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창27:41-28:6 피해간 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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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간 야곱(창27:41-28:6)
야곱은 어머니의 도움 받아 일단 그렇게도 욕심냈던 장자의 축복권을 받는 데까지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인간 승리는 승리가 아니었습니다. 자기의 기지와 속임수로 아버지의 축복을 받아낸 것은 완전한 축복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단지 앞으로 그가 얼마나 많은 연단을 받고 땀과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서 원하는 인물로 다듬어져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은 절대로 자기의 머리나 꾀로 이 세상에서 잘 살 수 없습니다.
1. 야곱은 형을 피해 도망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야곱이 장자의 축복권을 받고 싶어 했던 동기는 무엇이었습니까? 당시 아버지 이삭은 큰 부자로 많은 식솔을 거느리고 있는 세도 집안이었습니다. 야곱은 그때까지도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 작은 나라 정도 되는 집안의 공식적인 상속자로 임명 받고 싶은 욕심에서 그러한 인간적인 수단방법을 사용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돌아온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아버지의 축복만 받으면 다 될 줄 알았는데 웬걸 봇짐하나 변변히 못 싸가지고 빈손으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이 그런 식으로 복 받고 살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야곱은 잔꾀를 부려 남을 속이고 겉과 속이 다른 거짓이 몸에 베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야곱을 쥐어짜서 진짜 믿음의 사람을 만들어 내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에서의 급한 성격과 깊은 생각을 하며 매사를 믿음으로 풀어나가려는 리브가를 사용하시어 고난의 학교로 내몰았던 것입니다. 모든 것을 얻었다고 생각했던 야곱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빈손으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생각이 깊은 리브가는 야곱이 에서의 분노를 피하여 훗날 형제의 우의를 되찾게 하고 또 한 가지는 에서처럼(창26:34) 이방여자와 결혼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친정집으로 피해가게 했던 것입니다. 리브가는 그들이 태중에 있을 때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기에 상당히 신앙적 동기에서 조심스럽게 행동했던 것 같습니다. 따지고 보면 이 모든 일련의 사태는 진정한 믿음의 후손을 탄생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프로그램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야곱은 그 틈에도 아버지 이삭의 축복을 받고 떠났습니다(1-5)
성질 급한 에서는 분기가 탱천하여 야곱을 죽일 마음을 먹었습니다.(41) 리브가는 에서가 너를 죽여 한(恨)을 풀려 한다고 전하기까지 했습니다.(42) 그러나 야곱은 도망가기 전에 어머니의 충고를 듣고 28:1절 이하에 보면 아버지 이삭의 축복까지 받고 떠납니다. 야곱의 장점은 바로 이점이 아닌가 합니다. 축복을 사모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신다고 했습니다.(시107:9)
이삭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외삼촌의 가정에서 아내를 취해야 한다고 축복하고 부탁했습니다. 또 구체적으로 이제 외로운 길을 떠나는 자기 신앙의 계승자에게 지난번 축복보다 더 명백한 축복을 했습니다(28:3-5) 아브라함에게 축복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축복이 이제 이삭에게 왔다가 이제 야곱에게로 이어져 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축복하신 그대로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했습니다. 큰 민족을 이룰 것이며 자손을 통하여 메시야가 출생할 것을 예언했습니다. 이제 야곱은 언약의 상속자로 선택되었고 그것이 오늘 하나님의 백성의 본거지인 교회에 주어졌습니다. 그렇게 야곱은 상속자로 확인받고 외롭게 방랑의 길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갖은 고행 중에도 소망이 있었기에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의 상속자라는 사실을 깨달으면 얼마든지 이 세상의 어떠한 시험과 역경도 이기고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야곱을 야곱 되게 하셨습니다
야곱이 형 에서의 축복을 가로챈 것은 어떻게 보면 한편의 드라마 같다고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리브가와 야곱이 함께 제작하여 리브가가 연출하고 야곱은 주연을 한 셈입니다.
여기에 또 등장하는 배역이 이삭과 에서입니다. 그러나 진짜 제작자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사기꾼 야곱을 믿음의 사람 야곱으로 만들기 위해 나중에 보면 외삼촌 라반까지 동원하여 훌륭한 조연배우 역할을 하게 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야곱은 야곱 되게 하는데 는 톡톡한 역할을 한 인물들은 누가 뭐라고 해도 형 에서와 외삼촌 라반입니다.
늑대를 길들일 수 있는 짐승은 곰 밖에 없다고, 에서는 집에서 야곱을 객지로 쫓아내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습니다. 야곱이 외삼촌 집에서 힘들고 고달플 때 어찌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 품에 안기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끝까지 견딜 수 있었던 것은 곰처럼 복수심에 불타 자기를 기다리고 있을 형이 무서워서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때가 찰 때까지 20년이나 머물며 훈련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저 아는 친구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돌아올 비행표가 없어 버티다 보니 끝까지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 외삼촌은 야곱보다 뛰어난 머리로 야곱의 머리꼭대기에서 야곱을 지능적으로 이용하므로 야곱에게 외삼촌을 통하여 자신을 철저하게 발견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들의 주변에도 우리를 훈련시키는 조교들이 많이 있습니다. 직장에도, 시집에도, 심지어 교회 안에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싫어하고 거부하기 이전에 하나님께서 쓰시는 선생으로 알고 더 많은 것을 깨닫고 배워야 합니다. 에서와 라반이 없었다면 야곱이 야곱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 기질 속에 야곱 같은 요소가 있기 때문에 연단하고 계신다는 것을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자녀라고 해도 끝까지 연단 받지 않은 사람은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못합니다. 욕심쟁이, 거짓말쟁이 야곱을 연단을 통하여 믿음의 야곱으로 만드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진정한 신앙인으로 만드시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야곱은 어머니의 도움 받아 일단 그렇게도 욕심냈던 장자의 축복권을 받는 데까지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인간 승리는 승리가 아니었습니다. 자기의 기지와 속임수로 아버지의 축복을 받아낸 것은 완전한 축복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단지 앞으로 그가 얼마나 많은 연단을 받고 땀과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서 원하는 인물로 다듬어져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은 절대로 자기의 머리나 꾀로 이 세상에서 잘 살 수 없습니다.
