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세례는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행1:4-5절) > 주일오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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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세례는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행1:4-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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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13,280회 작성일 10-05-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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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일 우리는 하나님과 성령, 성령님과 예수님, 예수님과 하나님은 다 같은 한 하나님이라고 성경 말씀을 통하여 증거 받았습니다. 또 바울 사도께서 “너희가 믿음에 있는 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라 예수그리스도(성령)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13:5)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확실한 것은 성경은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찾아와 제일 먼저 숨을 내시며 하신 말씀이 무엇이었습니까? “성령 받으라”(요20:22)고 하셨습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승천하시기 직전에도 어떤 당부를 하셨습니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1:4-5절)고 하셨습니다.

8절에는 성령 받으면 어떻게 된다고 하셨습니까?

-.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너희가 무엇을 받는다고 했습니까? (권능)

-. 또 어떤 일을 하게 된다고 했습니까?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권능은 세상을 이기는 권능, 마귀를 이기는 권능, 죽음을 이기는 권능을 말합니다. 또 예수의 증인이 된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잘 알고, 예수님의 편이 되어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 예수님의 사랑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죽음도 이기신 부활하신 예수님.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본체이신 분이(빌1:6) 사람의 몸을 입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면 그 이상 행복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성령 받으면 항상 기쁘게 살 수 있습니다. 감사하며 살게 됩니다. 두려울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찬송이 저절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예수님 닮아가고, 영글어 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각종 식물은 그 종류대로 열매를 맺습니다. 찔레에서 포도가 열리지 않습니다. 감나무에서 사과 열매가 맺지 않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이신 성령이, 예수의 영인 성령이 그 사람 속에 들어가면 자연히 예수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러한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절)고 했습니다. 여러분! 누가 감나무에서 감 못 열게 할 수 있습니까? 배나무에서 찔레가 열릴 리 없습니다. 예수님의 영인 성령을 받으면 자연히 성령의 열매가 맺어지게 되어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느 누구도 성령의 열매가 맺지 못하게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 열매가 맺지 못하는 것입니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성령을 받지 못했거나, 아니면 영향 공급이 제대로 안 되어 꽃도 피지 못하거나 열매 모양만 맺혔다 떨어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런 사람이라면 너무도 안타깝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이 영이 없는 사람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그 좋은 열매를, 예수나무이면서 예수의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그래서 바울 사도는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기도하라”(엡6:18) 또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5:18절)고 간곡히 당부하고 강조했던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술이란 무엇입니까? 마귀가 만든 음료입니다. 양의 피와 돼지, 피와 원숭이 피를 적당히 섞어 제조한 것입니다. 위선과 탐욕과 쾌락에 빠져 흥청망청 목적 없는 삶을 살게 만드는 세상주의를 말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 받아야 굵직굵직한 예수 열매 맺고, 성령 충만 받아야 세상을 이기고 부활합니다. 성령 충만 받아야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자! 여러분! 성령세례는 받아야 되겠습니까? 안 받아도 되겠습니까?

성령을 받되 얼마나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까?(충만이) 내가 전(前) 시간에 성령 받아야 하나님과 통하고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고 했습니다. 모양은 사람이되 하나님의 영이 그 속에 없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 사람은 옛 사람 아담처럼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이 땅에 사는 동안도 성령의 열매를 맺고 또 예수님처럼 부활하여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 봅시다. 그 성령세례를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가 문제입니다. 복제인간을 만들듯이 연구한다고 되지 않습니다. 핵폭탄도 소용없습니다. 돈이면 다 될지 모르지만 성령 충만 받는 것은 돈도 소용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1. 회개해야 됩니다.

회개란 헬라어로 “메타노에오”(ΜΕάνοΕο)인데 곧 “중심을 고치다” ‘마음을 고치다’ “뉘우치다” 곧 개심(改心), 개혁(改革), 방향전환(方向轉換)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근본회개는 죄와 사망 가운데서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텐 메타노이안 에이스 죠엔(Τάν ΜΕΤάνoίαν εί������ ξώην)을 쓰는데 회개(ΜΕΤάνοίαν) 앞에 단수 텐(Τήν)이 있는 것을 보면 이 근본 회개는 평생에 일회적인 것이며 영원한 것(행11:18)임을 알 수 있습니다.

