다는 죄목으로 결박되어 서슬이 시퍼런 로마 아그립바 왕 앞에서 심문을 받을 때 과감히 예수 믿고 구원 받으라고 증거했습니다.  그때 아그립바 왕이 기가 막혀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라고 화를 내자 바울사도는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 뿐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노이다”(행26:28-29)라고 거듭 강조했었습니다. 오늘 저도 똑같은 심정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고 엄청난 생명의 종교를 하찮게 여기고 함부로 비판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에 다니는 몇몇 사람의 행실이 내 마음에 거슬린다고 기독교가 나쁘다고, 몇 가지 교리가 이해되지 않고 엉터리 같다고 해서 기독교라는 진리를 간단히 비판해서도 안 됩니다.  나의 한 친구는 자기의 경솔함을 얼마나 한탄 하는지 모릅니다. 친구의 소개로 며느릿감 선을 보러 갔는데 처녀가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인사하지 않았다고 퇴자를 났답니다.  그리고 시원시원하고 사근사근한 처녀를 선택하여 며느리로 맞아드렸는데 지금은 얼마나 설치고 내 주장을 하는지 하루도 집안이 편할 날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먼저 처녀는 시가집에서 얌전하다고 소문이 났고 아이들까지도 2남 1녀를 두어 잘 기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일사만사(一事萬事 )라고 한 가지를 보아 만 가지를 알 수 있다지만 영원한 인생의 문제는 깊이 생각하셔야 합니다.  종교는 왜 믿어야 하는가?  그러면 어떤 종교를 믿어야 할까?  이런 문제는 결단코 소홀이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세상에서도 바로 살고 나아가 영원히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자신 있게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주 예수를 믿으십시오. 바울사도는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 고 뚝 잘라 말했습니다.  그러면 예수를 믿으면 어떻다는 것입니까?  생명의 진리를 단 몇 마디로 간단히 설명 드릴 수 있겠습니까마는 오늘 봉독한 시편126편 말씀 속에 나와 있는 내용을 통해 기독교의 진리의 일부를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1. 우리를 자유케 하는 종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인터넷 공개 대담에서 현 집권 정당의 정체는 “좌파 신 자유주의”라고 했습니다. 보수 여당에서 그것을 공격하자 대변인 측에서 농담으로 한 말일 것이라고 변호 했더군요 농담할 것이 따로 있지 국가 행정 수반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국가의 정체성 문제를 놓고 설마 농담으로 그런 말을 했으리라고 믿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농담이 아니고 진실로 말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는 “우파 온전한 자유주의입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그렇게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또 예수님께서 실증을 보여주셨고 예수님 스스로 증거하셨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5:31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께서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시고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양은 구원받은 성도를 이름이요, 염소는 불신자, 멸망의 심판을 받을 자들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예수님 오른편에 선다는 의미에서 우파인 것입니다. 또 예수님은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대신하여 아무 죄도 없으신 그 분이 대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다 치루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그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영원히 죽지 않고 구원받습니다.
죽음으로부터 자유인 것입니다. 이 사실은 예수님은 죽은 지 나흘 된 나사로를 무덤에서 살려 내시므로 사망을 이기는 권능이 있음을 증거하셨고 직접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으나 사흘만에 친히 부활하시어 40일동안 세상에 계시다가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승천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그렇습니다. 기독교는 결코 이론만의 종교가 아닙니다.  실증의 종교입니다. 성경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말로만 구원을 외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은 이와 같이 믿는자는 반드시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몸소 증거해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우리는 죽음으로부터 자유하게 된 것입니다. 그것도 분명히, 확실히 보증됩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우파 온전한 자유주의” 종교인 것입니다. 여호수아도 인생만면에 모든 백성 앞에서 그런 선언을 했지만 저도 열백 번 종교를 다시 선택하라 해도기독교를 선택하고 믿을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도 아니 손자 대대로 나와 우리 집은 하나님을 믿을 것입니다.  여러분! “우파 온전한 자유주의” 이것이 기독교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자유! 그것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본문 1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에 우리가 꿈꾸는 것 같았다고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른 민족의 압제와 핍박 속에서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살다가 하나님께서 해방을 시켜 주셨을 때 너무 기뻐서 마치 꿈꾸는 것 같았다고 했지 않습니까?  우리 인생들은 창세 이래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 속에서 두려움과 공포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천하장사도 죽음을 이길 자는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깨끗하게 그 문제를 해결 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죽음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무한 한 자유인이기에 그 은혜를 깨달은 성도는 꿈꾸는 것 같은 환상적인 삶을 살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기독교는 웃음의 종교입니다
2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생활에서 해방되자 입에 웃음이 가득하였다고 했습니다.  억압에서 풀려나면 얼마나 자유로우며 기쁘겠습니까?  더더욱 예수를 믿고 구원 받으면 죽음이 침노할 수 없으니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그래서 이 기쁨은 세상에 어떤 즐거움과 비길 데 없다고 찬송한 것입니다.
