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과 나(기드온협회) > 주일오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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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있는 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의사 소통의 수단이 무엇입니까? 고상하게 우리는 言語라고 하는데 곧 말이지요.  지상에 사는 사람들이 나누는 말의 종류가 몇 가지나 되는지 아십니까?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대략 6,000언어가 넘으리라고 추측합니다. 또 사람이 하는 말을 기록한 것을 책이라고 합니다.  책도 수 만종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귀한 책이 무엇입니까?(성경) 왜 이 성경이 그렇게 귀한 것입니까? 오늘 봉독한 본문 3절에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이 말씀대로 살면 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복중에도 상복(上福)을 받는데 우리가 죽지 않고 영원히 천국 에 가서 살 수 있는 복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책도 보니까 출판사와 저자가 누구냐에 따라 값이 틀리더라구요. 소위 이름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의 책을 보면 별 것 아닌데 그런 책은 비싸게 잘 팔리고 내가 쓴 책은 많은 책을 읽고 간추려 제법 내용 있게 썼는데도 출판사와 이름만 보고 사가는 사람이 없어요. 그런데 공짜로 달라는 사람은 많아요. 그래서 공짜로 막 줍니다. 그런데 공짜로 주니까 가치가 없는 줄 알고 또 읽지 않더라구요. 여하튼 출판서와 저자의 권위가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성경이 가장 귀한 책인 것은 저자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1) 창조의 권위가 있습니다.
사람은 한 가지를 발명하기 위하여 얼마나 고생합니까? 에디슨이 이 전등을 발명하기 위하여 999번을 실패하고 1000번째 성공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독일의 수상 비스마르크는 동농부 한 사람이 농사를 지어 5명을 먹이기 힘이 드나 1가지만 발명하면 수만 사람이 먹고 산다고 과학자들의 뒷바라지를 했답니다. 그래도 실패를 무수히 했는데, 그런데 하나님은 “있으라” 하시는 말씀 한마디로 천지만물을 다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만물은 다 완전하며 또 영구 보존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대통령이 한 나라를 다스리는데도 얼마나 힘이 듭니까? (투르만 대통령 부인) 그런데 하나님은 온 우주를 섭리하고 계십니다. 성경은 바로 그 하나님의 말씀이니 권위가 있습니다.
(2) 심판의 권위와 예언의 권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최후의 심판자이십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라고 증언했습니다. 하나님은 신자와 불신자를 심판하십니다. 천국와 지옥을 준비해 두시고 이 성경말씀을 통하여 깨닫게 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인 이 책은 심판의 권위가 있습니다. 또 이 성경 말씀에는 수천년 후에 될 일이 모두 예언되어 있고 우리가 죽은 후에 어떻게 될 것도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니엘서에 보면 “말세에 많은 사람이 빠르게 왔다 갔다 하고 사람의 지식이 극도로 발달되리라”(12:4) 고 예언했는데 다 그 말씀대로 이루어졌지 않습니까? 기차도 초고속열차, 비행기도 얼마나 빨리 상공을 나릅니까? 또 말세에는 지구덩어리가 몽땅 탈 수밖에 없는 전쟁의 때가 온다.(벧후3:10,12) 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지금 그대로 되어져 가고 있지 않습니까? 인간은 5분후 아니 1분후의 일도 모릅니다. 점쟁이도 자기 죽을 날 모릅니다. 인간은 예언할 지혜와 권위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예언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누가 하나님의 예언을 막을 수 있습니까?

2. 하나님의 말씀은 나와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1) 하나님의 말씀은 아버지의 말씀과 같습니다.
사랑의 음성입니다. 축복의 음성입니다. 아버지 말씀을 잘 들어 잘못된 자식이 없듯이 하나님 말씀을 잘 들어 망할 사람 없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밥을 먹으면 육신 자라고, 지식을 먹으면 인격이 자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면 영혼이 살고 자랍니다. 저는 새벽기도를 하는 신자들에게 새벽에 주는 말씀은 그 날의 영의 양식이니 세끼 밥을 먹듯이 꼭 세 번 이상 읽는 습관을 가지라고 권면합니다. 영이 살면 모든 것이 잘 됩니다. 그래서 요한사도는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3서2절)고 기도했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은 발의 등불과 같습니다.
등불이 있으면 아무리 어두운 밤길도 두렵지 않고 곁길로 가거나 웅덩이에 빠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들이 어떻게 살고 어디로 가야 할 것을 분명히 가르쳐 주는 등불과 같습니다. 그래서 다윗임금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깇에 빛이니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성경말씀이 여러분의 인생의 빛이 되고 등불이 되시기 바랍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은 내 손에 칼입니다.
히브리서 4:12절에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검보다도 예리하며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 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라고 했습니다.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아다니는 마귀를 우리가 어떻게 무엇으로 이길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검인 말씀입니다. 그래서 상경은 너희가 마귀를 이기기 위하여 전신갑주를 입되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엡6:17절) 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이기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지키면 어떤 복을 받습니까?
(1) 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20:6)고 하셨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항상 저희들에게 “순종하는 사람이 자식이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부모님도 말 잘 듣는 자녀를 사랑합니다.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지키면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했습니다. 성경말씀을 바로 배우고 바로 지키면 훌륭한 인격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악한 사람이 선한 사람으로 변합니다. 노예상이던 죤 뉴톤과 같은 사람도 변하여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3) 영혼에 기쁨과 평안이 옵니다.
이 평안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평안입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릅니다. 영원한 기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나는 이처럼 불가분의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살리는 말씀입니다. 생명의 말씀입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예언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까?” (요6:68절) 나는 절대로 예수님을 떠나지 않겠다고 결단했습니다.
※그처럼 총력을 다해 거의 완성되어 가던 시카고 교회가 하루 아침에 불에 타 잿더미가 되어 버렸을 때 사람들은 무디를 무시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면 어찌 이런 일이 있겠느냐?”고 하나님을 불신하기 까지 했습니다. 신문기자도 기가 막혀 무디 목사님에게 찾아와 “당신은 끝나지 않느냐? 이제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을 때 그때 무디 목사님은 파자마 바람으로 뛰어 나오면서 달랑 성경 한 권을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 무디 목사님은 그 성경을 오른손으로 높이 치켜들고 “해결 방법이 여기에 있다. 시카고 교회는 다시 지어진다”고 외쳤습니다. 그런데 전에 무디 목사를 초정하여 부흥집회를 하자는 사람들에게 그런 무식한 사람을 지식의 전당인 우리 대학에서 어떻게 초청할 수 있느냐?고 반대하던 영국 캠브리치 대학 교수들이 그 신문기사를 보고 감동받아 초청하여 영국이 뒤집어지는 역사가 일어났고 시카고 교회는 처음 설계했던 것보다 더 크고 훌륭하게 건축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말씀은 능력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믿음대로 성취됩니다. 믿음대로 축복을 받습니다. 이 성경 말씀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주신 하나님의 맷세지입니다. 이 말씀은 나와 절대적 관계가 있습니다. 믿으면 살고 안 믿으면 죽습니다. 믿으면 복 받고 안 믿으면 실패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온 세상에 배포해야 합니다. 기드온 협회는 곧 이런 운동을 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모인 모임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대신 앞장서서 하는 일꾼들입니다.. 감사하며 기도해줍시다. 좋은 일 많이 하여 함께 축복받고 복음의 씨를 온 세상에 뿌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