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행복한 사람(전4:9-10) 김영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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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7월3일부터 20여 일간 미주 지역(카나다, 뉴욕, 시애틀)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가는 곳 마다 맞이해 주고 밤을 새워가며 인생의 회포를 풀 수 있는 벗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우리 집 사람은 내가 그만큼 평상시에 잘해 주었고 그들에게 많은 인심을 베풀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시큰둥하면서도 누구에게나 잘해주고 볼일이라는 이야기를 하곤 했습니다. 나도 벗들과 제자들의 환대를 받으며 얼마나 가슴이 훈훈한 보람을 느꼈는지 모릅니다.
사도행전 28장 11-16절에 보면 바울사도가 말년에 로마에 도착했을 때 로마교회 교인들이 “아피온” 광장까지 바울사도를 마중 나왔었습니다. 로마에서 그곳까지는 200리(50마일)나 떨어진 가깝지 않은 거리였습니다. 15절에 보면 “바울은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용기를 얻었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일평생을 걸쳐 배척도 많이 받고 미움도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삶속에서도 고린도후서15:2절에 보면 “나는 여러분을 위해서라면 기쁜 마음으로 돈을 쓰겠고 내 몸까지도 희생하셨습니다. 내가 여러분을 더 많이 사랑하면 할수록 여러분도 나를 덜 사랑하겠습니까?” 이 표현 속에는 사랑하다 상처받는 경우도 많이 있었지만 그러나 바울은 상대가 어떻게 자기를 대하건 그는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을 늘 찾으며 살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할 사람이 아직도 많다는 신념(信念)이 바울로 하여금 고통스러운 생애 속에서도 감사와 용기를 계속해서 가질 수 있도록 만들었던 것입니다. 미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여성 중 한 사람인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의 부인 엘레나는 10살 때 고아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가난하고 뼈저린 생활을 하였던지 돈을 가리켜 “땀과 눈물로 조각이 된 종이”(Engraved paper)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20세에 결혼하여 11년 동안에 6남매를 두었는데 한아이가 어머니의 눈앞에서 사망하였습니다. 그때 엘레나는 위로하는 친구들에게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아이들이 아직도 다섯 명이나 있다”고 하며 오히려 친구들을 위로하였다고 합니다. 남편 루즈벨트는 다리가 마르기 시작하여 쇠붙이로 받침대를 만들어 수레를 타고 다니는 불구자였는데 그가 농담 삼아 “엘레나, 지금도 나를 사랑하오?” 하고 묻자 가볍게 웃으면서 “나는 그동안 당신의 다리만 사랑한 것 아닙니다” 하고 대답했답니다. 엘레나 루즈벨트는 죽는 순간까지 농담과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았답니다. 그들은 흑인들을 진정으로 사랑한 백인이라는 명예스러운 별명을 흑인들로부터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흑인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많은 인간적인 슬픔과 고통 속에서도 희망과 웃음을 잃지 않고 사랑할 사람을 평생 찾으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눈을 뜨고 넓은 안목에서, 그리고 신앙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무수히 많음을 볼 수 있습니다. 가정 속에도, 동네에도, 교회 안에서도, 사회에서도, 더 넓은 이웃나라에 까지도 우리가 사랑할 수 있고, 사랑해야 할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은 행복한 것입니다.
크리스챤이란 사랑할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신이 나서 찬송을 부를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교회 속에 있으면서도 그 교회 안에서 몇 사람의 참다운 동지를 구하지 못한 사람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상이지 실제로는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적어도 몇 사람만이라도 내 마음을 주고 피차가 서로 생사를 결심할 동지를 얻어야 하고 또 그런 벗들이 있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바울은 노년에 로마에 도착하였을 때 그 멀리에서 자기를 마중 나온 그 형제들을 보았을 때 얼마나 눈물 나게 감사했겠습니까?