1. 야곱은 형을 피해 도망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야곱이 장자의 축복권을 받고 싶어 했던 동기는 무엇이었습니까? 당시 아버지 이삭은 큰 부자로 많은 식솔을 거느리고 있는 세도 집안이었습니다. 야곱은 그때까지도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 작은 나라 정도 되는 집안의 공식적인 상속자로 임명 받고 싶은 욕심에서 그러한 인간적인 수단방법을 사용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돌아온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아버지의 축복만 받으면 다 될 줄 알았는데 웬걸 봇짐하나 변변히 못 싸가지고 빈손으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이 그런 식으로 복 받고 살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야곱은 잔꾀를 부려 남을 속이고 겉과 속이 다른 거짓이 몸에 베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야곱을 쥐어짜서 진짜 믿음의 사람을 만들어 내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에서의 급한 성격과 깊은 생각을 하며 매사를 믿음으로 풀어나가려는 리브가를 사용하시어 고난의 학교로 내몰았던 것입니다. 모든 것을 얻었다고 생각했던 야곱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빈손으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생각이 깊은 리브가는 야곱이 에서의 분노를 피하여 훗날 형제의 우의를 되찾게 하고 또 한 가지는 에서처럼(창26:34) 이방여자와 결혼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친정집으로 피해가게 했던 것입니다. 리브가는 그들이 태중에 있을 때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기에 상당히 신앙적 동기에서 조심스럽게 행동했던 것 같습니다. 따지고 보면 이 모든 일련의 사태는 진정한 믿음의 후손을 탄생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프로그램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야곱은 그 틈에도 아버지 이삭의 축복을 받고 떠났습니다(1-5)
성질 급한 에서는 분기가 탱천하여 야곱을 죽일 마음을 먹었습니다.(41) 리브가는 에서가 너를 죽여 한(恨)을 풀려 한다고 전하기까지 했습니다.(42) 그러나 야곱은 도망가기 전에 어머니의 충고를 듣고 28:1절 이하에 보면 아버지 이삭의 축복까지 받고 떠납니다. 야곱의 장점은 바로 이점이 아닌가 합니다. 축복을 사모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신다고 했습니다.(시107:9)
이삭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외삼촌의 가정에서 아내를 취해야 한다고 축복하고 부탁했습니다. 또 구체적으로 이제 외로운 길을 떠나는 자기 신앙의 계승자에게 지난번 축복보다 더 명백한 축복을 했습니다(28:3-5) 아브라함에게 축복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축복이 이제 이삭에게 왔다가 이제 야곱에게로 이어져 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축복하신 그대로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했습니다. 큰 민족을 이룰 것이며 자손을 통하여 메시야가 출생할 것을 예언했습니다. 이제 야곱은 언약의 상속자로 선택되었고 그것이 오늘 하나님의 백성의 본거지인 교회에 주어졌습니다. 그렇게 야곱은 상속자로 확인받고 외롭게 방랑의 길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갖은 고행 중에도 소망이 있었기에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의 상속자라는 사실을 깨달으면 얼마든지 이 세상의 어떠한 시험과 역경도 이기고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야곱을 야곱 되게 하셨습니다
야곱이 형 에서의 축복을 가로챈 것은 어떻게 보면 한편의 드라마 같다고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리브가와 야곱이 함께 제작하여 리브가가 연출하고 야곱은 주연을 한 셈입니다.
여기에 또 등장하는 배역이 이삭과 에서입니다. 그러나 진짜 제작자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사기꾼 야곱을 믿음의 사람 야곱으로 만들기 위해 나중에 보면 외삼촌 라반까지 동원하여 훌륭한 조연배우 역할을 하게 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야곱은 야곱 되게 하는데 는 톡톡한 역할을 한 인물들은 누가 뭐라고 해도 형 에서와 외삼촌 라반입니다.
늑대를 길들일 수 있는 짐승은 곰 밖에 없다고, 에서는 집에서 야곱을 객지로 쫓아내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습니다. 야곱이 외삼촌 집에서 힘들고 고달플 때 어찌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 품에 안기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끝까지 견딜 수 있었던 것은 곰처럼 복수심에 불타 자기를 기다리고 있을 형이 무서워서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때가 찰 때까지 20년이나 머물며 훈련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저 아는 친구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돌아올 비행표가 없어 버티다 보니 끝까지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 외삼촌은 야곱보다 뛰어난 머리로 야곱의 머리꼭대기에서 야곱을 지능적으로 이용하므로 야곱에게 외삼촌을 통하여 자신을 철저하게 발견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들의 주변에도 우리를 훈련시키는 조교들이 많이 있습니다. 직장에도, 시집에도, 심지어 교회 안에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싫어하고 거부하기 이전에 하나님께서 쓰시는 선생으로 알고 더 많은 것을 깨닫고 배워야 합니다. 에서와 라반이 없었다면 야곱이 야곱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 기질 속에 야곱 같은 요소가 있기 때문에 연단하고 계신다는 것을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자녀라고 해도 끝까지 연단 받지 않은 사람은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못합니다. 욕심쟁이, 거짓말쟁이 야곱을 연단을 통하여 믿음의 야곱으로 만드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진정한 신앙인으로 만드시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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