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우상숭배자(신12:1-13:18절) 봉독 12:1-13절 > 수요예배설교

본문 바로가기


예배와 우상숭배자(신12:1-13:18절) 봉독 12:1-13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4,960회 작성일 09-01-21 14:37

본문

12장은 광야생활을 끝내고 가나안 정착생활을 하게 되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원칙적으로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5, 11, 14, 26절)에서 드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장소를 정하는 일은 훗날로 미루셨습니다. 그것은 하늘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지시를 기다리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후에 예루살렘을 통하여 정하셨습니다.(대하7:12절)

1. 성소에 관한 율법(신12:1-12절)
이 부분은 2-7절과 8-12절로 구분되어 후반부는 전반부(5-7절)를 다시 설명하여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백성들은 자기들이 정한 곳에서 제사를 드리고 즐거워했지만, 구별된 제사장 나라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곳에서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이렇게 여호와께서 정하신 곳을 중심으로 한 종교생활은 종교적, 민족적 통일을 가지게 할 것입니다. 때문에, 그 땅의 이방 성소들과 우상들을 깨끗이 척결하도록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왕국 분열 이후, 북조 이스라엘의 창시자 여로보암은 그의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이 원칙을 무시하고 벧엘과 단(지방이름) 중심으로 종교생활로 그 백성을 잘못 이끌었습니다.(왕상 12:28-33절)

2. 두 가지 명령(신12:13-14절)
하나님은 이방 신전들을 파괴하라는 명령과 하나는 가나안 족속들이 행하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제사 드리라는 명령을 했습니다.(4절) 13절-14절은 그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2-4절과 동일한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지정하지 않은 곳에서 번제를 드릴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3. 고기를 먹는 문제에 관한 규정(신12:13-28절)
이 부분도 전반부(13절-19절)와 후반부(20-28절)롤 구분되는데 동일한 문제를 반복 취급하여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을 점령하고 기업을 분배받으며 고기를 자유롭게 먹을 수 있지만 (15, 21절 참조) 다만 제물만은 오직 택하신 장소에서 먹도록 명하셨습니다.(18, 26-27절) 어는 누구든지 ,정한 자나 부정한 자나 예외 없이(15,22절), 그들의 건강을 위해 자기 집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었지만 피채 먹는 것은 금지되었습니다.(16, 23-25절, 참조 창9:4절) 왜냐하면 피는 생명이며(23절) 생명은 오직 하나님께 속하기 때문입니다.(27절).

4. 축복받을 사람(신12:28절)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일은 축복을 받기 위한 선행 조건이 됩니다. 본 절 처럼 하나님의 명령과 축복을 받으라는 말씀이 군데군데 삽입되어 있는 점은 신명기서가 갖는 독특한 특징입니다. 아무튼 본 절이 주고 있는 교훈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목전에서 선과 의를 행하면 당대는 물론 그 후손들까지도 축복을 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또 3:18절에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서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하나님 목전에서 정직을 행하면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13:25절)

5. 거짓 선지자들(신12:29-3:18)
거짓 선지자들(13:1절)과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13:6절) 성읍의 잡류(신13:12, 13절)등이 유혹하여 “네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쫓아 섬기자”(13:2, 6-7, 13절) 하면 그들을 죽임으로서 악을 제거하라 명하셨고(5, 10, 11절), 잡류가 속한 성읍은 그 전체를 철저히 진멸하라고 명하셨습니다.(15, 16절) 이같이 명하신 것은 우상숭배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근본적으로 깨뜨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살아계신 참되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고 사랑하기로 언약을 맺었기 때문에 여호와 이외에 충성해야 할 다른 신이란 결코 존재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은 제사장 나라로서, 약속의 땅에서 우상숭배를 척결하고 성소를 중심으로 하는 참 예배가 실행되도록 힘쓸 책무가 있었습니다.(12:1-28절) 그러므로 여호와께 대한 온전한 충성을 치명적으로 훼손시키는 미혹 자들은 그 땅에서 제거되어야 했습니다. 그 백성은 악을 제거하는 이러한 징벌을 시행해야만 했습니다.

6. 가증한 우상숭배(신12:31절)
고대 수리아(앗시리아)나 펠레스타인에서는 자녀를 제물로 불살라 그들의 신들에게 드리는 풍습이 있었는데 성경은 사람을 희생 제물로 바치는 일을 금지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7건 17 페이지

검색

상단으로

엘림전원교회 |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 문화로 274-30
비영리단체등록번호:411-82-73048 | 대표전화:010-6691-0071 | 이메일 davidjbk@gmail.com

Copyright © elimtown.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