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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받은 엘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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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9,799회 작성일 08-02-2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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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령강림 주일입니다. 우리교회의 임하신 성령님이 여러분 속에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임했던 성령님이 여러분 각 사람의 머리위에 임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인간은 누구나 욕망을 가졌고 스스로가 원하는 소원을 품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재물, 어떤 이는 지위와 명예를....그러나 이것들은 어디까지나 현세적이요 내세적이 못되며 신령상의 참된 가치가 되지 못합니다. 여기 본문에 나타난 엘리사는 선지자 엘리야를 만나 추종하기 시작한 후부터 그에게 간절한 소원이 있었는데 그것은 엘리야가 받은 성령을 갑절이나 받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엘리야의 소원은 오늘날 우리들의 소원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도 성령 충만 받아 많은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고 교회도 부흥시켜야 하겠습니다. 오늘 성령강림절을 맞이하여 성령 받기전의 엘리사와 성령 받은 후의 엘리사는 어떤 사람이었던 가를 생각 해 봅시다.

1. 성령 받기전의 엘리사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1) 요단강 골짜기 아벨므홀라에 묻혀 사는 무명의 사람이었습니다(왕상19:16)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음은 물론 골짜기에 묻혀 사는 존재 없는 인간의 생활을 되풀이하고 있었습니다.
(2) 소 열두 마리로 밭을 갈고 살아가는 농부였습니다.(왕상19:19)
일생을 땅의 일만 위해서 수고하였으며 육의 일에만 골몰하였던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썩은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토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요6:27)고 하셨습니다.
성도들이 너무 땅의 일에만 치우치고 육신의 일에만 골몰한 나머지 데마와 같이 하나님의 일을 저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성령 받기 전 엘리사는 땅의 일만 위해 살았던 것입니다.

2. 엘리사는 어떻게 하여 성령 받았습니까?
(1)은혜 받을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왕상19:19-20)
어느 날 엘리사가 소 12마리를 몰고 밭을 갈고 있을 때에 선지자 엘리야가 마침 그 길로 지나가다가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 엘리사는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로 달려갔습니다. 겉옷을 던짐은 직무를 준 것인데 엘리사는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붙잡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기회를 부여하십니다. 복음을 들을 기회, 회개할 기회, 봉사할 기회 등... 특히 우리는 은혜 받은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고후6:2)
(2) 엘리사는 엘리야의 받은 성령을 갑절이나 받기 원하여 끝까지 따라다녔습니다.(왕하2:4)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세 번이나 자기를 따라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길갈에 이르렀을 때 엘리사에게 “너는 여기 머물러라 여호와께서 나로 벧엘로 보내시느니라”고 하면서 더 이상 따라오지 말 것을 권했습니다.
또 벧엘과 여리고에서도 오지 말라고 했는데 오히려 엘리사는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라고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오직 엘리사는 엘리야가 받은 성령을 자기도 받고저 하는 열망이 불타고 있었습니다.
(3)엘리야가 받은 성령이 자기에게도 갑절이나 임하기를 간절히 간구했습니다.(왕하2:9)
오직 엘리사가 구하는 소원은 성령이었습니다. 성령을 받지 않고는 성직을 감당할 수 없으며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할 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그 성령을 간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임하므로 교회가 탄생되었습니다. 교회 역사는 성령 역사입니다.
성령 없이 세상일은 할 수 있으나 성령 없이 주의 일은 할 수 없습니다.
(4) 엘리사는 어떻게 성령을 받았습니까?
엘리사가 엘리야를 바라보고 있을 때 홀연히 불 수레와 불 말들이 두 사람을 격리하였고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게 되자 엘리사는 자기 옷을 찢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지는 겉옷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회개입니다. 회개하는 자에게 성령이 임합니다. 회개의 역사가 있기 전에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전구가 망가져 있는데 어떻게 전등불이 켜집니까? TV가 고장 났는데 아무리 방송국에서 전파가 송출된다고 한들 영상이 나타나겠습니까?
우리 속에 회개 하지 않은 죄, 회개하지 못한 죄로 찌들어 있으면 거룩한 영인 성령이 임하실리 없지 않겠습니까? 계시록 2:21-23절에 주님께서 루아디랴 교회에 무엇이라고 경고하셨습니까? “또 내가 너희에게 회개 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가운데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리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고 엄히 꾸짖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죄는 주님의 축복을 막고 회개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행2:38)

3. 성령 받은 엘리사는 어떤 사람이 되었습니까?
(1) 하나님의 선지자가 되었습니다.(왕하4:1)
세상만 위해 살고 육신만 위해 살던 그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선지자가 되어 하나님께서 쓰시는 귀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2) 사람 앞에 위엄 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엘리야의 생도들이 엘리사의 머리위에 성령이 임한 것을 보고 그를 영접하고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하였습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말과 행동에 권위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 존재와 영광을 하나님께만 돌리게 됩니다.
(3) 능력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엘리야에게 받은 겉옷으로 요단강을 갈라지게 했고(2:14) 여리고의 쓴 물을 달게 했습니다(2:19-22). 빚에 쪼들린 생도의 아내에게 물질의 축복을 임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나아만의 문둥병을 그쳤으며 아람 나라의 음모를 알아내어 침략을 막아냈고 당시의 부패한 사상을 개조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오늘 이 땅위에는 할 일이 많습니다. 성령 충만한 일꾼이 요구됩니다. 엘리야 시대보다 엘리사 시대는 죄악이 갑절이나 더 하였기에 엘리야의 영감보다 갑절이나 더 요구되었습니다. 신앙적으로 사상적으로 도덕적으로 부패되고 타락된 오늘은 엘리사의 영감보다 일곱 배나 요구되는 시대가 아닐 까 생각합니다. 우리도 성령 충만 받읍시다. 죄악이 관영한 이 말세에 우리 성도들이 성령 충만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 땅을 고쳐야 합니다. 이 시대의 파수꾼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해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 엘리사 같은 뜨거운 열정으로 성령 충만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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