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침(왕하5:1-14절) > 수요예배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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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침(왕하5:1-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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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4,512회 작성일 11-11-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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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만은 당시 아람의 군대 장관이었습니다. 지금 같으면 삼군 총사령관이나 국방장관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아람은 “시리아”라고 번역했는데 요단강 동북부로부터 티그리스, 유브라데 유역에 이르는 지역 이었으며 당시는 최강대국으로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나아만은 막강한 용사요 권력자였으나 그의 갑옷 속살은 썩어 들어가고 있는 문둥병(한센병)환자였습니다.


1. 작은 계집종의 지혜로운 충고(1-4절)

나아만의 집에 작은 계집종이 수종 들고 있었는데 그녀는 아람 군에게 이스라엘에서 잡혀온 아이였습니다. 아마 나아만은 자기의 병을 숨기고 있었을 것입니다. 화려한 갑옷에 주렁주렁 훈장을 달고 다녔으나 그의 속살은 썩어 들어가고 있었으니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그때 빨래를 빨던 작은 여종은 주인의 고통을 알고 있었으니 심히 안타까워서 나아만의 부인에게 사마리아에 있는 엘리사 선지자에게 가면 병을 고칠 것을 귀띔해 주었습니다.(3절)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으려 하듯이 이 소식을 들은 나아만은 귀가 번쩍 띄어 왕에게 나아가 사실을 알리고 병가를 얻고자 했습니다.

교훈: ①나아만과 부인은 따뜻한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잡혀 온 아이가 두려워하지 않고 주인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는 것은 평상시 인간적인 대접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누구에게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②작은 계집종의 말을 허튼 소리로 듣지 않고 받아들인 것은 아이도 인정받을 만 했겠지만 그들의 사람됨이 복 받을 마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지혜로운 자들이었습니다.(잠15:31절)

③사람은 겉만 보고 행복을 가늠할 수 없습니다.

나아만의 명성과 명예는 얼마나 대단했겠습니까? 그러나 그 사람의 속사정은 누가 알았겠어요? 참 행복은 속이 평안한 사람입니다.


2. 아람왕의 통보를 받은 이스라엘 왕(5-7절)

나아만의 말을 듣고 아람왕은 자기가 먼저 들떠서 빨리 다녀오도록 재촉 할 뿐 아니라 친히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까지 써 주면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나아만은 많은 양의 은과 금과 선물용 의복까지 챙겨 가지고가 이스라엘 왕에게 아람왕의 친서를 전하자 이스라엘 왕은 기겁을 했습니다. 그는 오해하기를 억지를 부려 이스라엘을 괴롭히기 위한 구실을 삼으려 한다고 느꼈기에 옷을 찢으며 어찌할 줄 몰라 했던 것입니다.(7절)

①아람 왕이 친히 친서까지 쓴 것을 볼 때 나아만은 왕의 신임을 받았고 그 나라에 얼마나 영향력이 있던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②“자라보고 놀란 사람은 솥뚜껑만 보아도 놀란다.”고 아람에게 당한 이스라엘 왕은 겁을 먹을 만 했습니다. 어찌 자기가 문둥병을 고칠 수 있었겠습니까? 우리도 세상을 살 때 간혹 진실이 오해될 수 있습니다. 또 해결방법을 찾으려 하지 않고 자기 능력으로 기준을 삼으려 할 때 안 해도 될 절망을 하게 됩니다.


3. 엘리사의 지시와 나아만의 순종(8-14절)

왕이 겁을 먹고 자기 옷을 찢었다는 소식을 듣고 엘리사는 왜 선지자에게 알리지 않았는가? 책망했습니다. 이스라엘 왕 여호람은 아직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나아만이 엘리사의 문 앞에 왔을 때 엘리사는 사환을 시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면 깨끗하게 낫는다고 전하게 했습니다.(10절) 이때 나아만은 자기의 기대와는 너무도 딴판인 지시에 은근히 자존심도 상하고 또 믿어지지도 않았습니다. 엘리사가 달려 나와 특별대우를 하며 안수하여 고쳐 줄줄 알았습니다.

(1) 분하게 생각한 나아만(12절)

나아만은 괘씸한 생각이 들어 불평을 했습니다. 아람에 가면 다메섹 강은 더 맑고 깨끗한 강이 얼마든지 있는데 왜 이곳까지 와서 하필이면 요단강에서 몸을 씻어야 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불순종하고 몸을 돌이켜 분한 모양으로 떠났습니다.

(2) 충직한 부관들의 충언(13절)

그때 부관들이 만류했습니다. 그들은 나아만을 아버지라 불렀습니다. 여기서도 나아만이 평상시 얼마나 덕이 있었던 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선지자가 더 무리한 요구나 지시를 했더라도 병만 낫는다면 순종해야 할 텐데 하물며 몸을 씻으라고 한 것을 왜 불순종하느냐고 충언을 했습니다.

화가 난 나아만에게 그 뜻을 돌이키라는 말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아만을 진실로 존경했기에 그들은 직언을 했습니다. 또 나아만도 복 받을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의 충언을 듣고 그럴 듯하자 금방 감정을 가라앉히고 그들의 충언을 수용했던 나아만은 훌륭한 인격자였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고집”이라고 표현하듯 기분이 나쁘면 억지 고집도 부리는데 부관들의 충언을 듣고 나아만은 이렇게 고집을 꺾었습니다.

(3) 깨끗이 고침 받은 나아만(14절)

나아만은 엘리사의 명령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자 살이 어린아이 살같이 깨끗하여졌습니다.

①우리는 순종을 하되 끝까지 해야 합니다.

다섯 번, 여섯 번 잠기어도 깨끗하지 않았을 때 괘씸하게 생각하고 포기 했더라면 어떠했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끝까지 순종하기를 바라십니다. 참더라도 끝까지 참아야 한다고 했습니다.(약1:4절)

②사실 나아만은 은혜를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이 전격적인 은혜를 베푼 것은 이방인도 이러한데 하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고 여호와께 돌아온다면 얼마나 큰 축복이 주어질 것인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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