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 맨(Door Man)(딤전1:19) 김영수목사 > 사랑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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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맨(Door Man)(딤전1:19) 김영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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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15,861회 작성일 07-02-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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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에 비하여 국토가 좁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우리나라에 너무도 많은 아파트가 건축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수용가들의 요구가 있기에 공급자들은 자연 돈 되는 쪽으로 계속 부추기며 바람을 일으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또 생산기반이 있는 도시 쪽으로 모여 들어야 돈벌이도 쉽고 질 높은 자녀 교육도 시킬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더욱이 신세대라고 하는 젊은이들은 우선 생활하기가 너무 편리하기 때문에 빌라나 독립주택을 싫어하고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교회는 목포지역에서 상당히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웬만한 곳은 다 시야(視野)에 들어왔고 저기 보이는 저 교회라고 가르쳐 주기도 쉬웠는데 이제는 거의 아파트 숲에 가리워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또 새로운 직업군도 생겼습니다. 그 사람들이 아파트 관리인들입니다. 미국에서는 아파트나 큰 건물의 출입구에서 출입자들을 점검(check)하거나 관리하는 그러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도어 맨(Door Man)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평균 주당(週當)은 300-400$((30만원~40만원) 정도에 불과(不過)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보통 부수입이 원 수입을 상회한다고 합니다. 부수입의 근원은 모른 체, 보고도 못본 체 입과 눈을 다물고 감아주는 값이랍니다.
도어맨만큼 아파트 입주자의 내용을 잘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방에서 어떤 종류의 파티가 열리고 있으며, 누가 마약을 사용하였으며, 겉으로는 의젓한 신사 같지만 누구는 아내를 구타하고, 몇 호실의 숙녀는 귀부인 같지만 사생활이 어떠한지 샅샅이 알고 있는 것이 도어맨이랍니다. 그래서 눈을 감아주고 입을 다물어 주는 팁(Tip)이 저절로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뉴욕에 있는 도어맨들의 이야기 가운데 재미있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PG라는 도어맨이 근무하는 아파트에는 3명의 Boy Friend(남자친구)를 가진 미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 넘버 2의 신사가 약속을 어기고 넘버 3이 올 날에 미리 방문했답니다. 이런 내용까지 잘 아고 있던 PG씨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넘버 2씨를 현관에서 쫓아버렸답니다.
그 공로로 이 도어맨은 미녀의 포옹을 받고 50$의 팁까지 수입 잡게 되었답니다. 이처럼 도어맨 스토리는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가 많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저 미국에만 일어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또 남의 집 이야기만도 아닙니다. 우리 자신의 양심문제입니다. 철인 플라톤은 『양심은 문지기와 같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양심이 그러한 문지기와 같다면 큰일입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출세는 못해도 양심이란 도어맨은 든든해야 할 것입니다. 돈을 못 벌어도 양심이란 도어맨이 흔들리면 안 됩니다. 양심은 나를 나 되게 하는 도어맨입니다.
양심은 우리의 신앙을 지키는 도어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울(paul)  사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破船)하였느니라”고 탄식하셨습니다.
인심이 변하고, 세상이 변하고, 환경이 변해도 우리의 중심의 문지기가 되는 양심만은 변하면 안 됩니다.
아무리 쓰나미 같은 헤일이 몰려와도 양심은 흔들리지 맙시다. 오직 하나님  중심의 신앙으로 곧고 굳게 서 있어야 합니다. 양심은 나의 도어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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