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에너지(동력)(창37:19) > 사랑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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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에너지(동력)(창37:19)

미국 독립 전쟁 중에 조지워싱톤 장군이 고생하며 싸운 곳이 필라델피아 교외(郊外)에 위치한 벨리 포지(Valley Forge) 인데 그곳 워싱톤 기념 교회당에 다음과 같은 기도문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미국을 보호할 수 있는 자는 오직 하나님뿐이라고 믿습니다. 이 나라의 지도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고 국민을 사랑하는 진정한 형제애를 주시옵소서. 지도자들이 솔선적으로 정의로운 생활을 하고, 자비를 사랑하며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6월은 현충의 달입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이 나라이지만 어느 나라, 어느 민족 못지않게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은 나라도 우리 한국입니다. 지금도 남북이 분단된 체 세계의  이목거리가 되어 잇지 않습니까? 가까운 역사만 생각해도 명, 청, 몽골의 침략과 일제의 침략에 시달려야 했고 6,25 민족상잔의 전쟁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들의 침략을 탓하기 전에 그만큼 우리가 약했던 원인이 무엇이었습니까? 그 강대국에 빌붙어 아부 아첨한 무리도 많았지만 그 와중에 얼마나 많은 애국지사들이 장렬히 싸우다 죽고 희생했습니까? 어떻게 보면 이 민족사는 수난의 역사요, 비통의 역사였습니다. 오늘날 지구상 이 많은 나라들 중에 작은 영토를 가지고도 20위 안에 드는 부요한 나라, I T산업이 1위를 점하는 이 나라가 된 것은 결코 우연히 아닙니다. 그러한 연단 속에서 훈련받고, 시달리면서 강인해진 국민 성 때문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사는 것이 누구의 덕인가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인구밀도가 높지만 교회 밀도도 세계 어느 나라의 추종을 불허하는 나라가 또 한국입니다.
우리의 역사 속에 분명히 하나님의 깊은 개입이 있었음을 또한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이 보훈의 달을 보내면서 애국선열들과 숫한 수난 속에서도 굳굳이 나라를 지키고
일구어 온 조상님들께도 감사 해야겠지만 워싱톤처럼 우리 기독교인들이 나라와 민족, 남북통일문제, 위정자들과 지도자를 위하여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왜 그리도 자주 교육정책이 바뀌고, 국회가 시끄럽습니까? 제도가 정착되지 못하고 지도자들이 흔들거리니 나라 구석구석이 어지러울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백성들이 희망을 잃었습니다.  꿈을 꿀 수가 없어요. 잠언서에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 한다고 했습니다. 요셉은 노예생활 속에서도 꿈이 없었기에 최후의 행복 자가 되었습니다.(창37:19)
힘들고 어렵고 가난해도 꿈이 있으면 힘이 생깁니다. 행복의 에너지는 오늘 우리가 얼마나 잘 살고 부요하느냐에 있지 않고 내일의 소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생산되는 것입니다.
꿈(희망)이란 그것이 고상하고 남을 위할수록 에너지(동력)가 되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이란 돈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꿈이 없는 사람입니다. 나라가 어지럽고 서로 물고 뜯고 싸운다면 누가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해 보려는 꿈을 갖겠습니까? 그만큼 행복의 에너지가 산출될 수 없는 사회는 불행합니다. 우리 제발 워싱턴처럼 기도합시다. 비록 몸집이 작아도 날개가 크면 높이 멀리 날을 수 있는 것입니다. 몸집에 비해서 날개가 유난히 큰 알바트르 수라는 새처럼 우리 큰 꿈을 가진 민족이 됩시다.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미국 링컨 대통령의 생일날 재미있는 신문 만화가 있었습니다. 놀라운 통나무 오막살이집에 사다리가 섰는데 그 꼭대기에는 백악관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땀과 눈물과 가난을 딛고 백악관까지 올라간 링컨을 꿈꾸자는 것입니다. 우리 집안에서 싸우지 말고 무대를 더 넓은 저 세계로 옮겨봅시다. 일터는 넓고 일군은 적습니다. 꿈을 꿉시다. 제발 큰  꿈을 꿉시다. 선열들의 흘린 땀과 피가 헛되지 않게 합시다. 행복의 에너지는 꿈을 꿀 때 선출된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