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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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1:1-3
교회가 살아남는 이유
2017년의 지금 한국교회는 성장세를 멈추었으며 오히려 이탈현상이 나타나게되었습니다.
특히 젊은 층들의 교회 이탈 현상은 너무나 심각합니다.
교회 이탈 현상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젊은 애기 엄마들의 교회 이탈 현상입니다.
아이들이 말을 배우기 전에 어머니의 기도와 성경읽는 소리를 들으며 자라나는 최고의 특권이 너무나 귀해져버린 시대입니다.
옛날 같이 못먹고 못살때는 기도할 이유가 있었지만 지금은 기도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하는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히브리서가 쓰여진 초대교회때는 기도하면 잡아 죽이니 기도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기도할 필요가 없어져서 기도하지 않는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시대에 과연 교회는 살아남을 필요가 있을까?
그래서 교회는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더니 병이 나고 사고가 나고 사업이 어려워지고 자녀들에게 문제가 생기니 점집처럼 나가서 문제해결받는 곳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가 사람들에게 사업의 장이 되어 경제적 도움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각종 취미와 오락을 매개로하는 동호회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교회가 변한다고 과연 교회는 계속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교회가 아무리 냉난방이 잘되고 크고 아름답다하여도 세상의 각종 위락시설보다 더 많은 쾌락과 흥미를 줄 수는 없습니다.
결국 교회는 세상 속에서 점점 사라져서 지금의 유럽 교회들처럼 관광지로 남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세상이 줄 수 없는 것을 주어야 합니다.
교회가 2000년 수많은 박해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던 원동력은 이렇게 세상이 줄 수 있는 것을 주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교회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는 한 교회는 영원할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여전히 2017년에도 소망이 있고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에는 구원이 있습니다.
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세상의 어떤 의사도 사람을 영원히 살게 하지 못합니다.
그 어떤 명약도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없고 젊음을 회복시키지 못합니다 .
그러나 우리의 영혼이 구원받으면 우리는 죽음이라는 형벌을 벗어나 영생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다른 것을 세상에 주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교회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을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것을 위해 교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직 구원받아 영생을 얻기 위해 이 곳에 나왔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우리는 영생을 얻게되는 줄 믿습니다.
두번째로 교회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세상이 할 수 있는 것만 교회가 할 수 있다면 교회는 경쟁력이 없어지고 곧 문을 닫아야 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하나님의 능력이 숨쉬는 것입니다.
불가능이 가능해지는 곳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포기한 불치병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치료되는 곳입니다.
아니 죽은 사람도 다시 살아나는 곳이 교회입니다.
왜 이렇게 교회는 세상이 할 수 없는 일을 해낼 수 있을까요?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바로 불가능함에도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적인 계산과 가능성과 확률을 따지면 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무조건 믿고 기도하기 때문에 불가능도 가능해집니다.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때 이제 끝났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거기서 부터 시작됩니다.
부활은 세상 사람들이 다 끝났다고 여길때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포기한 죄인이 여기 있습니다.
아무짝에도 쓸모 없고 아무리 용서해도 가망이 없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그런 죄인이 다시 소망을 얻고 변화받는 곳이 바로 오직 교회입니다.
7번 아니 70번씩 7번 죄를 짓고 짓고 또지는 사람도 용서받고 새사람되는 곳이 교회입니다.
그러나 요즘 교회들은 너무나 세상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너무나 영리해지고 너무나 계산적이고 너무나 합리적이 되어버렸습니다.
세상사람들처럼 너무 쉽게 포기하고 너무 쉽게 낙인찍고 너무 쉽게 정죄하며 너무 쉽게 판단합니다.
그러면서 교회조차 소망이 없고 가망이 없는 곳이 되버렸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그 분이 주인 이십니다.
주인은 무시하고 불완전한 인간들이 자기들 힘으로 해보다가 안되니 하나님께 원망하는 웃기는 장소가 되버렸습니다.
우리는 무조건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18.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19.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바치라고 마음의 감동을 주셨으면 걱정말고 바치는 것이 믿음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용서하라고 감동하시면 무조건 용서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라 감동하시면 무조건 근심걱정을 내려놓아야 믿음입니다.
마음으로만 믿어서는 믿음이 아닙니다.
때로는 바보처럼 무조건 믿고 믿음으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십니다.
이런 생명있는 믿음 진정한 믿음을 갖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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