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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빛을 발하라!

이사야 60:1-5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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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았으나 죽은 자들이었습니다.
이 세상은 서로 속고 속이며 관계가 무너진 개인주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아무도 믿지 않으며 심지어 부모 형제 자식마저도 저버리는 비정한 시대입니다. 
공의와 정의는 땅에 떨어지고 편법과 불법이 난무합니다. 
나 혼자라도 정의롭게 살자고 하면 오히려 더 물어뜯기고 상처만 받는 세상입니다. 
갈수록 불법이 성하고 사람들의 마음에 사랑이 식어갑니다.
진정 이 세상은 빛이 없는 어두움이었으며 우리는 어두움 속에 헤메는 죽은 자들이었습니다.

59:10 "우리가 맹인 같이 담을 더듬으며 눈 없는 자 같이 두루 더듬으며 낮에도 황혼 때 같이 넘어지니 우리는 강장한 자 중에서도 죽은 자 같은지라"

우리는 빛을 발해야 합니다. 
본문은 그냥 빛이 아니고 네 빛이라고 반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 세상에 비추인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크고 아름다운 해와 달과 별과 각종 조명과 네온싸인으로 영광의 빛을 비추시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백성들인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만 그 빛을 비추십니다. 
마태복음 5장에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비추는 빛은 세상의 어두움을 물리칩니다. 
우리가 비추는 빛은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셨든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해 세상을 밝힙니다.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부정적인 말들, 남을 깍아내리는 말들에 휘둘리지 말고 남을 일으켜세우고 받아주고 용납하는 아름다운 말로 어두움을 빛으로 이겨야 합니다. 
남들은 안하는데 왜 나혼자 해야해 라는 이기심과 나태함의 어두움을 빛으로 이겨내야 합니다. 
내가 한번더 수고하고 내가 한번 더 희생하는 빛을 발해야 합니다. 
남이 보지않아도 손해보더라도 정직하게 말하고 행하는 것이 빛으로 어두움을 이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싶지만 어두움의 권세는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우리들에게 예수님은 일어나라 라고 말하십니다.

예수님은 이미 죽어버린 회당장 야이로의 딸에게 달리다굼 일어나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은지 나흘 된 나사로에게 일어나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죽은 자들에게 일어나라라는 말은 얼마나 공허한 소리입니까?
그러나 그 즉시 죽은 자들이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별거 아닌 작은 일에도 좌절하고 낙담합니다. 
하물며 죽음은 이미 끝난 일이라고 체념하며 포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아무리 큰 문제든 심지어 죽음마저도 예수님께서 일어나라 라는 말 한마디에 다 해결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빛을 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님의 일어나라라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들은대로 믿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사업의 문제가 가로막습니까?
가정의 관계가 이제는 희망이 없습니까?
건강의 문제가 직장의 문제가 갈수록 암담합니까?

먼저 우리는 일어나야 합니다. 
모든 가능성과 계산, 고민 염려 불안 다 내려놓고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에겐 빛이 있습니다. 
일어나서 혹시라도 빛이 안비추면 어떻하나 걱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꺼지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있습니다.
우리가 만든 빛이라면 언제라도 꺼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우리 안의 빛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영광의 빛입니다. 

일어나라,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일어나 빛을 발하는 2019년의 시작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