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의 생각이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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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을 생각하면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여러분들도 선뜻 이해가 안 가실 것입니다. 자기들의 밭까지 팔아 바쳤는데 이게 무슨 비극입니까? 좋은 일 해 놓고 당한 꼴이 되었습니다. 혹시 두려운 마음에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이 좋겠다고 도피적인 생각을 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깊이 생각 해 봅시다.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서 역사하시며 진실과 거짓을 알고 계십니다. 여호와의 눈은 불꽃같다고 했습니다.(계1:14절) 그러므로 우리가 깨달았으므로 깨달은 대로 행해야 합니다. 은혜를 받았으면 받은 대로 최선을 다할 때 정확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사정을 다 아시고 반드시 감당할 수 있는 복으로 채워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안 되었다는 쪽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그들이 기왕에 바치는 것 다 바쳐 버렸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왜 많은 것을 바치면서 작은 얼마에 욕심을 냈을까?” 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은혜를 받았으면 은혜 받은 대로 밀고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받은 은혜를 소멸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입니다. 끝까지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좋은 생각을 했고, 좋은 결단을 했고, 행동으로 실행까지 했으나 끝판에 잡티 같은 육신의 생각이 섞어진 것이 문제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일하다가 그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열심히 일하던 분들이 간질간질 건드리는 마귀의 장난에 속아서 엉뚱한 생각을 하며 의욕을 잃어버립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 생각만 합니다. 그때부터 사람들 눈치가 보아지고 자기 안일주의에 빠져듭니다. 그래서 일꾼이 구경꾼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혹 그런 시험에 드신 분은 없습니까? 물어봅시다. 일할 때보다도 더 기쁘십니까? 그렇다고 건강이 펄펄 넘칩니까?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아집니까? 하나님 일은 고달프게 봉사할 때 더 재미나고, 힘들어 죽겠는데도 힘은 펄펄 솟아나는 것입니다. 남에게 내 것을 털어 도와주고, 어려워도 바칠 때 기쁜 것이 하나님 일입니다. 그런데 용하게도 그때가 더 물질 기리운 줄 모르고 주머니 속에 용돈이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이것을 체험한 사람만 아는 은혜이기에 믿음 없는 사람들이 들으면 미친 소리라고 할 것입니다. 헌금 많이 내라고 살살 유도한다고 날 너머 드실 것입니다. 절대 오해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을 좋게 생각하고 받아들이시면 복을 받습니다. 여러분,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대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초대교회 때 성령강림 사건이 일어나고 성도들이 얼마나 은혜를 받았습니까? 바로 앞부분 4:32-35절 말씀을 보면 “믿는 무리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없더라.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이 있는 자는 팔아 그 판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누어 줌이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때 일어난 사건이 바로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사건입니다. 그들은 성령의 감동으로 좋은 일 하다가 마귀의 꼬임으로 비극을 초래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제가 분명히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며 아브라함이나 요셉처럼 큰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을 속일 때 문제가 생깁니다.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회개할 기회를 주었는데 끝까지 그래도 속일 때 용서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베드로를 시켜서 뻔히 다 아시고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하고 솔직히 대답할 기회를 주셨지만 그들은 “예 이거뿐입니다.” 끝까지 속였기에 엄청난 축복, 생명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축복을 마귀에게 빼앗겨 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1. 여러분 양신(兩神) 역사를 조심해야 합니다.
하늘나라에서 천사 루시퍼가 반란을 일으키고 역사에 등장 하였으므로 이 세상의 종말이 올 때까지 마귀 역사는 계속 될 수밖에 없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고 그 마귀는 오늘도 우리들을 계속 미혹합니다. 지금은 알곡과 가라지가 섞인 시대입니다. 그 마귀는 동방의 최고의 의인이라고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칭찬까지 했던 욥에게도 침범 했었습니다. 성경을 무려 13권이나 기록했고 평생 복음 전도에 생명을 바쳤던 바울에게도 얼마나 이 마귀가 간질간질 괴롭혔는지 모릅니다. 로마서7:20-25절에 보면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발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고 고백했습니다. 성령과 마귀, 이 양신 역사를 바울사도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축복의 팔부능선에서 추락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2. 은혜 받은 후에 조심해야 합니다.
