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우리의 소원은 ?” 빌립보서 1:19~21절 > 주일오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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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우리의 소원은 ?” 빌립보서 1:19~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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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13,869회 작성일 11-12-3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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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새해 첫날이며 또 첫번째 주일 입니다.
一日之計는 在鷄鳴 이요. 一年之計는 在於旦이라고 하였는데 오늘 예배로 믿음의 첫 단추를 잘 잠그신 여러분들은 끝단추도 잘 잠가서 금년 한해동안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일이 많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여러분 각자 나름대로 소원이 있으실 줄 믿습니다. 어떤 것을 소원하고 계십니까 ?

1. 사람마다 소원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갖는 소원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인간의 욕심의 따라 가지는 소원이 있습니다.

(2) 마귀의 유혹을 받은 소원도 있습니다.
이 소원은 남을 해쳐서라도 자기만 잘되면 된다는 소원입니다. 부황된 욕심을 부립니다. 남의 등만 치려고 합니다. 자기는 힘들이지 않고 남의 것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의 분수를 모릅니다.

(3)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진 소원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생각이 아름답고 행동도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과 합께하시고 마침내 하나님의 은혜로 성공합니다. 소원이 바르면 당장 그 소원이 성취 되던 안 되던 좋은 사람으로 변화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자체가 축복인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이 새해 첫날, 또 첫 주일이기에 말씀드립니다. 자기 신분을 바로아는 사람이 소원도 바로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가 뭐라고 해도 하나님을 믿는 신자들입니다. 신자는 자신을 믿는 교만쟁이가 아닙니다. 남을 믿는 똘마니도 아닙니다. 돈을 믿는 허수아비도 아닙니다. 우상을 믿는 바보도 아닙니다.
우리는 천국시민이요,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님의 신부들 입니다.그러므로 우리 자신의 신분을 기억하고 이 신분에 맞는 소원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하나님의 뜻대로 말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일하고, 싸움을 해도 하나님의 뜻대로하여 승리하는 해가 되시기를 여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우리는 어떤 소원을 가져야 합니까 ?
정치,경제,학문 모든 분야에 소원을 두어도 좋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바울 사도께서 가졌던 다음 세 가지 소원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1) 만사에 부끄럽지 않기를 소원해야 합니다. (빌립보서 1장20절)
바울 사도는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던지 누구 앞에서나 망신당하지 않고 자랑스럽게 살기를 원했습니다. 우리도 누구 앞에서나 망신당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1)자신의 양심 앞에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내가하는 일을 남은 몰라도 내 양심은 압니다. 집사가 그러면 되나? 권사가 그러면 되겠느냐? 장로가 왜 그러지? 목사가 왜 그래? 우리는 양심의 소리를 들을 때 자신의 양심앞에 부끄럽지 않고 떳떳하게 살아야 합니다.

2)나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나를 사랑해주시는 부모님이나, 아내나 ,남편이 나 떄문에 울게 해서는 안됩니다. 나를 사랑해주시는 목사님 앞에 신자가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나를 믿는 이웃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3)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도 부끄러운 망신을 당하지 않아야합니다.
내가 잘해도 까닭없이 중상 모략하는 악한 사람들이 있는데,우리가 잘못하면 하나님의 이름에 욕이 돌아가면서 자신은 망신을 당할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미워하는 사람 앞에서 망신당하는 일이 없도록 힘써야합니다.

4)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 이시간이라도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가야하는데 "너 세상에서 무엇 하다 왔느냐?" 물으신다면 아무 할 말이 없어 얼굴이 부끄럽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남은 여생을 부끄럽지 않게 살게 해 달라고 소원하며 기도하시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2)온전히 담대하기를 소원해야 합니다 (1장20절)
언제든지 약자가 되지 않고 담대한 자가 되기를 소원합시다. 평안할 때는 성안에서 호랑이 노릇하다가 전쟁이 일어나면 벌벌떠는 장군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어려운 일을 만날 때 다윗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담대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빌립보 감옥의 바울처럼 흑암 가운데서 찬송을 부를수있는 여유만만한 믿음을 달라고 소원 하시기 바랍니다.

