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과 나실인 법에 관한 규례(민5:1-6:27절) > 수요예배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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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과 나실인 법에 관한 규례(민5:1-6: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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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4,516회 작성일 08-10-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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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5장에서는 진영(陣營) 생활의 정결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호와께서 진영 안에 임재(臨在)해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곧 법궤가 안치되어 있는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으로 자기 백성 가운데 거하시고 있기 때문에, 그분의 백성들 역시 거룩함을 지켜야 했던 것입니다.
1) 그래서 부정(不淨)한 자(문둥병환자는 유출병 있는 자 등)는 진 밖으로 내어보내게 했습니다.(1-4절)
2) 이웃과의 관계에서 범죄 한 자는 배상할 것(5-10절)
죄를 자복하고 죄 값을 온전히 갚되 1/5 을 더하여 줄 것. 받을 사람이나 친족이 없을 때는 제사장에게 돌리고 그를 위해 속죄의 수양 외에 돌릴 것.
3)특별히 부부관계에서 거룩함을 나타낼 것(11-31절)
더구나 드러나지 않는 대면적인 부정은 이스라엘 공동체 내부의 결속을 해칠 염려가 있으므로 이런 은밀한 죄악들은 반드시 하나님 앞에서 속함을 받아야 하며 피해자에게도 규례에 따라 보상(報償)을 주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가정이란 조직은 공동체 내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 단위가 되는 사회 조직체이기 때문에 가장 순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부 사이에 금이 갈 때에도 온 공공체가 파괴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부부사이에서 정결이 문제가 되었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규례대로 해결 받아야 합니다.
4) 간음한 여인에게 내린 저주(21절)
제사장은 네 넓적다리로 떨어지고 네 배로 부어서 백성 중에 저주거리가 되게 한다는 맹세를 받게 했음. 이것은 아이 밸 능력을 잃어버리게 하는 것을 의미한 것입니다. 구약시대는 자녀를 낳아야 여자로 인정했고 잉태치 못하며 큰 재앙으로 여겼습니다.(창30:1,22-23, 삼상1:8절)

6장은 나실 인에 관한 법입니다.
나실 인이란 하나님께 특별한 서원(誓願)을 하고 자식을 성별(聖別)하여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 사람은 일정기간 포도주를 금하고 머리털을 깎지 않고 시체를 만지지도 않겠다는 서원을 해야 했습니다.(1-8절) 나실인 서원 제도는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적용되었습니다. 이 제도의 목적은 서원이란 수단을 통하여 여호와께 특별히 봉사하도록 하는데 있었습니다.
1) 만약 서원한 규례를 위반했을 때에는 다시 정결케 하는 의식을 행해야 했습니다.(9-12절)
그리고 기한이 차면 특별한 의식(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물을 드림)을 행한 다음 정상적인 생활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13-21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기 위하여 열국 가운데서 특별히 선택하셨습니다. (출19:5-6)
2)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레위인을 택하여 자신의 거룩을 배우도록 하셨습니다.(레3장-4장)
그러나 레위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목적을 위해 일정기간 전적으로 자신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나실인 서원제도를 통하여 모든 백성을 거룩하게 만드시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3) 아론과 그 아들들이 내리는 축복(22-27절)
그 기도는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 원리와 효력은 확실합니다. 하나님은 아론과 그 아들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이스라엘을 축복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 주시겠다고 했습니다.(27절) 그러므로 제사장에 의한 축도는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삶과 일터와 가정에 평강(平康)으로 함께 하시겠다는 신실한 약속(約束)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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