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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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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10,497회 작성일 08-02-2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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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가는 길을 아십니까? 제가 가르쳐 드릴께요. “이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으니 계속 올라가세요. 계속 전진만 하세요. 절대로 뒤로 쳐지지 말고 앞으로만 가세요. 그러면 천국에 도착합니다. 믿습니까?” 그렇습니다. 신앙생활은 계속 전진만 하여야 합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작년보다 금년이 금년보다 내년이 진보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히브리서를 기록하면서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뒤로 물러나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라고 말했습니다. 침륜에 빠진다는 말은 서서히 젖어들어 간다는 뜻입니다. 마치 배가 서서히 물속으로 가라앉는 모습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왜 믿음이 성장하지 못하고 퇴보하고 뒤로 물러갑니까? 그 이유가 있습니다.
 
1. 실패 때문입니다.
실패하면 좌절과 절망 속에서 침륜에 빠져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세가 그러하였습니다. 40세에 노예로 압박받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고자 목숨 걸고 일하였지만 결국은 실패 하였습니다. 그는 미디안 광야로 도망가서 40년간 우울하게 살았습니다. 누구나 실패의 과정을 거치는 법인데 마치 자기만 실패한 것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번 실패했다고 실패자가 아니며 한번 성공했다고 성공 자가 아닙니다. 마지막 최후의 평가가 중요합니다. 실패하였어도 성공 자가된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성공하였어도 실패자가 된 사람이 수없이 많습니다.

2. 병 때문에 믿음이 성장하지 못하고 퇴보합니다.
육신이 약해지면 만사가 귀찮아지며 침륜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이 약하면 의욕을 상실하고 낙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이 좀 아프면 “혹시 내가 암이 아닌가?” 하고 암 공포증에 절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병에 걸려 보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고장이 없는 자동차가 없는 것처럼 누구나가 다 가끔 병에 걸립니다. 이것이 육신입니다. 아프면 오히려 내가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순간임을 알아야 합니다. 욥은 몸에서 구더기가 나오는 극심한 병속에서도 하나님이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정금같이 나오리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욥23:10) 정말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까? 병 때문에 믿음이 퇴보해서는 안 됩니다. 12년간 혈루병으로 고생하던 여인은 병 때문에 병도 낫고 구원 받았습니다. 중풍병자(막2장)는 중풍병 때문에 병도 낫고 구원받았습니다..

