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을 받으려면(말3:7-12절) > 수요예배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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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는 말이 “축복”이란 말일 것입니다. 영국 스코필드 박사는 한국에 와서 한 말이 “교인들이 가난하게 사는 책임은 목사가 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성경에 축복 받을 비결이 다 적혀 있는데 바로 가르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신년 초에 복 받을 비결을 일단 가르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배워서 실천함으로 금년에는 꼭 복을 받읍시다.

1. 주일을 거룩히 지킵시다.(출20:8-11)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 주어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했습니다. 주일은 복 받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주일을 잘 지키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신데 그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안 주실 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날을 자기 자신을 위한 날로 삼지 말아야 합니다.

온전히 주님을 위하여 이 날을 보내되

①예배를 거룩히 드려야 하고  ②온종일 거룩한 자세로 살아야 하고 ③준비했다가 지키는 날(출20:9)로 살아야 합니다.

※주일성수에 성공하면 모든 일에 성공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신28:1-6)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듣고 순종하면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한국교인들은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성경말씀을 많이 듣고 배웁니다. 그러나 듣는 것으로 그치고 말씀을 순종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말이 아니기 때문에 내 이성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세를 원망하다가 불 뱀에 물려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순종하여 놋 뱀을 쳐다 본 자는 다 살았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할 때 뱀에 물렸으면 먼저 독을 빼내야지 놋 뱀을 쳐다본다고 살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이성을 초월하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평이나 원망보다는 순종할 줄 아는 사람이 복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십일조 하는 신앙이 됩시다.(말3:7-13절)

①십일조는 구약시대부터 신약시대까지 해당됩니다.

본문 말씀에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 축복해 주나 아니 해 주나 시험해 보라고 했습니다. 구약에서는 아브라함과 (1장 14장) 야곱이 드렸습니다.(창28:22) 신약시대에도 예수님께서 권장하셨습니다.(눅11:42)

②십일조는 헌금(예물)과 구별되는 것입니다.

고로 십일조는 감사헌금, 주일헌금을 별도로 드려야 합니다.

③십일조는 구원 문제와 관계되는 것이 아니라 축복과 관계됩니다.(고후9:7)

적게 심는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둡니다.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소유하려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9/10를 우리에게 주시기 위한 근거를 삼기 위해서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옛날 소작인들과 주지들처럼 반씩 나누거나, 삼칠제나 삼육제로 나누자고 했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러면 돈 안 버시겠습니까? 농사 안 지으시겠습니까? 시간이나 건강의 십일조를 드리기 싫으니 죽겠다고 하시겠습니까? 십분의 일만 요구하신 것은 만물의 주인이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하시려고 하신 것입니다. 감사할 줄 아는 백성들이 되게 하여 더 감사할 것을 많이 주시려는 깊으신 사랑의 뜻이 베어 있음을 아셔야 합

※금년에는 성수 주일, 말씀 순종, 온전한 십일조를 결심하여 꼭 지키고 행하시므로 못 받고 놓쳤거나 밀린 복까지 몽땅 받는 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