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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의 기적(왕하2:12-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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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5,010회 작성일 11-11-0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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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11절)  그때 누가 목격했습니까?

우리 주님은 어떻게 올라가셨습니까?(행1:9절) 그때는 많은 제자들이 보고 있었습니다. 두 천사가 그들 곁에 서서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예수님은 갈릴리 사람들이 본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경에 하늘로 올라간 사람은 예수님 외에 에녹과 엘리야와 모세뿐인데 (모세는 추정) 한 사람도 다시 온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가 변화 산에서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가 이야기 하는 장면을 본적은 있습니다.(마17:1-3절) 오늘 말씀은 엘리야가 승천한 후 엘리사에게 기적이 임한 내용입니다.


1. 엘리사에게 임한 성령(12-15절)

엘리야는 진정 이스라엘의 병거요, 마병이었습니다. 어떤 군사력으로 아합을 이겨낼 수 있으며, 요부 이세벨을 물리칠 수 있었겠습니까? 엘리야는 우상 세력과 싸워 이겼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습니다. 이 스승 엘리야가 승천하고 혼자 남은 엘리사는 군대보다 강했던 엘리야를 부르며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었습니다. 그리고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가지고 요단물을 치며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나이까?” 하자 물이 양쪽으로 갈라졌고 엘리사가 다시 요단을 건너왔습니다.(14절) 엘리야가 갈라지게 했던(8절) 요단물을 엘리사도 갈라지게 했습니다. 그것은 엘리사의 염원대로 엘리야의 영감이 갑절로 엘리사에 임한 것입니다. 그때 여리고 맞은편에 있는 제자들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15절)고 했습니다. 그리고 엘리사에게도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했습니다. 조롱했던 자들은 결국 승리자 앞에 무릎 꿇게 되어 있습니다. 벧엘이나 여리고에 있던 제자들은 엘리야를 끝까지 따라가는 엘리사를 보고 조롱했습니다.(3, 5절)

여러분, 성령은 어떤 사람위에 임합니까?

①끝까지 참고 견디며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②간절히 부르짖는 사람입니다.(렘33:3절)

③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지 않는 사람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능력이 나타나고 남이 먼저 압니다. 제자들이 경배했습니다. 그것은 인간 엘리사에게 한 것이 아니고 엘리사 위에 임한 성령님께 경배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태우고 가펀 말에게도 겉옷을 깔아 줍니다.(마21:8절) 우리도 항상 예수님을 모시고 갑시다. 그러면 세상 만물이 마치 여러분에게 경배하는 것 같은 감격스런 삶을 사실 것입니다.


2. 엘리야의 승천을 아직도 믿지 못하는 제자들(16-18절)

엘리사에게 나온 선지자의 제자들은 아직도 엘리야의 승천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들은 중력의 법칙을 더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경험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초자연적 능력을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엘리야는 성령이 그를 들고 가다 어느 산이나 골짜기에 던져 졌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엘리사의 만류도 뿌리치고 용감한 사람 50명을 청해 삼일동안 헤맸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교회는 나오고 성경말씀을 공부하면서도 부활을 믿지 않는 교인들이 많다는 것은 이해가 가나 우리의 신앙이 거기에서 머물면 안 됩니다. 진정한 구원은 예수님의 부활을 마음에 믿을 때 받습니다.(롬10:9절) 입으로 시인하십시오. 입으로 시인해야 구원에 이룹니다.(롬10:10절) 엘리야의 승천은 엘리사 혼자 목격했기에 믿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허다한 증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딴소리 할수 없는 확실한 사건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말씀대로 다시 오실 것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엘리사의 기적

(1) 물 근원을 바꿈(19-22절)

그때 엘리사는 여리고성에 있었습니다.(18절) 성읍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물이 나빠 토산(土産(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그때 엘리사는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오라고 하여 물 근원에 나아가 소금을 던지면서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그 말과 같이 고쳐져서 오늘에 이르렀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새 그릇은 무엇이고 소금은 누구입니까?

새 그릇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여러분입니다.(고후5:17절) 소금은 우리를 위하여 기꺼이 자신을 내어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소금은 자신이 녹고 죽어야 부패를 방지하고 음식에 맛을 냅니다. 물 근원은 오염된 세상입니다.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들입니다. 근원이 바꾸어지지 않으면 세월이 가도 오염 수(水)만 나옵니다. 하나님은 새 그릇인 여러분을 통해 일하십니다. 여러분을 통해 예수가 세상에 전파되고 물 근원에 던져질 때 세상이 변합니다. 죽을 것 같이 살게 되며 열린 것들이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엘리사를 통하여 이 기적을 행하게 하시므로 인류에게 소망을 갖게 하셨던 것입니다.

(2) 암곰이 나와 아이들을 죽인 사건(23-25절)

엘리사가 여리고에서 벧엘로 올라갈 때 성읍에서 작은 아이들이 나와 엘리사의 대머리를 보고 조롱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대머리는 그다지 고운 모습이 아닌 모양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예뻐서 자주

쓰다듬어 대머리가 되었다고 자부하고 사는데 사람 보기에는 별로인 모양입니다. 그때 엘리사가 뒤를 돌아보고 그 아이들을 저주하자 갑자기 수풀에서 암곰 두 마리가 나와서 아이들 중 42명을 찢었다고 했습니다. 다 죽었는지 상처만 입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정말 끔찍한 사태였습니다.

①이것은 영적으로 미성숙한 사람들이 사람의 외모만 보고 함부로 평하는 것을 경고하는 사건입니다.

②하나님이 쓰시는 종을 조롱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③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은 암행어사처럼 그때 그때 필요한 대로 자연물을 부리는 권능이 있음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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