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의 비결(시112:1-2) > 사랑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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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의 비결(시112:1-2) 오늘을 돌로레스 커렌(Dololres Curren)이 쓴 「건강한 가정의 모습」(Traits of a Healthy)이란 책에서 두가지만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막연한 추측에서 쓴 것이 아니고 가정문제 상담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사회 사업가, 심리학자, 성직자, 가정상담자등 500명의 경험과 의견을 수집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의 많은 요소가 분석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지적된 사항입니다.
1. 가족사이에 말하고 듣는 것은 성의 있게 할 것 부부사이나 자녀 사이의 대화에서 건성으로 듣거나 딴 생각을 하며 듣거나 충분히 끝까지 듣지 않는 성의없는 태도는 불화와 오해의 원인이 됩니다. 남이 말할 때 잘 주목해서 듣는 태도는 존경과 신뢰의 관계를 갖습니다. 말도 생각없이 즉흥적으로 하거나 감정적으로 하거나 빈정대는 말이나 가시를 품은 말이나 얕보는 언사는 인간관계를 파괴한다는 것입니다. 「몸으로 나타내는 언어」(Body language)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손잡음, 껴안음, 입맞춤등 몸으로 나타내는 언어는 행복한 분위기를 만드는 효과적인 언어랍니다. 반면에 한숨, 중얼거림, 손가락질, 필요 이상의 억센 동작 등은 행복을 깨뜨리는 동작언어랍니다.
2. 가족들이 서로 협력해서 안정된 자기 모습(self image)를 유지하도록 할 것 가족이 용광로(melting pot)속에 들어가 자기의 특색과 성격이 다 녹아져 없어지는 것이 행복한 가정이 아니랍니다. 인간관계란 그런 획일화, 형식화로 잘 꾸려지는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가족 각자가 자기의 특색과 성격을 잘 유지함으로서 만족감을 갖게되고 가정 전체도 건설적이 된다는 것입니다. 꼼꼼한 성격도 대범한 성격도 모두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그 성격을 죽이기를 원하는 것은 단점만 보기 때문입니다. “제 잘난 맛에 산다”는 한국 속담도 있지만 이제 잘난 맛이 조금도 나쁠 것이 없답니다. 자기의 특색을 인정해 주고 그 장점을 감사하고 오히려 특색을 살리고 장점을 신장하도록 격려하는 태도가 가정의 행복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여호와를 경외하십시요. 하나님의 계명을 즐거워하십시오. 그리하면 후손이 땅에서 강성합니다. 정직하십시요.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시112:1-2) 여기 소개한 내용이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초겨울에 행복하고 훈훈하고 행복한 가정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