안 믿는 사람들은 바울 사도가 “항상 기뻐하라”고 한 말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니 정신 빠진 사람들이라고 비난할 지 모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맑은 날도 있고 궂은 날도 있듯이 힘들고 속상할 때도 많을 것인데 허파에 바람이 안든 사람이라면 어찌 항상 웃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성경에 엉터리로 한 말을 기록할 리 만무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바울의 권고대로 항상 웃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살아계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 곁에서 도우시고 계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시어 영원히 죽지 않고 더 좋고 휘황찬란한 천국에서 살 수 있도록 다 예비 해 놓으신 그 하나님을 생각할 때 아무것도 두렵지 않기에 얼마든지 항상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좋은 크리스챤은 건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믿고 기뻐하면 우리가 건강할 수 있도록 창조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T. V나 라디오에 바짝는 프로그램이 무엇입니까?  코미디 프로그램입니다.  얼마 전만 해도 우리는 비극을 좋아했습니다.  극장에 가서 돈 내고 손수건이 젖도록 실컨 울고 와야 영화 본 것 같았습니다.  요즈음은 이산 가족 상봉 프로그램을 보아도 울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가슴이 변했기 때문입니까?  전에는 납작했는데 지금은 볼록해 졌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웃고 즐겁게 세상을 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울 필요 없어요, 무서워 할 필요도 없어요, 얼마든지 기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사도가 항상 기뻐하라고 한 것입니다.  요즈음 뜨는 의학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웃음의학”입니다.  약으로 못 고치는 병도 웃음으로 깨끗이 치료된답니다. 웃음으로 치료되는 병은 육체만 아니라 영혼까지 치료합니다. 신학에서는 이것을 내적치유라고 합니다. 웃음은 땀 흘리지 않고 즐기는 훌륭한 에어로빅 운동과 같은 것이며 “내장의 조깅”에 해당된답니다. 어린 아이들의 피부가 고운 것도 잘 웃기 때문이랍니다. 아이들은 하루에 200번이상 웃지만 성인들은 20번도 못 웃는답니다. 세계적인 심리학자 제임스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로마 린다 이과대학의 리버크 교수는 폭소 비디오를 보고 난 뒤 혈액을 뽑아 항체를 조사하는 실험에서 병균을 막는 항체인 인터페론 감마호르몬의 양이 200배 늘었다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웃음은 면역관련 질병의 예방과 치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여러분! 생각 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면서 이미 우리의 인체를 그렇게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이미 초대교회시절부터 이것을 깨닫고 웃음운동을 강조했던 것입니다.  과학이나 의학은 늦어도 한참 늦은 것입니다. 기독교는 진리를 깨달으면 웃고 살 수 밖에 없는 종교입니다.  하등 슬퍼하거나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종교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 믿고 은혜 받으면 얼굴에 광채가 나고 예뻐질 수밖에 없고 건강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들도 많이 아픕니다” 따지고 싶으시지요.  솔직히 그것은 자기 자신 대한 관리 소홀 때문입니다. 믿음 관리를 잘못한 것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더 잘 믿으라는 싸인으로 알면 나중에 더 은혜가 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나중에 더 오래 삽니다. 이것은 그럴싸한 말이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가 웃으면서 즐겁게 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렇게 창조해 놓으신 것은 분명합니다. 저는 분명히 기독교는 웃음의 종교, 복된 종교, 행복한 종교라는 사실을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은혜 받고 나면 하나님께 감사하실 것입니다.  나아가서 교회도, 신자들도, 저 김목사도 좋아하시게 되실 것입니다.

3. 또 기독교는 감사의 종교입니다
2절에 이스라엘 민족들의 혀에는 찬양이 찾었다고 했습니다.  자기들에게 베풀어 주신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해서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배고플 때 먹을 것만 조금 주어도 고마워서 죽겠는데 죽어서 지옥 갈 우리를 구원하여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신 그 하나님을 생각할 때 얼마나 감사하겠습니까?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들은 박수치며, 춤추며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구원해 주신 은혜에 대한 최상의 감사 표현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실로 우리를 위하여 대사(大事)를 행하셨습니다.  하나 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내 대신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우리를 사망의 몸에서 자유케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 놀라운 은혜를 깨달으면 너무 너무 기뻐서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감사의 종교인 것입니다. 사실 찬송하므로 은혜가 임한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성도를 또 외면하실 리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며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좋은 것을 거두시고 싶으십니까? 그러나 뿌리지 않고는 수확할 수 없습니다. 씨 뿌리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더욱이나 초봄에는 춥고 땅이 아직 풀리지 않아 땅을 파고 골라서 씨를 뿌리기가 보통 힘든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열매를 얻으려면 씨를 뿌려야 합니다.  기독교는 생명을 얻기 위한 종교입니다. 그러기까지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불교나 유교는 얼마나 신앙생활이 편합니다.
1년에 몇 번만 가면되고 가면 떡도 먹습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앉혀 놓고 설교만 하고 보냅니다. 졸음만 오고 짜증만 납니다. 얼마나 자주 다녀야 합니다. 잘 믿으려면 먹고 살기 위해 돈도 벌 수 없어요. 그러나 거기에 생명이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나와 내 집이 생명을 구원받는 일이 쉽다면 그것은 가짜입니다. 아무리 먹고 싶어도 닭도 털을 뽑아야 먹는 법입니다. 조금 힘들어도 잘 믿어 보세요.  엉터리 종교라면 세계 많은 사람들이 믿겠어요?  똑똑한 박 석사들도 많이 믿지 않습니까?  본문에 “울며 씨를 뿌리려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 고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처음에는 힘들어도 나중에는 생명을 얻으실 것입니다.  이 세상사는 동안도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축복을 누리실 것입니다. 
힘들어도 신앙생활을 계속하면 돌맹이는 무거워도 들독만한 손자는 업고도 고달프기는 커녕 기쁜 것처럼 가슴 깊은 곳에서 기쁨이 솟아나실 것입니다.
예수 믿다가 순교당한 사람이 도망갈 줄 몰라 죽었겠습니까?  참 생명을 찾은 기쁨이 충만해서 죽음도 무섭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자유의 종교, 기쁨의 종교 감사의 종교입니다.  영원히 죽지 않고 구원 받는 참 생명의 종교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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