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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배교(삿2:1-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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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3,834회 작성일 09-07-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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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앞에서 백성들이 다른 신을 결단코 섬기지 아니하겠노라(수24:16절)고 그렇게 다짐했던 이스라엘은 또 다시 배교했습니다. 그것은 가나안의 종교가 얼마나 사악했던가를 알 수 있습니다.

1. 진정한 회개가 없는 눈물(1-5절)
하나님은 사자를 보내어 열조에게 베풀었던 은혜를 상기케 하면서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을 책망했습니다. (1-2절) 하나님은 이방 민족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겠으며 그들이 너희의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3절)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신을 섬긴 죄를 회개하고 소리 높여 울었으며 보김이라는 곳에서 여호와께 제사까지 드렸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가 없는 눈물은 하나님 앞에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2. 이스라엘의 배교(6절-23절)
이스라엘은 가나안 종교를 받아들임으로서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약해 졌습니다. 바알과 아스다롯을 신봉하면서(11-13절)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배신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에 상응한 대가를 치르게 하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적들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자신의 백성을 징벌하시면서 (14-15절) 그들이 하나님의 길로 나아가는지를 시험하셨습니다.(22절) 14절에 “대적의 손에 파셨다”고 했는데 그것은 “넘겨주다 . 포기하다”란 뜻입니다.

3. 누가 먼저 버렸는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렸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셨습니다.(13절) 하나님은 수없이 용서하시고 그들이 울부짖으면 구원자를 보내시곤 했습니다. 백성들은 괴로움이 닥칠 때만 여호와께로 돌아왔으며 사사(士師)가 사라지면 민족은 다시 죄 가운데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전형적 본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실패는 오늘날 신앙을 고백한 그리스도인들에게서도 볼 수 있습니다. 적을 정복하기 보다는 타협을 하여 적들이 우리를 끌어 내리게 합니다. 우리는 또 고의적으로 하나님께 불순종합니다. 그리고 여호와를 사랑하지 못하고 믿음으로 그에게 연결되지 못하는 때가 많습니다. 이런 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징계 하실 때 우리에게 있어서 유일한 치료책은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임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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