사탄은 거짓의 아비입니다.(요8:44절) 꼭 성령의 역사 뒤에 그림자 같이 따라붙어 우리가 잘 되는 꼴을 못 봅니다. 시기의 영이요. 질투의 영입니다. 보십시오. 베드로가 올바른 신앙고백으로(마16:16절) 예수님에게 칭찬을 받고 천국열쇠까지 받았을 때 금방 사탄이 들어와 사람의 생각으로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려다 책망을 받았습니다. 바울도 3층천에 다녀 온 후 가시와 같은 병으로 고생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이 40일간 광야에서 금식기도 하시고 성령이 충만해서 돌아오자 마귀가 곧 바로 넘어지게 하려고 시험하지 않았습니까?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성령 받고 밭을 팔아 좋은 일 하려다 봉변당했던 것입니다. 돈 주머니가 있는 사람에게 소매치기가 따르듯이 빈털터리에게 강도가 찾아올 리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귀 시험이 있을 때 넘어지지 말고 오히려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 받은 사람은 언제나 마귀의 표적이 됩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기 때문에 시험들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기뻐하십시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 편이라는 증거요 구원받은 성도라는 증거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팔복을 말씀하시면서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크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시험에 겁먹지 마시고 그럴수록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가지인 우리는 더욱 바짝 달라붙읍시다. 자연히 기쁨의 진액, 축복의 진액, 건강의 진액, 생명의 진액이 풍성이 공급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은혜가 넘칠 때 더욱 마귀의 역사를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에 베드로 사도가 아나니아에게 무엇이라고 꾸짖었습니까? “아나니아야! 이 일(땅값 일부를 감추는 일)을 왜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그런 나쁜 마음을 어디에 두었느냐? 고 책망했습니까?(4절) (마음) 그렇습니다. 마귀의 표적은 마음입니다. 아나니아의 마음에 양신이 역사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경고했습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절) 사랑하는 여러분! 마귀는 거짓의 영입니다. 훼방의 영입니다. 은혜 받았을 때 더욱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의 지시대로 따르면 땅과 하늘에서 더 큰상을 받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생각났을 때 미루지 말고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 모 장로님이 고백하기를 그때도 힘은 들었지만 “양로원 공사를 독단으로 지어 버립시다”하고 권면하는 권사님의 충고를 듣고 “조금 더 있다가 하자”고 미루었더니 그 돈이 없어져 버렸다고 지금도 안타까워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만약 그때 성령님께서 감동 주신대로 해 버렸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3. 마귀에게 조종당하면 안 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마귀에게 틈을 주었을 때 성령이 충만한 베드로와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사단의 정체가 들어나자 어찌 되었습니까? 사단은 아나니아의 혼을 데리고 떠났습니다. 사단은 저만 도망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훼방을 놓고 가거나 자기가 조종하는 혼을 끌고 갑니다. 제가 어렸을 때 우리 동네에서 오래 살고 건강하고 농사 잘 되게 해 달라고 맨날 푸닥거리만 하던 집이 있었는데 잘 되기는커녕 자살해서 죽고, 몸이 아파 급사해서 죽고 그 잘 살던 집 가족들이 핑계박산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귀신들 대접이 시원찮아 귀신들이 성질났던 것 같습니다. 베드로는 아나니아에게 “이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93절)고 삽비라의 마음이 뜨끔하도록 정면으로 찔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것뿐이라고 똑 잘라 대답했습니다.(8절) 회개할 기회를 주었는데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녀도 죽었습니다. 막 남편을 장사 지내고 오는 팀이 또 삽비라의 시신을 들고 나갔습니다. 줄초상이 났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교만한 인구조사로 갓 선지자의 책망을 받았을 때 즉각적으로 회개하였습니다.(삼하24:10-17) 그때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더 크게 들어 쓰셨지 않습니까? 마귀의 역사는 귀를 막고 눈을 멀게 합니다. 생각해서 하는 충고도 거꾸로 받아드리고 좋은 말도 귀에 들리지 않게 합니다. 영의 눈이 멀어 성령충만 받아 영력이 넘쳐 뻔히 다 알고 묻는 베드로의 눈이 보이지 않게 했던 것입니다 .마귀가 들어가면 좋은 것도 엉뚱하게 보입니다. 하와가 사단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볼 때 “보암즉도 하고 먹음즉도 하더라” 했습니다. 먹으면 자기를 죽일 과일이 오히려 맛있게 보였던 것입니다. 마귀는 거들은 사람까지도 함께 끌고 들어갑니다. 아나니아의 아내 삽비라는 단순히 남편을 도운 죄 밖에 없는데 그녀의 혼까지 끌고 갔습니다. 알고 묵인 한 것도 동일한 죄입니다. 묵인은 합류요, 공범입니다. 잘못 된 사람과 함께 배를 타면 안 됩니다. 요나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도망갈 때 같은 배에 타고 있었던 사람들까지 얼마나 죽을 고생을 했습니까? 정치도 줄을 잘 서야 한다고 합디다. 종교도 바로 된 종교, 참 종교를 믿어야 합니다. 교회도 잘 선택해야 하고, 사람을 사귀어도 믿음 좋은 사람과 사귀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다 속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은 속일 수 없었습니다. 성령의 사람도 속일 수 없었습니다. 이제 마음을 활짝 엽시다. 성령이 충만하면 믿는 사람들끼리 한마음, 한뜻이 됩니다. 주고 싶고, 나누고 싶고, 섬기고 싶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무엇이 문제였습니까?
