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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바라시는 보물(잠언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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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05-01-28 14:44 조회 16,3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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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바라시는 보물(잠언23:26)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 모든 만물들을 모두 다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그것으로 끝나신 것이 아니라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까지 우리의 대속 제물로 내어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 만큼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 하나님께 무엇을 드려야 하겠습니까? 아니 하나님께서 무엇을 바라실까요?  그것은 곧 우리 마음인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잠언서 23:26절에 보면 " 내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긴히 요구하시는 것은 돈이 아닙니다.  집도, 차도, 시간도, 나아가서 몸보다도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가장 귀한 보물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사실 인간의 가치는 어떤 외형적인 조건들보다도 그의 마음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러한 우리의 마음을 원하십니다.
유엔(UN)본부내 예배실 제단은 철광석으로 되어 있답니다.  철광석은 대포를 만들 수도 있고, 삽이나 호미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철광석에 있지 않고 그것으로 "무엇을 만들 것인가?"를 결정하는 사람의 마음에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이 평화의 씨가 될 수도 있고, 싸움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유엔 제단을 철광석으로 만들어 놓고 그대들의 마음이 어느 쪽으로 향하고 있는가를 냉철히 질문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성경은 너희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할 때 행복과 평화가 올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9장에 나오는 예수님을 만진 한 여인의 이야기를 생각 해 봅시다.
너무 많은 군중 때문에 예수님과 개인적으로 상담이나 기도를 받는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했습니다.  그때 12년 동안이나 긴긴 세월 혈루증이라는 병으로 고통을 겪어온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 여인이 할 수 있었던 최선의 접근 방법은 군중 속을 뚫고 들어가 예수님의 옷 자락을 만져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군중 속에 떠밀리고 소음 속에 정신이 없던 예수님께서 누가 자신의 옷자락을 만지는 것을 감지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를 만진자가 누구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때 제자들은 "선생님, 이 많은 무리가 미닥질하고 있는데 누가 만진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하고 어이가 없어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분명히 누군가가 나를 만졌다. 나에게서 능력이 나가는 것을 내가 느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에 놀라 땅에 엎드린 여인을 보시고 예수님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안심하고 가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자기 마음에 예수님의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마9:21절)는 여인의 마음이 주님께 드려졌을 때 주님으로부터 능력이 그 여인에게 나갔다는 사실은 중대한 진리를 웅변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적지만 진실한 마음,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마음을 무엇보다도 귀한 보물로 여기시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작은 마음일지라도 진실한 마음, 그것이 하나님께 바쳐질 때 그것이 바로 그 기적의 씨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가장 귀하고 소중한 보물은 바로 우리의 마음입니다.
지금도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달라"고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그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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