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의 위임식과 예배(출29:1-46) > 수요예배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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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의 위임식과 예배(출2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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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4,952회 작성일 08-04-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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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 직분의 위임식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장소에서 절차에 따라 거룩하게 진행되었습니다.
1. 이런 의식을 진행하는 이유: 제사장들로 하여금 백성들을 대표하여 기름 부음을 받아 백성들을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서 예배의 직무를 감당케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2. 위임식 준비: 먼저 아론과 그 아들들은 몸을 깨끗이 한 다음(4절) 예복을 입히고 희생 제물을 갖추어 준비시켰습니다.(1-9절) 그것은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제사장들부터 먼저 성결케 되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3. 속죄 제사 거행: 먼저 제사장들의 죄를 수송아지에 전과시켜 속죄 제사를 거행했습니다.(10-14절) 또 수양 하나를 취하여 그들을 대신하여 번제단 위에 사름으로서 여호와께 완전한 헌신을 상징하는 제사를 거행했습니다.(15-18절) 또 다른 수양 하나를 취하여 그 머리에 안수하고 그 수양을 잡아 피를 취하여 아론의 오른 귓부리에 바르고 그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고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게 했습니다. 그 다음 단 위의 피와 관유(灌油:제물위에 붓는 기름)를 취하여 아론과 그 아들들의 옷에 뿌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제사장 직분에 대한 완전한 복종을 상징하며 (19-21절) 또 그리스도의 피와 성령의 은혜를 상징합니다. 그 다음 무교병 한 덩이와 기름 바른 과자와 전병으로 요제(搖製)를 삼고, 이것을 번제물 위에다 불사르게 했습니다. 이것은 제사장 직분이 근면하게 수행되어야 하며, 제사장의 처신이 올 바라야 함을 상징합니다.(23-25절) 한편 다른 수양의 나머지 부분은 위임식 수양이라고 하는데(22절) 이 부분은 요제를 드리고(26-27절) 거제 물로 삼아(28절) 그 고기를 삶은 다음 속죄물의 제사장들만 먹게 했습니다(31-34절). 제사장의 위임식은 이렇게 7일 동안 거행하게 했습니다.(35절) 이렇게 함으로서 제사장들은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거룩되게 구별되어 직분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게 했습니다.
※①요제(窯製)(29:4): 제물을 앞뒤로 흔들므로 하나님께 완전히 바쳐졌음을 표시함.
 ②거제물((擧祭)(29:28절) 제사장이 봉헌하는 제물과 요제물의 오른쪽 뒷다리, 가슴 등을 높이 들어 올려 하나님께 겸손이 드리는 것을 의미함.
③속죄제(29:36절): 사람이 부지중에 지은 죄를 속(贖)하기 위해 드리는 제사
④전제(奠祭((20:40절): 포도주나 기름을 드리는 제사로 짐승으로 드리는 희생제물과 과자를 수반했음.
⑤소제(素祭)(29:41절): 볶은 곡식의 이삭과 기름으로 드리는 제사, 기름과 유향을 함께 드리며 소금을 반드시 첨가했음, 기름은 성령을, 소금은 변치 않는 언약 상징.
⑥화제(火祭)(29:41절): 제물을 불에 태워 제사 하는 것으로 번제와 소제가 이에 속함.
이상은 제사 방법과 제물에 관한 참고 사항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린 3대 희생 제사는 ①속죄제(10-15절) ②번제(燔祭)(15-19절) ③화목제(和睦祭)(19-22절)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의 대제사장 예수그리스도께 우리를 위하여 단번에 속죄의 제사를 십자가상에서 드리셨기에(히7:27, 10:10-12절) 더 이상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
4. 매일 드리는 제사(38-46절)
 앞에서 말한 번제는 특별한 일이 있을 때 드렸던 것이고 하나님은 또 위임받은 제사장에게 매일 제사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1) 제물: 1년 되고 흠없는 수양을 아침에 한 마리, 저녁에 한 마리(29:39, 민28:4)를 화제(미28:3)로 매일 드리게 했습니다.(29:42절)
(2) 특징: 오직 어린양이어야 하며(염소나 비둘기 제외) 흠 없는 것으로 드려야 했습니다.(민28:4)
그 이유는 양은 모든 제물을 대표하는 것으로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되시는 예수님을 상징한 것입니다.(요1:29) 우리는 적어도 하루에 새벽과 저녁에 기도로 자신들을 산 제물로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롬12:2절)
(3) 드리는 방법: 회막문에서 어린양 한 마리에 고운 밀가루 2.2ℓ와 순수한 감람기름 1ℓ를 전제(奠祭)로 드리게 했습니다.
나머지 한 마리 어린양은 저녁때에 드리되 아침과 같이 드리고 곡식과 기름으로 드리되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화제(火祭)를 삼게 했습니다.
여기서 고운 밀가루는 회개하는 심령을 상징하고 기름은 성령을 상징하며 포도주는 기쁨을 상징하는 것으로 하나님께 나올 때는 반드시 회개하는 심령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정성스럽게 예배드려야 함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45-46절에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셨습니까? 매일 제사를 드릴 때 내가 너희와 거기서 만나고 대화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의 영광을 인하여 그곳을 거룩하게 하겠다고 했습니다.(42절) 하나님은 누구와 함께 거하시겠다고 했습니까?(45절) 택하신 백성들과 함께 하시겠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중에 거하시려고 애굽에서 인도해 내셨다고 했습니다. 우리를 택하시고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하여 주신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거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46절, 마28:20절) 매일 드리는 예배(새벽예배)의 가치는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끊임없이 기억함은 우리의 신앙심의 유지와 조성을 위해 극히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당부한 것입니다.(살전5:17절) 다윗임금은 항상 여호와를 자기 앞에 모시고 살았다고 했습니다.(시16:8절)) 다윗의 위대한 신앙은 거저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시55:17절에 보면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했습니다. 다니엘도 하루에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하여 무릎을 꿇고 기도 했다고 했습니다.(단6:10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매일 그러한 제사를 드리게 했던 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대한 의무를 끊임없이 되새기게 하기 위함임과 동시에(시141:2절 참조) 하나님은 그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을 거룩하게 하기 위함이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고하신 사랑을 우리는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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