많은 것을 내 놓고 땅 값 얼마를 감춘 것이 문제였습니다. 솔직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회개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마귀에게 그의 마음 일부를 빼앗긴 것이 문제였습니다. 참으로 아깝습니다. 그것만 극복했더라면 천추에 그 이름이 빛나고 복에 복을 받고 번성케 되고 번성케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조금을 아까워하시지 마십시오. 마귀에게 시험의 틈을 주지 말고 끝까지 승리하는 신앙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여러분 양신(兩神) 역사를 조심해야 합니다.
하늘나라에서 천사 루시퍼가 반란을 일으키고 역사에 등장 하였으므로 이 세상의 종말이 올 때까지 마귀 역사는 계속 될 수밖에 없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고 그 마귀는 오늘도 우리들을 계속 미혹합니다. 지금은 알곡과 가라지가 섞인 시대입니다. 그 마귀는 동방의 최고의 의인이라고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칭찬까지 했던 욥에게도 침범 했었습니다. 성경을 무려 13권이나 기록했고 평생 복음 전도에 생명을 바쳤던 바울에게도 얼마나 이 마귀가 간질간질 괴롭혔는지 모릅니다. 로마서7:20-25절에 보면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발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고 고백했습니다. 성령과 마귀, 이 양신 역사를 바울사도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축복의 팔부능선에서 추락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2. 은혜 받은 후에 조심해야 합니다.
사탄은 거짓의 아비입니다.(요8:44절) 꼭 성령의 역사 뒤에 그림자 같이 따라붙어 우리가 잘 되는 꼴을 못 봅니다. 시기의 영이요. 질투의 영입니다. 보십시오. 베드로가 올바른 신앙고백으로(마16:16절) 예수님에게 칭찬을 받고 천국열쇠까지 받았을 때 금방 사탄이 들어와 사람의 생각으로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려다 책망을 받았습니다. 바울도 3층천에 다녀 온 후 가시와 같은 병으로 고생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이 40일간 광야에서 금식기도 하시고 성령이 충만해서 돌아오자 마귀가 곧 바로 넘어지게 하려고 시험하지 않았습니까?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성령 받고 밭을 팔아 좋은 일 하려다 봉변당했던 것입니다. 돈 주머니가 있는 사람에게 소매치기가 따르듯이 빈털터리에게 강도가 찾아올 리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귀 시험이 있을 때 넘어지지 말고 오히려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 받은 사람은 언제나 마귀의 표적이 됩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기 때문에 시험들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기뻐하십시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 편이라는 증거요 구원받은 성도라는 증거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팔복을 말씀하시면서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크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시험에 겁먹지 마시고 그럴수록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가지인 우리는 더욱 바짝 달라붙읍시다. 자연히 기쁨의 진액, 축복의 진액, 건강의 진액, 생명의 진액이 풍성이 공급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은혜가 넘칠 때 더욱 마귀의 역사를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에 베드로 사도가 아나니아에게 무엇이라고 꾸짖었습니까? “아나니아야! 이 일(땅값 일부를 감추는 일)을 왜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그런 나쁜 마음을 어디에 두었느냐? 고 책망했습니까?(4절) (마음) 그렇습니다. 마귀의 표적은 마음입니다. 아나니아의 마음에 양신이 역사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경고했습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절) 사랑하는 여러분! 마귀는 거짓의 영입니다. 훼방의 영입니다. 