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삽시다(살전5:16) 김영수 목사 > 사랑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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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전5:16절에 보면 "항상 기뻐하라"고 하였고 18절에 계속하여 "........이는 그리스도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하셨습니다.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바라듯이 하나님은 그 보다 더 강도 높게 우리가 항상 기뻐하며 살기를 바라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웃고 살면 육신도 건강하고 웬만한 질병도 퇴치되며 얼굴도 밝고 예뻐지게 창조해 놓으셨습니다. 
사람이 한번 밝게 웃으면 안면에 있는 근육 80개가 움직이며 혈액 순환이 잘 되고 피부가 고와져서 화장할 필요가 없을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가볍게 입가에 미소를 띠면 50개 근육만 움직인다고 하니 되도록이면 밝고 환하게 웃으며 삽시다.  확실하게 3초간 웃으면 몇 시간 젊어지고 15초 웃으면 2일을 더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잠언서 17:22에 보면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고 했고 또 잠언서 15:13절에는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건강을 위해 건강식품이나 보약을 잡수시는 것도 좋지만 한번 즐겁게 웃는 것이 보약이상 더 좋은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고 화장 하는 것 보다 더 얼굴이 반짝 반짝 빛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체를 그렇게 창조하셨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은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 표시를 하는 것은 돈을 의미하나 미국 사람들은 O. K(좋다는 뜻)라는 의미랍니다.  그런데 불란서 사람들은 꽝(잘못된 것)이란 뜻으로 표현하는 손짓인데 한번은 미국 사람이 불란서에 가서 호텔에 투숙했답니다.
종업원이 들어와 방 분위기가 맘에 드냐고 묻자 O. K이라고 동그라미를 그렸더니 고개를 갸웃거리고 가더니 다른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또 어떠냐고 묻자 또 손짓으로 표현했답니다.  그래서 저녁에 한잠 못 자고 방만 옮겨 다니다가 날 샜다고 합니다. 
또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입에서 냄새가 나므로 팔 하나 길이만큼 떨어져 대화하는데 멕시코 사람들은 신발하나 거리만큼 가까운 공간에서 대화하기를 좋아한답니다.
한번은 멕시코 사람과 미국사람의 만나서 이야기 나누는데 미국 사람은 자꾸 물러나고 멕시코 사람은 자꾸 접근하여 야구 경기장을 누비고 다녔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괴롭고 슬픈 일도 매우 많지만 웃기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많습니다.  웃고만 살아도 세월이 너무 짧습니다.  우리도 웃고 삽시다. 그래야 건강합니다.  나도 기쁘고 남도 기쁘게 합니다.  웃음은 삶의 분위기를 바꾸어 놓습니다.  얼굴이 빛납니다.
보약보다 더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가 웃으면 기쁘게 사는 것을 하나님도 좋아하십니다. 살기가 팍팍해 죽겠는데 한가한 소리한다고 핀잔하지 마세요.
그렇다고 징징 우는 소리나 하고 불평원망 한다고 좋을 것 없지 않습니까?
웃다보면 더 웃을 수 있는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옛 어른들 말씀에도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고 했습니다.  웃는 집에 만복이 들어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웃으며 웃을수록 보약을 복용한 효과가 있으며 얼굴이 빛나고 생명이 연장되니 이 얼마나 일거삼득 입니까?  또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뜻이니 이 어찌 효자 신자가 아닙니까?
우리 되도록 웃고 삽시다.  웃을 거리를 만듭시다.  나로 더불어 다른 사람들이 우울하게 만들지 맙시다.  내가 가는 곳에는 웃음꽃이 피게 합시다.  물론 사랑의 웃음꽃 말입니다.
헛소리 때문에 웃지 말고 진리 때문에  심령 깊은 곳에서 샘물처럼 솟아오르는 기쁨의 웃음을 항상 웃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