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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약(잠언17:22절) 김영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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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작성일 08-05-31 12:42 조회 17,5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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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내용은 황수관 박사가 쓴 “저 보세요. 그래도 웃잖아요”라는 책에서 얻은 자료입니다. 요즈음 병원에 가보면 환자들로 북실거립니다. 웬 병명도 그리 많은지요. 새로 생긴 병들인지? 아니면 전에는 병명을 못 찾고 못 지어 우리가 몰랐는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저의 집사람이 단독이라는 “대상 포진”에 걸려 치료받는 것을 보고 너무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 병은 병균이 체내로 침투하기 때문에 단순히 약으로만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발병의 원인은 신체의 허약과 정신적인 피로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떤 연고로 발병 되었던 통증클리닉을 하여야 완치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척추깊이 주사를 맞고 침으로 혈관 곳곳을 자극하는데 한 번씩 치료받고 나면 거의 기절한 정도로 늘어지고 온 몸은 피투성이가 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왜 우리가 병 때문에 이 고생을 하여야 합니까? 그래서 사람들은 예방의약으로 벼라별 보약을 먹습니다. 심지어는 뱀, 자라, 지렁이, 까마귀까지 마구잡이로 먹습니다. 그러나 보약도 잘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겠지만 입으로 들어가는 것 보다는 코로 들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고, 코로 들어가는 것보다 머리로 생각하고, 그 보다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하답니다. 문제는 사람이 행복감을 느낄 때 건강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행복감은 누군가를 사랑할 때 넘친다니 사랑이야 말로 건강의 명약이요. 최고의 보약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잠언서에도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17장 22절)) 말씀 한 것입니다. 왜 남녀가 사랑하면 얼굴이 예뻐집니까?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에 건강해지기 때문이랍니다. 미국의 유명한 시인 월트 휘트만은 어느 의사를 통해 인간의 최고의 가치는 사랑이고 병든 사람에게는 사랑보다 더 좋은 약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러나 의문이 있었습니다.  “사랑의 약으로도 치료가 안 된다면 어떻게 하느냐?” 고 물었습니다. 그때 의사는 “사랑의 약을 두 배로 투약해 보세요. 이 사랑의 약은 아무리 과용해도 부작용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하더랍니다. 여러분, 세상 약은 조금만 과용하거나 잘못 사용하면 부작용이 생기지만 “사랑”이란 약만은 전혀 염려 안 하셔도 됩니다. 미국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인 칼 메닝커 박사는 신경쇠약에 걸린 환자에게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베풀게 하는 처방을 내려 병을 낫게 했다고 합니다. 남을 사랑하고 베풀게 하면 행복감이 넘치게 되는데 이때 뇌 속에서 건강에 필요한 옥시토닌, 세로토닌, 베타 엔돌핀, 노르에피내피린등 적어도 열 가지 이상의 성분이 동시에 분비되어 심지어는 죽을병까지도 낫는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 어찌 남을 사랑하는데 게으르고 인색해야 되겠습니다. 대개 어머니들은 50이상 넘으면 일독으로 전신이 쑤시고 아프고 대부분 무릎 관절 때문에 고생들 하십니다. 제  친구 어머니는 언제나 입버릇처럼 “나는 너희들 자식 못 보아준다, 예시당초 기대도 말라”고 쐐기를 박았답니다. 그런데 언젠가 만나 어머니 소식을 물었더니 그때보다 더 건강해 지셨고 요즈음은 교회 봉사하느라고 자기보다 더 바쁘다는 좋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손자 볼 것을 그리도 걱정하던 분이 막상 손자가 태어나자 손자가 사랑스러워 뺏다시피 데려다가 키우셨답니다. 손자를 사랑하다보니 행복감이 넘쳐서 건강에 좋은 성분이 몸에서 분비되어 잔병이 다 나아버렸구나 하는 확신을 했습니다. 여러분, 사랑보다 더 좋은 약이 없습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일찍이 우리의 건강을 위하여 “사랑”이라는 약을 처방하셨던 것입니다. 무슨 일이나 기쁨으로 하는 사람이 최고 행복한 사람이요, 그런 사람은 자연히 건강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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