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열쇠(요일2:17) > 사랑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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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열쇠(요일2:17)

칼 힐터의 유명한 저서 "행복론"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일의 종류가 아니라 창조하고 성취하는 기쁨에 있다" 는 이 이야기는 어떤 일의 종류나 나를 행복하게 하거나 불행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직업이든 혹은 가정 일이든 그 일을 통하여 얼마나 창조적으로 살아가며 성취의 기쁨을 맛보는가 하는데에 행복이 달려있다는 뜻입니다. 창조적으로 산다는 것은 같은 일을 반복하더라도 조금씩이나마 새롭게 발전시켜가는 생활입니다. 거기에 성취에 기쁨이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내가 노력해서 발전시키고 성취했다는 기쁨은 사람에게 큰 행복감을 안겨줍니다. 창조적인 생활이란 시간이나 일에, 억지로 끌려가는 상태가 아니라 의욕과 계획과 꿈을 가지고 힘차게 시간과 일을 끌고가는 삶의 태도인 것입니다.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세상도 가고 세상의 정욕도 다 지나가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요1서 2:17) 결국 세상도 지나가 버리는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잘 살고 의식주에 만족을 얻으려는 욕망도 머지 않아 다 지나가는 것인데 영원한 것은, 즉 지속적인 행복은 하나님의 뜻을 쫓아 사는 인간만이 누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라본다는 말은 곧 발전과 성취를 지향하는 창조적인 생활인 것입니다. 빌립보서 3:9절에 '멸망할 자는 세상일에만 마음을 쓰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창조적인 삶이 아니라 개미 체 바뀌도는 생활과 같아서 더 이상의 진보가 없다는 것입니다. 땅을 내려다보고 살 것인가? 혹은 하나님의 뜻을 쳐다보고 살 것인가에 차이가 자신의 한 평생을 창조적인 삶으로 만드느냐? 허무한 패배의 잔을 맛보느냐는 갈림길이 될 것입니다.  칼 티히의 "행복론"에 나오는 행복의 열쇠는 얼마나 창조적으로 살아가며 성취의 기쁨을 맛보는가에 달려있다는 논지입니다. 충분히 우리가 공감하고 있는 바입니다.
요즈음 젊은이들이 직장 문제로 많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나의 취향과 소질에 맞는 직장이 문제가 아니라 연봉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느냐 에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설령 연봉이 적고 자기  취향에 맞지 않더라도 어렵게 구한 직장이니 그곳에서 일하는 재미,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창조적인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진정 성공한 사람입니다. 행복은 상대적이 아니라 절대적입니다. 내가 창조적인 생활을 하며 성취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은 행복한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잘난 체 하고 출세했다고 뽐내면서 누리는 기쁨은 행복의 도를 넘어 사치스런 교만입니다.  아무리 크고 좋은 저택도 열쇠가 없으면 못 들어갑니다.  더더욱 행복의 성은 행복의 열쇠 없이는 들어갈 수 없고 또 행복의 주인이 될 수도 없습니다. 행복의 열쇠는 평범한데 있습니다. 네잎클로버(행운)를 찾기 위하여 널려있는 세잎클로버(행복)를 더 이상 짓밟지 마세요. 작은 일에 보람을 느끼는 생활, 그것이 곧 행복의 열쇠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