(3)내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해달라고 소원해야 합니다(빌1:20~21절)
바울 사도는 살든지 죽든지 내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해달라고 소원했습니다. 우리는 환경이 좋으면 자기가 잘나서 그런다고 교만해 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생활이 어렵거나 병들면 낙심하고 원망 저주 합니다 우리는 평안할 때나 어려울 때나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을 믿습니다.

3. 어떻게 하면 우리의 소원을 성취 할 수 있습니까 ?
소원을 성취하는 비결은 한 마디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사람의 노력만가지고는 안됩니다. 개인도 가정도 나라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면 망하는 법이 없고, 하나님의 저주를 받으면 잘되는 법이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축복해 줍니까?

(1) 죄에서 떠난 사람을 축복해 주십니다.
더러운 것이 있으면 쉬파리가 날아오고. 죄가 있으면 마귀가 찾아야 소굴을 만듭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죄를 이깁니까? 파리가 모여들지 않게 하려면  청소를 깨끗이 해야 하듯 죄를 이기는 방법은 회개밖에 없습니다. 회개하는 사람은 지난날의 죄를 용서 받으면서 유혹을 이기는 힘을 하나님께 공급받습니다. 인간의 결심만으로는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회개하는 사람이 죄를 용서받는 그 시간에 죄를 이기는 힘까지 공급받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두번째 어떤 사람이 소원을 성취 할 수 있습니까?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시험 준비를 미리 하면 불합격하는 망신을 당하지 않고 합격자의 대열에 설 수 있는 영광을 차지 합니다. 믿음으로 준비가 잘 된 사람은 예수님이 지금 이 시간에 오셔도 마중 나갈 수 있습니다. 매사를 기도하면서 미리미리 준비합시다. 또 끝까지 참고 견디는 사람이 소원을 성취합니다. 여러분! 요셉은 꿈을 꾸고 13년이란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고생을 다 참고 견디었기에 애굽의 대신이 되었고 성공했지 않습니까? 요셉처럼 믿음 안에서 좋은 꿈을 꾸시고, 요셉처럼 참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490 "주여 지난밤 내 꿈에 뵈었으니 그 꿈 이루어 주옵소서"

(3) 충성하는 사람이 소원을 성취합니다.
꿈이 아무리 좋아도 충성하지 않으면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미국에 가서 공부하고 온 사람들에게 구경 많이 하고 왔느냐고 물어보십시오. 아마 너무너무 좋은 곳을 많이 보고 구경 많이 했다고 할 것 같습니까? 그 사람은 화장실 구경 밖에 할 시간 없이 공부만 한 사람들입니다. 돈도 없고, 시간도 없어 남의 집 일해주고 공부만 했는데 언제 무슨 구경 했겠습니까? 어떤 직분에 충성하려면 먹자판 놀자판에 끌려 갈 시간이 없습니다. 남이 해 놓으니까 거저 된 줄로 쉽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어떤 일에든 자기가 맡은 일에 충성해야 성공합니다. 놀면 안됩니다. 할 일 없는 사람들이 남 험담이나 하고 못된 음모를 하는 것 입니다. 노는 시간은 돈이 없어지는 시간이고, 노는 시간은 신용이 무너지는 시간이고, 노는 시간은 자신의 가정과 공동체를 망치는 시간인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무슨 일을 해야 합니까? 하나님일을 해야 합니다. 일하지 않다가 "게으르고 악한 종" 이라는 책망을 들으면 큰 낭패입니다. 교회의 어떤 부서에 속했던 그 직분에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구역장, 인도자를 맡아 소홀히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가대, 교사 직분을 맡아 소홀히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에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너에게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새해에 어떤 소원을 하셨습니까? 2012년도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 한 해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 합시다. 성공하여 사람들에게나 하나님께 자랑 감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이 소원을 성취하기 위하여 죄에서 떠납시다. 미리미리 준비 합시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참고 견딥시다. 맡은 일에 충성 합시다. 그리하여 사나 죽으나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존귀히 되게 합시다. 오늘 정월 초하루부터 새 소망, 새 결심을 가지고 담대하게 전진합시다. 오늘 본문에 말씀한 아름다운 바울 사도의 소원이 우리 자신의 소원이 되어 그대로 성취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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