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닥칠 위험(신7장-8장) 봉독9:1-5절 > 수요예배설교

본문 바로가기


미래에 닥칠 위험(신7장-8장) 봉독9:1-5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8,842회 작성일 09-01-14 11:42

본문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과거의 사건을 상기시키고(1:1-6절), 미래에 닥칠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들은 자신들의 땅에 정착하려 하며 이 새로운 경험에 따를 위험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간추려서 다섯 가지 위험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적과의 타협(7:1-16)
이방 민족을 몰아내고 가나안에 이스라엘을 건설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타협하지 말고 철저하게 파괴시킬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완전하게 파괴시키는 데는 이 중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가나안 민족은 사악했으며 심판받을 때가 되었던 것이 그 첫째 이유이며(창15:16, 신9:4-5) 그 땅에 남겨두면 그 민족들이 이스라엘을 죄 가운데 빠뜨릴 위험이 있던 것이 두 번째 이유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나 죄의 무서움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들을 멸망시킨 하나님을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종교의 죄악성과 후에 하나님에 대항하고 자신들의 무지성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또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선택한 특별한 백성으로 그만큼 신실하게 돌보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 분리의 원리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구원받을 자와 멸망 받을 자를 하나님은 확실히 구분하십니다. 양과 염소를 분명히 구별하십니다.(마25:32-33) 이 사상은 성경 전체에 흐릅니다. 하나님은 빛과 어두움을 분리하셨고(창1:4), 물에서 궁창을 (창1:7), 다른 민족으로부터 이스라엘을 분리하셨습니다.(출23:20-23, 34:11-16) 교회와 우상(고후6:14-7:1, 계18:4),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이방인들로부터 분리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죄에서 분리될 때 축복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신7:12-16) 우리는 교회와 세상이 서로 섞여져서 누가 진실로 그리스도께 속해 있는지 말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에서 불러내어 세상에 간증이 되도록 하셨습니다.(요15:16-27) 그러므로 세상적인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2. 적을 두려워함(7:17-26)
대개는 두려움이 타협을 유발하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양보”하게 됩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승리를 주시려고 함께 계시니 적을 무서워하지 말라고 백성들에게 경고했습니다. 그가 그들을 애굽에서 구해내셨고 광야의 왕들에게서 지켜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가나안에서도 그들에게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승리는 단계별로 주어질 것인데(22절, 삿2:20-23) 이는 그 땅을 안전하게 소유할 수 있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구원하시는 일을 하실 것이며, 그들을 파괴하는 일, 즉 이방 왕들, 우상들, 그들의 우상 제단들을 파괴해야 했습니다.(23-26)  남겨져 있는 것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함정이 되어 그들을 죄에 빠지게 할 것입니다.(고후7:1, 롬13:14)

3. 번영과 자기만족(8장)
악마의 “책략”은 악마의 군대보다 더욱 위험합니다. 이 부분에서 모세는 그의 백성에게 번영의 위험을 경고합니다. 먹을 음식이 있고, 입을 옷이 해어지지 않을 때 그들은 하나님이 40년간 돌보아 주신 것을 잊을 것이며, 그들이 범죄 했을 때 하나님이 징계하셨던 일조차 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잊어버림으로 인하여 죄에 빠지게 될 수도 있었습니다. “젖과 꿀의 땅”에서 이루게 될 번영과 축복 가운데서 스스로 만족하고 자신의 힘으로 이 모든 일들을 성취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러한 죄를 범하고 있지 않습니까? 때가 어려워 우리의 일상적인 필요를 위해 하나님을 의존해야만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순종합니다. 그러나 “일들이 잘 풀 릴 때” 곧 우리가 필요한 것 이상을 가지고 있을 때, 우리는 자부심이 강해져서 하나님을 잊게 됩니다. “그가 네게 재물을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18절) 이 구절은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말입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이 세상의 부를 주시는 분이 누구인지 상기시키기 위해 우리를 징계하지 않으실 수 없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7건 18 페이지

검색

상단으로

엘림전원교회 |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 문화로 274-30
비영리단체등록번호:411-82-73048 | 대표전화:010-6691-0071 | 이메일 davidjbk@gmail.com

Copyright © elimtown.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