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와 새 마음(겔36:22-31절) (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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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26절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속에 새 영을 부어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새 마음이 될 때 새 일을 하게 될 줄을 믿습니다. 새 마음은 어떤 마음이라고 했습니까? 육신에서 굳은 마음이 없어지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새 마음은 한마디로 부드러운 마음입니다. 곧 돌처럼 굳어져 버린 나쁜 생각이 성령의 방망이로 깨뜨러져 버린 마음입니다. 안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진 마음입니다. 돌덩이 같은 고집불통이 깨져 버린 마음입니다. 마음속에 잡초 같은 악한 뿌리가 뽑혀져 버린 마음입니다.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고 불평한 자갈 같은 마음이 사라져 버린 옥토 같은 마음입니다. 굳은 마음이 없어져야 부드러운 새 마음이 됩니다. 곧 새 마음은 25절 말씀처럼 맑은 물로 씻어 정결하게 된 마음입니다.
※새 마음은 구체적으로
1. 반성하고 생각하고 깨닫는 마음입니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시49:20) 고 했습니다. 사람이짐승과 다른 점은 반성할 줄 알고, 생각할 줄 알고, 깨달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파스칼(pascal)은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라고 한 것입니다.
2. 맑고 깨끗하고 거룩한 마음입니다.
누가 하나님을 본다고 했습니까?(마음이 청결한 자: 마5:8) 마음은 모든 사상의 출처요, 또한 모든 은혜와 축복의 장소입니다. 물이 맑아야 그림자가 비칩니다. 우리의 마음이 맑고 깨끗해야 하나님이 비칠 것입니다. 우리는 육신을 씻기 위하여 좋은 비누는 많이 만들어 졌는데 마음을 씻을 비누는 무엇입니까? 여러분, 우리의 죄는 예수님의 피와 말씀으로만 깨끗함을 받게 되는 줄 믿습니다. “이는 곧 물로 씻어 그 말씀으로 깨끗케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엡5:26) 했습니다.
3. 결심하고 소망을 가지는 마음이 새 마음입니다.
다니엘이 그러한 사람이었습니다. 비록 바벨론에 인질로 잡혀가 교육을 받고 있었지만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단1:8)고 뜻을 정했습니다. 시17:3절에 보면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치 아니하리라” 다윗임금은 기도했습니다.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단단히 결심하는 마음이 새 마음입니다.
새 마음은 새로운 생각으로 채워진 마음입니다. 송나라의 주자는 人不忠信 事皆無實(인간이 참되지 않으면 아무 일도 되는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시37:3절에 보면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했습니다. 금년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 축복받기 원합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새 마음을 가지고 출발해야 합니다. 반성하고 깊이 깨닫는 마음, 맑고 깨끗한 마음, 소망을 가지고 굳게 결심하는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단단히 결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무리 꼭꼭 매둔 운동화 끈이라도 시간이 가면 풀립니다. 중간 중간 다시 고쳐 매야 합니다. 그러한 자세로 금년에는 사람들 앞에서와 하나님 앞에서 좋은 일 좀 많이 해 봅시다. 뜻 깊고 복된 한해를 꼭 만들어 봅시다. 하나님은 우리 속에 새 영을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육신에서 부드러운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29절에 “내가 너희를 모든 더러운데서 구원하고 곡식이 풍성하게 하여 기근이 너희에게 닥치지 아니하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금년에 영과 육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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