회개란 곧 불신자(세상에 속한 자 마귀의 자녀)가 예수그리스도에게로 마음을 바꾸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며 예수그리스도께서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돌아가셔서 내가 죄 사함 받고 영원히 죽지 않게 되었다는 진리를 믿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엄청난 축복이 있는데 그 마음은 우연히, 아니 공부하여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란 사실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택하시어 예수를 믿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예수 믿고 오늘도 이곳에 와 계시니 엄청난 축복을 이미 받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 (고전12:3)고 분명히 말씀했습니다. 여러분이 예수 믿고 세상에서 빠져 나온 것도 따지고 보면 누구의 도우심 때문입니까? 성령님께서 여러분 속에서 역사하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성령세례는 믿는 자에게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인치심인 것입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함이라” (엡1:13-14) 그런데 성령 세례는 회개, 자백, 고백의 조건이 있습니다. 회개와 자백은 다릅니다. 회개는 예수를 믿기로 결심하고 방향전환을 하는 것이요, 자백은 지은 죄를 뉘우치고 통회하는 것을 말합니다. 영어에도 회개는 Repentance(리팬턴스)이고 자백은 confess (콘패스)입니다. 요1서 1:8-10절을 보면 “만일 우리가 죄 없다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 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자백은 “호모레고”(ΌΜο λἐϒο)로 “같은 말을 한다” 곧 하나님께서 알고 계시는 대로 말한다는 뜻입니다. 이제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돌아왔으면 거짓 없이 과거의 모든 죄를 자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앙고백을 해야 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1)고 했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의 신앙고백을 듣기를 원하십니다. 가이샤라 빌립보 지방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무엇이라고 물으셨습니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때 시몬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3-16)라고 신앙고백을 했을 때 얼마나 좋아하셨습니까?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네 아버지시니라” 하시며 그러한 네 믿음을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기뻐 하셨습니다. 그리고 천국의 열쇠를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회개하시고, 죄를 자백하시고, 이제 예수님만 믿고 따르고 섬기겠다고 고백(告白)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베드로처럼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거나 풀면 하늘에서도 매거나 풀리는 권능 있는 신자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성령세례는 순종함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행5:32절에 보면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자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했습니다. 어떤 자에게 성령을 주신다고 했습니까?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순종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했습니다.  순종은 무엇입니까? 여기서 말하는 순종은 하나님 뜻 앞에서 완전히 굴복하는 것을 말하며,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否認)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내 자존심, 내 옹고집,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자기 교만을 버리지 않으면 성령님께서 내 안에 내 주 충만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 완전히 굴복 당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3. 믿고 구할 때 받을 수 있습니다.

 본문에 제자들에게 어떤 당부를 하셨습니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행1:4)고 하셨습니다. 그때 사회 분위기가 어떠했습니까? 예루살렘에 머무른다는 것은 죽여 달라는 고백과 같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아 죽인 제사장들과 사두개인들은 예수 잔당들을 검거 하려고 서슬이 새파랬을 것입니다. 그때 잡히기만 하면 죽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망가지 않고 예루살렘에 남아 있다는 것은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성령)을 기다리는 믿음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러는 열흘 동안 얼마나 초조하고 불안 했겠습니까? 그러니 잡담이나 하고 놀고 있었겠습니까? 전심전력을 다하여 기도했을 것이 눈에 선하지 않습니까? 그때 성령이 불에 혀 같이 갈라지며 각 사람의 머리위에 임했던 것입니다.(행2:2-3절) 모두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성령세례는 기도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11:13)고 반문하셨습니다. 언제 성령이 임했습니까?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행5:31)고 했습니다. 성령 충만 받기를 원하십니까? 믿고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4) 여러분! 성령 충만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세례 꼭 받아야 합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니라”(롬8:9)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니라”(롬8:14)고 했습니다. 또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는다고 경고했습니다.(롬8:13) 죽은 것이 문제입니다. 죽으면 썩고 냄새가 납니다. 또 가장 곁에 있는 사람을 죽입니다. 양파 한 개가 썩어 보세요. 얼마나 고약한 냄새가 납니까? 그 한 개 때문에 곁에 있는 것들까지 점점 썩어갑니다. 인간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안에도 잘못된 사람 그 하나가 문제입니다. 가정에도 한 사람이 잘못되면 온 가족이 고생하고 후손까지 영향이 미칩니다. 우리는 모두 믿는자들이 됩시다. 모두 성령 세례 받읍시다. 성령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곳이 마가의 다락방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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