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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히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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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수 작성일 01-06-08 00:00 조회 17,2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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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히12:8)
 고통이란 하나님이 나를 미워해서 내리는 벌이 아니다.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주시는 아버지의
채찍과 같은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통을 앞두고 기도하실 때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 하
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
서"(마26:39) 하고 말씀하신 것은 고통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드린 좋은 예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아들로서의 순종이 이 기도 속에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고통을 아버지의 징계로 해석한 것은 성숙한 아들이 아버지의 채찍을 고마운 사랑
으로 깨닫고 순종하듯이 믿음을 가진 사람은 고통을 당할 때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주시는 훈련과
정으로 알고 순종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고통은 오히려 신앙을 굵게 성장시키는 거름
이 되는 것입니다.  충성된 신앙생활은 곧 고통 속에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고통은 희망을 발견하는 기술입니다.  고통을 아버지의 사랑의 채찍으로 잘 받아들일 때 그것은 희
망을 낳고, 믿음을 굳세게 만드는 보약인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야구선수 리챠드슨(Boby Richardson)이 날마다 드렸다는 짧은 기도가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당신의 뜻만으로 충만합니다. 더도 싫고 덜도 싫고 다른 것은 아무 것도 필요 없습
니다.  아멘" (Dear God, You will, nothing more, nothing less, nothing else, Amen) 이것이 우리
의 믿음의 내용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내가 사는 충분한 의미로 믿고 괴로우나 외로우나
환난을 당하나 그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훈계를 발견하는 충성된 신앙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히브리서 기자는 "너희에게 하나님의 징계(고통)가 없으면 너희는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
니다"(히12:8)고 설명했던 것입니다.  징계란 받을 당시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
로 말미암아 연단 된 자에게는 의와 평강의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미국 의약 협회의 조사에 의하면 환난의 32%가 의사의 지시를 힘들다고 이행하지 않기 때문에 치
료의 효과가 저하된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건강을 위한 지시에 충실하지 않다는 것은 결국 자신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징계에 대한 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의 뜻으로 받아드릴 때 곧 자신이 영적인 삶이 강건해지고 자신이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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