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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나님을 가까이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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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10,057회 작성일 08-02-2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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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26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만드셨다고 했습니까?(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2장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했습니다. 여기 生靈(생령)은 "네페쉬 하야" "살아 있는 영"이란 뜻입니다. 곧 인간은 하나님의 인격을 소유한 특별한 존재이며 영과 육이 하나로 됨을 뜻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과 감정이 통하고 대화가 통하는 만물의 영장인 것이며 이러한 인간을 하나님은 에덴동산이라는 낙원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셨던 것입니다(2:15).
그때는 하나님과 얼마나 가까웠습니까?  아담에게 선악과를 따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2:17)고 약속도 하셨고, 또 독처하는 것이 외롭게 보여 배필로 하와도 지으셨습니다. 또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그것들의 이름도 아담에게 짓도록 했습니다.
그 광경을 가만히 상상해 보세요, 얼마나 다정스럽고 평화로운 관계였습니까? 아담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흐뭇해 하셨겠습니까?
그러하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와 가까이 있고 싶어 하십니다. 대화하고 싶어 하십니다.  우리가 그 하나님의 깊고 사랑스러운 마음과 뜻을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야고보서 4:5절에 보면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고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이 시기할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며 가까이 하고 싶어 하신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짓고 동산나무 사이에 숨어있을 때 하나님은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고 물으셨습니다. 이 질문은 아담과의 공간적 위치가 아니라 영적 위치를 물으신 것입니다. 그들은 몸은 하나님 곁에 있었지만 그들의 영혼은 이미 하나님과 너무도 멀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자신의 영적 위치가 하나님과 얼마나 가까운지?  얼마나 멀리 떨어져있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본문 8절에 분명히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했습니다.

1. 왜 하나님과 멀어집니까?
 무슨 일이든지 모든 책임은 1차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므로 남을 탓하지 말아야 하지만 그러나 사이에 끼어드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이간(離間)이란 무엇입니까?  두 사람 사이에 제3의 인물이 끼어들어 사이를 갈라놓는 것 아닙니까?  되도록 무슨 일이든지 직접 해결해야 합니다. 남의 말만 듣고 날 넘어 짚으면 안 됩니다.  그것을 오버(over)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아담과 하나님 사이에 사단이 끼어들면서부터 인류에게 불행이 오게 되었습니다. 금슬 좋은 부부사이도 시누이나 시어머니가 끼어들어 가정이 파괴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도 사단이 끼어들면 안 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야고보서 4:4절에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라고  경고했습니다.  구약성경은 물론 신약성경에도 그리스도와  교회를 부부관계로 비유하여 신앙의 정조를 버린 이스라엘을 간음한 아내로 질책하는 내용이 자주 나옵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는 사람들은 남편인 하나님만 사랑하고 경외하며 섬기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부요하신 분입니다.  천지만물의 창조주이십니다. 전능자이십니다.  오직 우리만을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자기 생명까지도 기꺼이 내어 주신 분입니다. 이 하나님보다도 세상 것을 더 사랑한다면 그것은 배신이요, 영적인 부도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모독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한다면 분명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출애굽기 20:5절에 나오는 10계명 중 제2계명을 보면 너희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라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신가? 하는 단적인 표현입니다.
그만큼 우리를 사랑하니까 너희도 하나님만 사랑하라는 요구이십니다.
물론 세상 모든 것을 창조하시여 우리에게 맡겨 주셨습니다.
그것들을 모두 소유하고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그것들도 사랑하고 욕심껏 갖고 마음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들에게 정신을 잃고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가 멀어져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것들이 좋으면 좋은 만큼 그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마땅한 도리가 될 것입니다. 
남편이 열심히 돈 벌어다 주니까 남편을 더 사랑하고 대접해야 할 것인데 가구나 사치품을 사 모으며 그것들에게 정신을 판다면 되겠습니까?
한술 더 떠서 그 돈 가지고 다른 남자들을 사귀고 유흥비에 쓰고 다녀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아내들이 남편을 위해 죽어라고 집안 살림하며 온갖 시집살이를 다 견디고 살며, 또 나가서 부업까지 하며 고생하는데 남편 된 자들이 남의 여자나 좋아하고 놀아나며, 의리타령이나 하면서 술친구들과 어울려 가정에 관심을 소홀히 한다면 되겠습니까?
자기를 위하여 자식들을 키우며 좋은 옷 한번 못 사 입고 화장품하나 제대로 바르지 못하고 고생하는 아내에 대한 배신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는 가까워야 합니다.  목자와 성도 사이는 가까워야 합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는 가까워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 사이는 가까워야 합니다.  신자와 하나님 사이는 가까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겠다"고 손짓하십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벌려놓은 요소를 제거합시다.
