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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 나신 날(눅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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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댓글 0건 조회 17,199회 작성일 04-12-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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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 나신 날(눅2:8-20)

어제 저녁 우리는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생일 전날밤 축제 행사를 가졌습니다.  오늘은 그 예수님이 낳으신 생일 기념일입니다.  예수님은 정확히 오늘 몇 시에 탄생하셨을까요?  아마 대전발기차가 출발하기 50분전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몇 시입니까? 0시입니까? 어제의 해시(亥時)도 아니요, 오늘의 시작인 자(子)시도 아닌 0시였음에 분명합니다.  그래서 역사는 예수님이 태어나신 시점을 중심으로 B. C (Before christ)와  A. D(Anno Domini)로 나누어진 것 아닙니까?  이와 같이 예수님은 우주의 근본이시며 인류 역사의 기점이십니다.  주님의 탄생으로 묶은 역사는 청산되고 새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은 죽음의 역사를 생명의 역사로 바꾸셨습니다.  오늘은 바로 세상을 구원하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구세주 예수그리스도가 나신 날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감격적인 날이요, 황홀한 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시며 오직 예수님만이 찬양과 영광을 받으셔야 될 줄 믿습니다.
1. 그런데 그 아기 예수가 태어났을 때 세상과 사람들은 어떤 분응을 보였습니까?
(1) 무관심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유대땅 베들레헴에서 구세주가 탄생하실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9마2:6, 마5:2) 그러면서도 무관심했습니다.
(2) 베들레헴 사람들은 거부했습니다
 산고의 진통 때문에 몸부림치는 아내 마리아를 부축이고 남편 요셉이 이 집 저 집을 헤매며 방 한 칸만 빌려 달라고 해도 문전 박대했습니다. 만약 그때 조금 손해 보더라도 빌려 주었더라면 지금 그 집과 후손들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성지가 되어 방문객이 쇄도 할 것이며 후손은 그 덕에 팔자가 활짝 펴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조금 지고 갔던 구레네 시몬처럼 그와 그 가족이 모두 구원받았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너무도 확실히 알고 있지 않습니까?  추호도 무관심해서는 안됩니다.  헛된 욕심과 야망 때문에 마음 밖으로 밀어내서도 안됩니다.  여러분! 오늘 마음을 활짝 열으셔야 합니다.  두 팔을 벌리시고 오신 메시야를 영접하십시오.  행여 헤롯왕처럼 예수 때문에 손해 볼까 겁내지 마십시오. 우리 어머니가 예수 믿으시다 헌금이 아까워 못 믿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돈 있으면 손자 학비나 대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큰손자가 잔병 때문에 고생했고 대학 졸업 후 취직이 안 되어 방황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영접하면 인생의 근본 문제가 해결되는데 엉뚱한 욕심 때문에 베들레헴 사람들처럼 결단코 거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확실하게 마음 안방에 모셔들이시기 바랍니다.
2. 아기 예수가 태어난 구유 앞에 어떤 현상이 일어났습니까?
그 밤중까지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전해 주었습니다.  "다윗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세주가 나셨다"고 했습니다.
그때 하늘에서 천군 천사들의 찬송소리가 울려 펴졌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목자들은 황급히 찾아가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멀리 동방에서 천체학자들이 별빛을 보고 그곳까지 찾아와서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아기 예수께 예물로 드리고 경배했습니다.  실로 놀라운 역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당시에 가장 천대받던 직업인 목자와 학덕 있는 학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났습니다.  주님이 태어나시면서부터 조화(調化)와 통일의 역사를 일으키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자리는 못 배운 자와 학자, 빈곤한자와 부요한 자, 낮은 자와 높은 자의 조화였습니다. 현지인과 이방인의 통합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바꾸신 분입니다.  그래서 남녀의 차별을 철폐하셨고,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되게 하셨습니다.  오늘도 그 예수님을 가슴에 모신 사람에게는 이런 조화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모신 가정, 예수님을 모신 교회는 그런 변화가 있습니다.  우리는 말구유에 누우신 아기 예수 앞에서 이 한마음으로 이 시간 경배 드려야 합니다.  목자들과 동박 박사들이 함께 경배했던 것처럼 그렇게 경배해야 합니다. 그 장면 위에 하늘에서 별빛이 쏟아졌던 것입니다.  우리도 묶은 것 다 버리고 새것으로 바꿔치기 해야 합니다.  이제 원망과 불평, 미움과 저주, 시기와 질투 이 모든 것은 우리의 영혼을 병들게 하는 것입니다.  이 성탄의 아침에 그 모든 것을 다 버리십시다. 오직 메시아로 오신 아기 예수 앞에 순전한 마음으로 경배 드립시다.  아무리 세상이 어둡고 캄캄하다고 해도 그러한 신자들이 모인 곳은 하늘의 별빛이 쏟아질 것입니다.  밝고 환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3. 예수님은 구세주로 오셨습니다(사49:8, 눅4:18-19)
예수님이 세상에 태어나시기 700여년전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오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이미 예언하셨습니다. 누가복음 4:18-19절에 보면 "가난한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또 동정녀 마리아에게 아기 예수를 잉태하게 하실 때 주의 사자를 통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고 일러주셨습니다(마1:21).  하나님은 이미 창세전에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엡1:4-5).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은 무엇입니까?  임마누엘입니다.  그 뚯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의미입니다.  자 이 말씀들을 정리해 봅시다.  예수님은 갑자기 우리에게 오신 분이 아닙니다.  이미 창세전부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이미 계획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언해 주셨고 충분한 준비를 하게 하셨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6개월 전에 세례요한까지 출생하게 하여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닦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은 역사의 절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우리 가운데 직접 오신 날입니다.  죄에 포로된자와 눌린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를 다시 보게 하고 가난한자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자기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구세주입니다.  인류역사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사건도 큰 사건이지만 썩고 병들고 부패한 세상, 그래서 멸망 받고 죽을 수밖에 없는 이 세상을 재창조하기 위하여 구세주가 이 땅에 직접 오신 사건은 더욱 놀라운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 인류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가 구원받아 영원한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오늘이 구세주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바로 그 날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립시다.  목자들과 동방박사들처럼 그 아기 예수께 엎드려 경배 드립시다.  우리도 보배 함을 썩 열어 세 가지 예물을 드립시다.  그리고 그 예수 앞에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됩시다.  조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통일이 되어야 합니다. 모두가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내면이 변화고 외면도 변해야 합니다.  그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면 우리는 이제 365일이 성탄일이 되는 것입니다.  전등불은 스위치를 끄면 캄캄해지지만 태양 빛은 하나님께서 스위치를 작동하시기 때문에 인간이 캄캄하게 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역사(役事)앞에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무관심하거나 거부하지 마세요.  아멘으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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