3. 속상한 소리를 들을 때 믿음이 퇴보합니다
기분 나쁜 말을 듣고 소화시키지 못하면 침륜에 빠집니다. 그 사람의 인격은 기분 나쁜 소리를 들었을 때 그것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링컨은 “저렇게 못생긴 촌뜨기 놈”이라는 비난을 듣고도 우산을 쓰고 뚜벅뚜벅 걸어갔다고 합니다. 이것은 대인의 모습니다. 기분 나쁜 소리를 들었을 때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얼굴색이 변하면 그 사람의 인격의 깊이를 알 수 있습니다. 호수의 깊이를 알려면 먼저 돌멩이를 던져 보면 압니다. 나타나는 파문과 소리가 다릅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아들 압사롬이 반역을 일으켜서 도망가는 중이었습니다. 아들의 칼날을 피하여 도망가는 아버지의 심정이 오죽했겠습니까? 그런데 그때 시므이라는 사람이 쫓아오면서 모욕적인 욕을 했습니다. “피를 흘린자여 비루한자여 가거라! 가거라! 사울의 족속의 모든 죄를 여호와께서 네게 돌리셨도다. 그 대신에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붙이셨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 인고로 화(禍를) 자취하였노라”(삼하16:7-8) 이런 모욕적인 언사를 한두 번으로 끝낸 것이 아니라 다윗의 뒤를 따라오면서 계속하였습니다. 다윗의 부관 아비새 장군은 참다못하여 “이 죽은 개가 어디 내 주인을 저주 하리이까 청컨대 나로 건너가서 저 자의 머리를 베게 하소서”라고 흥분하여 말했습니다. 이때 다윗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 여호와께서 저에게 명하신 것이니 저로 저주하게 버려두라”(삼하16:11) 자기를 비난하는 부정적인 말을 들어도 참을 수 있는 것은 깊은 인격의 발로입니다.
크고 깊은 호수 같은 마음입니다. 우리는 조금 마음 상하게 하는 말을 듣고 참지 못하면 그것 때문에 마음속에 풍랑이 일어나고 신앙생활까지 흔들리고 후퇴하여 침륜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4. 열심이 식어지면 후퇴합니다
사람이 항상 열심히 일할 수만은 없는 것입니다. 열심히 식어질 때가 반드시 있습니다. 이때 영 관리를 잘못하면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게 됩니다. 엘리야가 그랬습니다. 엘리야만큼 열심 있는 선지자가 어디 있었습니까? 그러나 그는 갈멜산의 열심 후 로뎀 나무 밑에 누워 죽기에 넉넉하오니 그만 생명을 거두어 달라는 기도를 하나님께 할 정도로 그의 신앙이 후퇴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열심이 사라질 때는 스스로 영적 상태를 알아 뒤로 물러가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가장 피곤하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열심을 내어야 할 때요. 마음이 심란할 때가 부르짖어 가장 열심히 기도 할 대인 것을 아셔야 합니다. 헌금하기 싫을 때가 마귀가 틈타고 있는 때이므로 더 열심히 감사하고 가장 교회 가기 싫을 때가 교회 안 나가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의 신앙이 후퇴하지 않고 전진할 수 있겠습니까?
1)담대하게 살아야 합니다.
바울사도는 본문에서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35)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심을 믿기에 담대하게 살아야 합니다. 바벨론이 유대에 쳐들어 와 유대인들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뭉친 민족임을 알고 하나님을 못 믿게 하였습니다. 기도도 못하게 하였습니다. 믿음을 파괴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기도하는 사람은 굶주린 사자 굴속에 집어던진다는 것을 알고도 담대하게 기도했습니다. 문을 열고 기도했습니다. 하루에 세 번씩 기도했습니다. 큰소리로 기도했습니다. 조금도 비굴하지 않았습니다. 당당히 할 것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자 굴에 던져 졌습니다. 그러나 이미 하나님께서는 사자  굴에 천사를 파송하여 대기시켜 놓고 계셨습니다. 사자굴이 아니라 천사 굴 이었습니다. 담대한 다니엘은 대 승리를 거두어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두려워 후퇴하였습니다. 환경이 제 아무리 우리를 괴롭힌다 할지라도 담대한 사람은 능히 이기고 승리합니다. 바로 그때가 기회입니다. 믿음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담대한 행동이 나옵니다, 미국에서는 우울증 때문에 병원비와 약값이 년간 50억불씩 쓰여진다고 합니다.약 4조원입니다. 그런데 비크람 브라운 박사는 우울증을 이기는 비결은 “약과 병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살고 담대하게 사는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더욱 굳센 믿음을 가지세요. 모든 일에 담대하십시오. 후퇴해서는 안 됩니다. 전진해야 천국 갑니다.
2) 후퇴하지 않고 전진하려면 끝까지 참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본문32-37절에서 어떤 말로 권면했습니까? 이 본문은 로마 네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네로는 믿음의 사람들을 붙들어다가 큰 운동장에서 굶주린 사자와 대결시키고 찢겨 죽는 장면을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게 했습니다. 심지어 길거리에 사람을 가로수처럼 세워놓고 기름을 붓고 불을 질러 밤거리를 밝히는 일도 했다고 합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정 잔인한 방법을 고안하여 기독교인들을 핍박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기독교인들은 내세 구원의 확신이 있었기에 담대하였고 끝까지 잘 견디었습니다. 결코 뒤로 물러나 후퇴하고 침륜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참고 이기는 자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됩니다.
3) 믿음으로 살아야 후퇴하지 않고 승리합니다.
바울은 이렇게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믿음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이유가 없습니다. 개척교회를 하는 목사님이 성전건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밤낮 하나님께 돈이 필요하다고 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개척교회라 헌금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금테 안경을 쓰고 돈이 많아 보이는 분이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목사님은 신이 나서 열심히 물질설교를 했습니다. 이 정도면 얼마간의 헌금을 하고 가리라고 기대하며 예배를 마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건축 헌금은 한 푼도 하지 않고 쑥 나가 버렸습니다. 그때 목사님은 회개 기도를 하였답니다. “하나님 내가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저 금테 안경을 바라보았던 것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다시 용기를 내어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성전 건축을 완성했다는 간증문을 보았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위를 바라봅니다. 미래를 바라봅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지 않습니다. 우리도 기도생활이 뒤로 물러가 후퇴하지 않게 합시다. 헌금생활도 작년보다 떨어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구제생활도 봉사생활도 예배 출석도 모든 면에 작년보다 나아져야지 후퇴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성경말씀은 우리에게 분명히 주지시키고 있습니다.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지 말라” 오직 하나님을 믿는 신자들에게는 후퇴는 없고 전진만 해야 합니다. 천국 가는 길은 다른 길이 없습니다. 뒤로 물러서지 말고 전진만 해야 합니다. 계속 올라만 가면 천국에 도착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결코 후퇴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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