일단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부요하신 하나님의 모든 것이 다 내 것이 됩니다. 거꾸로 물질만 탐하다가 하나님과 멀어지면 안 됩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를 이간질하는 사단을 물리칩시다.
이제 하나님과 직접 만납시다.  기도합시다.  말씀을 봅시다.  하나님과 나 사이를 끼어드는 누구의 말도 듣지 맙시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쓸데없는 소문은 사단입니다.  신앙생활을 저해하는 어떤 달콤한 호의나 말도 사단입니다.
무슨 일이나 일단 1대1로 해결해야 합니다.  일단 하나님을 가까이 합시다.  그것이 우리가 영원히 사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풍성하신 축복을 받는 지름길입니다.

2.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마귀는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사랑을 입었던 천사였습니다.
그런데 교만해져서 하나님과 같이 높아지려다 쫓겨난 타락한 천사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교만을 제일 싫어하십니다.
교회에서 가시노릇하고, 은혜스러운 분위기를 파괴하며 불평, 선도하는 사람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한때 믿음이 좋다는 말을 들었던 사람들이며, 목사님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더 사랑 받고, 사랑을 독차지하려다 안 되니까 뒤에서 불평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받을 때, 인정받을 때 더 겸손 합시다. 섰다하면 넘어질까 조심합시다. 본문 6절에 보면 "..........하나님이 교만한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잠18;12절에도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라" 했습니다.
구약의 사울은 겸손할 때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가 왕이 된 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릴 정도로 교만해져서 비참한 최후를 맞았던 것입니다.
미국 강철 왕 카네기는 남북전쟁당시 북군의 사령과 이었던 그란트 장군에 대하여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나는 아직까지 그처럼 겸손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링컨 대통령도 그와 같이 솔직한 분이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겸손하기 짝이 없던 그란트 장군은 뒤에 미국 대통령을 두 번이 역임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고 세상을 벗하여 사는 사람은 겸손할 수가 없습니다. 늘 우월감과 열등감의 혼돈 속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참 겸손이란 하나님을 가까이 함으로서 피조물로서의 자신의 한계를 깨닫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그 만큼 더 겸손해지게 되고 더욱 큰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3.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있습니까?
 7절에 보면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 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했습니다.  교만을 물리치고 겸손한자에게 은혜를 주시므로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에 순복 하며 하나님과 나 사이에 끼어드는 마귀를 물리쳐야 합니다.
유혹하는 마귀가 끼어들면 하나님과 나 사이가 멀어집니다.
마귀는 그 간교한 꾀를 가지고 혹은 칭찬으로, 혹은 질병으로 ,혹은 환난으로, 혹은 탐욕을 채워주는 것으로 인간을 넘어뜨립니다.  마귀가 얼마나 간교합니까?  얼마나 그럴싸하게 꼬셨으면 그것을 따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들었던 아담이 마귀 말만 듣고 따먹었겠습니까?  마귀를 우습게 알면 안 됩니다.  정신 차려야 합니다.
여러분 일단 하나님을 가까이 하셔야 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의 영적 거리가 얼마쯤 됩니까?
아마도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야 할 필요가 없는 분은 한 분도 안 계실 것입니다. 창 35장에 보면 야곱의 집에 환난이 불어 닥쳤을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하나님과의 감격스런 만남이 있었던 벧엘로 올라가서 단을 쌓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예배가 하나님께 제단을 쌓는 것입니다.  예배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환난의 원인을 깨닫게 된 야곱은, 자기 가족들과 모든 우상을 버리고 의복을 바꾸고 자신들을 정결케 하여 벧엘로 즉시 올라갔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복 하고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을 때 환난은 물러가고 더욱 큰 축복을 받았지 않습니까?  여러분도 이유 불문하고 금년은 예배에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마귀의 1차적 공격은 예배를 방해하는 것임을 아셔야 합니다. 또 어떻게 해야 하나님과 가까워집니까?  본문 8절에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그 만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뜻대로 살겠다는 결단과 각오를 하라는 말씀입니다.
9절에 "너희가 진정으로 회개하라"고 촉구하셨습니다.
세상에 썩어질 것을 가지고 웃고 즐거워 할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영적 차원에서 자신들을 돌아보라고 했습니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10) 높아지기를 원하십니까?  주 앞에서 낮추십시다.  많을 것을 소유하고 싶습니까?
그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가까이 합시다.  금년에는 일단 먼저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는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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