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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예수만 믿어야 하는가?(눅24:39) 김영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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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15,618회 작성일 06-04-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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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예수만 믿어야 하는가?(눅24:39)    김영수목사
 
제가 예수를 믿기 전에는 불교 신자였다는 사실을 알만한 분들은 다 압니다. 그것도 그럭저럭한 불교 신자가 아니라 일찍이 승가에 들어가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던 기구한 사연 때문에 상당히 깊이 빠져 들어간 신봉자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 신앙관을 유지하기 위하여서는 자연 다른 종교의 모순을 지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바라시는 바는 아니었겠지만 어디에나 적자생존(適者生存)의 보이지 않는 저항은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내 것을 선전하려다 보면 본의 아니게 남의 것을 깎아 내릴 수밖에 없듯이 나는 누구보다도 기독교를 신랄하게 비판했고 비논리적, 비과학적인 요소들을 신나게 공격했던 무지용맹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떻게 처녀가 아이를 낳고, 죽은 사람이 사흘 만에 살아날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소설 같은 허구(虛構)적인 사실을 소위 지성인이란 사람들이 믿고 있느냐? 무엇인가에 홀렸어도 단단히 홀렸다고 친구를 변명할 수 없는 궁지에 몰아넣고 가슴 터지게 했던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생각 해 보면 얼마나 오만 방장한 사람이었습니까? 그러나 나중에 깨닫고 보니 내 사고보다 너무도 크고 넓고 높은 진리였기에 인간의 한정된 사고와 식견으로는 이루 다 설명할 수 없음을 깨닫자 스스로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절대자이시기 때문에 얼마든지 처녀에게 잉태시킬 수도 있고 사흘 아니라 수백일 후에도 죽은 사람을 얼마든지 살릴 수 있는 전능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지식의 한계를 넘어 4차원적인 감지(感知)로만 깨달을 수 있는 신비한 힘에 의한 자각이었습니다. 
우주선을 만들고 컴퓨터를 조작하지만 솔직히 누가 대답할 수 있습니까? 우주 공간의 신비까지는 몰라도 지구상에 있는 이 신비스러운 사건들을 다 속 시원히 대답해 줄 과학자가 있습니까?
해와 달이 어떻게 생성되었고 어떻게 정확히 운행되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확실히 설명해 줄 선생님이 있습니까? 
여러분! 지식이 있다고 자부하시지요, 나는 웬만큼 안다고 긍지를 갖고 계시지요, 좋습니다. 그런 자신감이 있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혼자 생각 해 보세요.  얼마나 이 우주의 신비에 대하여 알고 계십니까?
여러분은 몰라도 나는 나 자신이 스스로 웃길 때가 많습니다.
논리, 과학적 사고 얼마나 그럴싸한 이야기 입니까?
그러나 억지 논리가 얼마나 많고 과학으로 증명 해 보려면 그럴수록 오리무중으로 자기 블랙홀(Brack Hloe) 속으로 빠져 들어갈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한 숫한 갈등과 싸움 속에서 나는 신의 무한한 초월적 힘과 신비한 기운 앞에 작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력종교인 불교의 교리로는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더 높은 봉우리가 있었습니다.
타력적인 그 어떤 분의 도움 없이는 나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작고 큰 신비스러운 것들에 대한 해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꾸 비관적이고 그것은 나의 능력밖에 일이라고 문제를 떠밀며 나 자신의 작은 성(城)속으로 파고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달팽이 人生觀의 주인공으로 변화되는 세계관속에 뒤쳐져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잘못된 종교관이나 소극적인 동양철학이 만들어 놓은 역사의 산물이었습니다. 조그만 발명품 하나 가지고 그것을 고가치화하고 자랑하느라고 싸우는 동안 기독교 사상을 가진 서양은 벌써 저만큼 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창조주 하나님의 바라시는 역사관이었습니다.
오늘은 부활주일 아침입니다.  쉽게 부활문제만 생각 해 봅시다. 
사실 여부를 떠나 어느 종교가 확실하게 죽음 문제에 대한 시원한 해답을 해 주고 있습니까?  기독교는 분명히 십자가에 죽으셨던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죽음이 그를 무덤에 가둘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망을 이기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도 그와 같이 부활합니다.  이제 인간이 죽음 앞에 떨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죽음을 이제 정복했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이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죽음을 이긴 사람은 세상을 이긴 사람입니다.  눅24:39절에 다시 사신 예수님은 나는 환상이 아니다 살과 뼈를 확인하라고 확실히 증거 해 보이시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기독교는 억지로 짜 맞춘 논리적 종교도 아니고 허구적, 가상적 종교가 아닙니다. 확실히 존재하셔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며 앞으로 어떤 세계를 준비 해 놓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려는가를 명백히 증명 해 보여주는 실체적 종교입니다. 
그러므로 이 부활하신 예수를 통하지 않고는 구원이 있을 수 없습니다.(행4:9) 그래서 나는 개종했고 예수만 믿어야 한다고 어제도 오늘도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내일도 모레도 외쳐야만 하는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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