은혜 받았을 때 더욱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의 지시대로 따르면 땅과 하늘에서 더 큰상을 받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생각났을 때 미루지 말고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 모 장로님이 고백하기를 그때도 힘은 들었지만 “양로원 공사를 독단으로 지어 버립시다”하고 권면하는 권사님의 충고를 듣고 “조금 더 있다가 하자”고 미루었더니 그 돈이 없어져 버렸다고 지금도 안타까워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만약 그때 성령님께서 감동 주신대로 해 버렸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3. 마귀에게 조종당하면 안 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마귀에게 틈을 주었을 때 성령이 충만한 베드로와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사단의 정체가 들어나자 어찌 되었습니까? 사단은 아나니아의 혼을 데리고 떠났습니다. 사단은 저만 도망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훼방을 놓고 가거나 자기가 조종하는 혼을 끌고 갑니다. 제가 어렸을 때 우리 동네에서 오래 살고 건강하고 농사 잘 되게 해 달라고 맨날 푸닥거리만 하던 집이 있었는데 잘 되기는커녕 자살해서 죽고, 몸이 아파 급사해서 죽고 그 잘 살던 집 가족들이 핑계박산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귀신들 대접이 시원찮아 귀신들이 성질났던 것 같습니다. 베드로는 아나니아에게 “이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93절)고 삽비라의 마음이 뜨끔하도록 정면으로 찔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것뿐이라고 똑 잘라 대답했습니다.(8절) 회개할 기회를 주었는데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녀도 죽었습니다. 막 남편을 장사 지내고 오는 팀이 또 삽비라의 시신을 들고 나갔습니다. 줄초상이 났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교만한 인구조사로 갓 선지자의 책망을 받았을 때 즉각적으로 회개하였습니다.(삼하24:10-17) 그때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더 크게 들어 쓰셨지 않습니까? 마귀의 역사는 귀를 막고 눈을 멀게 합니다. 생각해서 하는 충고도 거꾸로 받아드리고 좋은 말도 귀에 들리지 않게 합니다. 영의 눈이 멀어 성령충만 받아 영력이 넘쳐 뻔히 다 알고 묻는 베드로의 눈이 보이지 않게 했던 것입니다 .마귀가 들어가면 좋은 것도 엉뚱하게 보입니다. 하와가 사단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볼 때 “보암즉도 하고 먹음즉도 하더라” 했습니다. 먹으면 자기를 죽일 과일이 오히려 맛있게 보였던 것입니다. 마귀는 거들은 사람까지도 함께 끌고 들어갑니다. 아나니아의 아내 삽비라는 단순히 남편을 도운 죄 밖에 없는데 그녀의 혼까지 끌고 갔습니다. 알고 묵인 한 것도 동일한 죄입니다. 묵인은 합류요, 공범입니다. 잘못 된 사람과 함께 배를 타면 안 됩니다. 요나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도망갈 때 같은 배에 타고 있었던 사람들까지 얼마나 죽을 고생을 했습니까? 정치도 줄을 잘 서야 한다고 합디다. 종교도 바로 된 종교, 참 종교를 믿어야 합니다. 교회도 잘 선택해야 하고, 사람을 사귀어도 믿음 좋은 사람과 사귀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다 속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은 속일 수 없었습니다. 성령의 사람도 속일 수 없었습니다. 이제 마음을 활짝 엽시다. 성령이 충만하면 믿는 사람들끼리 한마음, 한뜻이 됩니다. 주고 싶고, 나누고 싶고, 섬기고 싶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무엇이 문제였습니까?
많은 것을 내 놓고 땅 값 얼마를 감춘 것이 문제였습니다. 솔직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회개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마귀에게 그의 마음 일부를 빼앗긴 것이 문제였습니다. 참으로 아깝습니다. 그것만 극복했더라면 천추에 그 이름이 빛나고 복에 복을 받고 번성케 되고 번성케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조금을 아까워하시지 마십시오. 마귀에게 시험의 틈을 주지 말고 끝까지 승리하는 신앙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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