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절도죄(time theft)(엡5:16) 김영수목사 > 사랑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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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절도죄(time theft)(엡5:16) 김영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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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19,200회 작성일 08-10-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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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렸을 때는 “세월이 유수(流水)”같다는 어른들의 탄식(歎息)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흘러가는 물처럼 정지 시킬 수도 없으며, 그만큼 빠르다는 시적(詩的) 표현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의 표현은 달라졌습니다. “세월이 총알 같다”“미사일 같다”고 합니다. 또 50대는 50km, 60대는 60km로 간다더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시간의 속도 감각을 더 심각하게 느낀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시간이 가는 것이 빠르다고 느끼는 사람은 이제 인생을 알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시간이 몹시 귀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제 인생의 가치(價値)를 알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안일한 생활 태도는 시간을 지겹게 합니다. 부지런한 생활이 시간을 버는 것입니다. 내가 생명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아껴야 합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곧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그저 존재하고, 어떤 사람은 보람 있는 삶을 삽니다. 그 차이는 단순히 허비한 시간과 활용한 시간의 차이입니다. 벤크우버 선(Vancouver sun)지의 비즈니스란 주필인 쇼오(Gillian shaw)씨는 카나다의 회사원 근무태도를 광범위하게 조사했습니다. 그의 보고에 의하면 한 사람당 1주(週)에 약3.5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각, 조퇴, 잡담, 개인전화, 점심시간 연장들이 그 원인들이라고 합니다. 그는 이것을 “시간 도둑”(time theft)이라고 불렀는데, 특히 계획적인 시간도둑(plande time theft) 때문에 회사뿐 아니라, 카나다 전국적인 비즈니스면에서 따지면 연간 백억 달라(lo billion)의 손실을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계획적인 시간도둑이란 근무 시간에 개인적인 일을 하는 것, 회사의 문방구나 기자재를 쓰는 것, 전화나 팩스 사용등이 포함됩니다. 결국 이런 손실을 없애자면 회사 규율이나 감독보다는 각 개인의 자기 훈련이 더 중요하다고 쇼오씨는 지적했습니다. 링컨 대통령의 연설(1859년 위스컨신 주 농협에서)중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시간은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설명해 줍니까?
시간은 나의 프라이트(pride: 긍지(矜持)를 추구했고 시간은 나의 고통을 위로했습니다. 괴로움이나 기쁨이나 다 시간과 함께 지나갑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시간은 모든 상처를 아물게 하는 마술을 지녔고, 소위 즐겁다는 감정도 도도히 흐르는 시간 속에 삼켜질 때 별것 아니라는 뜻일 것입니다. 물론 시간에 그런 마술(magic) 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세월이 빠르다는 느낌과 함께 만족보다는 아쉬움이 앞서는 것은 시간을 알차게 채우지 못했다는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 모두가 다 바쁘다고 하니까 어떻게 했든지 간에 시간을 쓴 것 같기는 한데 아쉬움이나 실패감(失敗感)이 있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금년도(2008년) 어언 3개월 밖에 안 남았습니다. 하고저 했던 계획들을 진행하고 마무름 해 보려고 하니 더욱 마음이 조급합니다. 소위 성취(achievement)란 중단 된 일이나 흐지부지 끝을 맺지 못한 일이 아니라 작은 한 가지라도 완성한 것을 말합니다. 만족이란 성취감을 의미하는데 금년도 만족보다는 벌써부터 후회감만 드니 어인 일입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아 보여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시간은 부활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죽이는 것보다 어리석은 인간은 없습니다. 그대의 인생이 몇 시쯤 되었는지 평균 인생을 70으로 보고 한번 환산해 보십시오. 20세는 오전 11시34분, 30세는 오후1시51분, 40세는 오후4시8분, 50세는 오후6시25분, 60세 오후 8시42분, 70세는  오후11시에 해당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은 인생시계로 지금 몇 시 몇 분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성경말씀에 “그런즉 어떻게 할지를 자세히 주의(注意)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엡5:15-16절)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보다 남은 시간만이라도 알차게 채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더 이상 시간의 도둑이 되지 말아야겠다고 마음속 깊이 되뇌어 보며 정신을 번쩍 차립시다. 한번 지나가 버린 시간은 아무리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습니다. 시간은 부활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낭비는 곧 자신의 생명인 시간을 죽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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