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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 위력(행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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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05-01-15 11:52 조회 17,0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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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 위력(행16:25)

19세기 미국 교회의 대부흥 운동이 일어난 데는 무디 같은 위대한 부흥사의 역할도 컸지만, 복음 성가와 간증으로 크게 민중을 감동시킨 생키(Ira Sankey)씨의 영향도 비중이 컸습니다.  어느 날 바로 생키씨가 델라웨어 강을 증기선을 타고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유명한 생키씨가 배를 탄 것을 알고 노래를 불러달라고 졸랐습니다.  그래서 마치 성탄절기였기에 목자의 노래(shepherd song)라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불렀습니다.  그러자 한 사나이가 앞으로 달려와 눈을 반짝이며 물었습니다. "당신은 전쟁때 북군에 있었지요? 나는 당신을 기억합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 하며 그 사람은 몹시 흥분해 있었습니다.
"1862년 크리스마스 이브(12월24일밤)이었습니다.  나는 남군의 척후병으로 북군 진지에 접근했습니다.  달이 밝아 마치 낮처럼 환한 밤이었습니다.  한 북군 병사가 언덕에 보초를 서고 있었지요, 그래서 나는 조금 더 접근하여 총을 겨누었습니다.  그런데 그 병사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지금 부르신 목자의 노래였어요, 아니 당신이 틀림없습니다.
나는 그때 그리운 어머니와 동생들, 교회에서 친구들과 크리스마스를 지내던 추억들! 당신이 2절을 부를 때쯤에는 나는 당신을 적으로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열심히 밀던 어머니가 살아서 돌아오라고 기도하였다고 하셨는데, 북군 병사의 어머니도 같은 하나님을 믿고 같은 기도를 아들을 위하여 할 것을 생각해서 방아쇠를 당길 수 없었습니다." 생키씨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보초 섰던 일을 기억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얼싸안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참으로 찬송의 위력이 얼마나 지대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6장 16절 이하에도 보면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옥중에서 찬양할 때 어떤 역사가 일어났습니까?  바울과 실라는 복음을 전하다가 억울하게 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뭇매를 맞고 관원들에게는 옷을 벗긴 채로 매로 두들겨 맞았습니다.  그리고 지하 음침한 감옥에 갇혀 다음날 어떤 형벌을 또 받아야 할지 몰랐습니다.  발은 착고에 든든히 묶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 속에서도 바울과 실라는 칠흑같이 어두운 한 밤중에 하나님을 찬미했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그 지경에 찬미가 나올 수 있겠습니까?  그들이 그때 부른 노래는 신세를 한탄하는 노래가 아니었습니다.  자신들을 죄악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 지금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미래도 책임져 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찬양했습니다. 그때 어떤 역사가 일어났습니까?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겨졌다고 했습니다(행16:26).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기뻐 들으십니다.  그리고 응답하십니다. 찬양은 곡조 있는 기도입니다.  감사찬양은 하나님을 기쁘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찬양에 바로 반응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엄청난 위력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찬양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마땅히 불러야 하는 감사의 노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찬미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찬양은 최상의 감사의 표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찬양의 위력이 엄청 난다는 사실을 또한 주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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