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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의 열매(롬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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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댓글 0건 조회 14,582회 작성일 04-09-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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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의 열매(롬5:3-5)

아마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는 격언을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열매가 단 이유를 이제 아시겠지요. 쓰리고 아프지만 끝까지 참고 견딘 그 진액이 열매를 달게 만든 것입니다. 사실 인내라는 말처럼 고귀한 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이 환난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연단을 낳고 연단은 소망을 낳는다"(롬5:3-5)고 말했던 것입니다.
곧 희망이란 인내로부터 출발되는 열매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말은 싶지만 실제로 참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얼마만큼은 참지만 끝까지 참지 못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수확하지 못하는 원인입니다. 사울왕은 제사장 사무엘이 오는 것을 저녁까지 기다렸으나 마지막 1시간을 참지 못하고 제사장이 하는 제단의 일을 자기가 해버림으로서 승리와 축복을 놓치는 실패를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그 당시 사울의 사정도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적군이 목전에 다가왔고 백성들은 불안에 떨면서 아우성치고 있었기 때문에99%의 이내를 하였으나 1%에서 실패한 것입니다.  성경은 사울왕이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기다리지 못하였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친구들과 아내에게까지 버림받으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끝까지 병과 투쟁한 욥, 아들 이삭을 제물로 드리기 위해 끝까지 순종하며 참고 모리아 산까지 올라간 아브라함, 고통스러운 광야에서 백성들의 불평과 반항을 뚫고 끝까지 초연히 걸어가던 모세, 십자가를 향하여 묵묵히 행진하던 예수님의 인내, 이 모든 위대한 신앙은 실상 인내의 승리라고 확신 있게 말할 수 있지 않습니까?  마귀는 언제나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되지 않는다"고 우리의 귀에 대고 다정스럽게 속삭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내로서 약속을 확신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승리를 주십니다.  향기로운 포도주는 캄캄한 창고 속에서 오랜 세월을 잠자고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약1:4)라고 충고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경주를 전력을 다해 달려가되 거기에 필수적인 조건은 인내가 첨부되어야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인내와 달려가는 노력, 이 둘이 갖추어질 때 인생은 성공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모습이 곧 눈물을 흘리지 않고 우는 모습이며, 슬픔을 안고도 미소를 보이는 늠름한 자세인 것입니다.
아무리 긴 밤도 새벽이 있고, 아무리 추운 겨울도 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긴 여행도 종착점이 있고, 아무리 캄캄한 터널도 밝은 출구가 반드시 있습니다.  문제는 끝까지 참을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최후까지 참고 견디는 자만이 새날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축복과 승리는 그저 오는 것이 아닙니다.  인내라는 짝 없이는 결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100% 인내를 요구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약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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