그들은 바울로 하여금 감사와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을 것입니다. 대체로 사람들이 어떤 때 행복을 느낍니까?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할 때 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참으로 행복해지려면 ①사랑할 사람을 찾으십시오
②뜻을 같이하는 동지를 만드십시오 ③보람찬 일을 찾고 거기에 헌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때 참다운 행복을 느끼실 것입니다. 믿음으로 눈을 높이 든다면 우리 주변에 보람찬 일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사도행전 28장 11-16절에 보면 바울사도가 말년에 로마에 도착했을 때 로마교회 교인들이 “아피온” 광장까지 바울사도를 마중 나왔었습니다. 로마에서 그곳까지는 200리(50마일)나 떨어진 가깝지 않은 거리였습니다. 15절에 보면 “바울은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용기를 얻었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일평생을 걸쳐 배척도 많이 받고 미움도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삶속에서도 고린도후서15:2절에 보면 “나는 여러분을 위해서라면 기쁜 마음으로 돈을 쓰겠고 내 몸까지도 희생하셨습니다. 내가 여러분을 더 많이 사랑하면 할수록 여러분도 나를 덜 사랑하겠습니까?” 이 표현 속에는 사랑하다 상처받는 경우도 많이 있었지만 그러나 바울은 상대가 어떻게 자기를 대하건 그는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을 늘 찾으며 살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할 사람이 아직도 많다는 신념(信念)이 바울로 하여금 고통스러운 생애 속에서도 감사와 용기를 계속해서 가질 수 있도록 만들었던 것입니다. 미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여성 중 한 사람인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의 부인 엘레나는 10살 때 고아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가난하고 뼈저린 생활을 하였던지 돈을 가리켜 “땀과 눈물로 조각이 된 종이”(Engraved paper)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20세에 결혼하여 11년 동안에 6남매를 두었는데 한아이가 어머니의 눈앞에서 사망하였습니다. 그때 엘레나는 위로하는 친구들에게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아이들이 아직도 다섯 명이나 있다”고 하며 오히려 친구들을 위로하였다고 합니다. 남편 루즈벨트는 다리가 마르기 시작하여 쇠붙이로 받침대를 만들어 수레를 타고 다니는 불구자였는데 그가 농담 삼아 “엘레나, 지금도 나를 사랑하오?” 하고 묻자 가볍게 웃으면서 “나는 그동안 당신의 다리만 사랑한 것 아닙니다” 하고 대답했답니다. 엘레나 루즈벨트는 죽는 순간까지 농담과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았답니다. 그들은 흑인들을 진정으로 사랑한 백인이라는 명예스러운 별명을 흑인들로부터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흑인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많은 인간적인 슬픔과 고통 속에서도 희망과 웃음을 잃지 않고 사랑할 사람을 평생 찾으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눈을 뜨고 넓은 안목에서, 그리고 신앙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무수히 많음을 볼 수 있습니다. 가정 속에도, 동네에도, 교회 안에서도, 사회에서도, 더 넓은 이웃나라에 까지도 우리가 사랑할 수 있고, 사랑해야 할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은 행복한 것입니다.
크리스챤이란 사랑할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신이 나서 찬송을 부를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교회 속에 있으면서도 그 교회 안에서 몇 사람의 참다운 동지를 구하지 못한 사람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상이지 실제로는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적어도 몇 사람만이라도 내 마음을 주고 피차가 서로 생사를 결심할 동지를 얻어야 하고 또 그런 벗들이 있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바울은 노년에 로마에 도착하였을 때 그 멀리에서 자기를 마중 나온 그 형제들을 보았을 때 얼마나 눈물 나게 감사했겠습니까?
그들은 바울로 하여금 감사와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을 것입니다. 대체로 사람들이 어떤 때 행복을 느낍니까?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할 때 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참으로 행복해지려면 ①사랑할 사람을 찾으십시오
②뜻을 같이하는 동지를 만드십시오 ③보람찬 일을 찾고 거기에 헌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때 참다운 행복을 느끼실 것입니다. 믿음으로 눈을 높이 든다면 우리 주변에 보람찬 일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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