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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알지 못하노라(마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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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댓글 0건 조회 17,422회 작성일 03-10-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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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알지 못하노라(마25:12)

우리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치명적인 것은 무엇일까요?  최후의 심판자인 예수그리스도께서 "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고 선언하실 경우일 것입니다.  이 선언은 나에게 대한 마지막 멸망의 선고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25:12절에 보면 다섯 처녀는 나름대로 숨차게 달려 왔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입장불가(入場不可)였습니다.  허가권자가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주여 주여 하는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고 못 박아 말씀하셨습니다.
또 눅13:24절에 보면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자가 많으리니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이 좁은 문에 대하여는 예수님께서 친히 주석을 붙였습니다.
"멸망의 문은 크고 가는 길이 넓어 많은 사람이 그리로 간다.  그러나 생명의 문은 좁고 그 길이 험해서 그리로 가려는 사람이 적다"(마7:13-14) 결국 생명의 문의 통행권 문제는 예수의 이름을 몇 해나 짊어지고 있었느냐 하는데 달려 있지 않고 주님을 위하여 십자가를 얼마나 졌느냐 하는 문제에 귀착되는 것이 예수님의 대답이었습니다.  그것은 곧 주님을 위한 희생과 봉사와 고통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무거운 비중을 지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헌신하지 않고 "주여 주여" 하는 자 예수의 이름을 빌려쓰고 있는자, 예수님의 주변에서 서성거리기만 하던자, 고통을 피하고 많은 사람이 즐겨가는 평탄한 길만 택하던자, 희생은 최소한다로 하며 체면 유지나 하고 사실은 실리를 쫓아 넓은 문으로 가던자, 이런 사람들에게 주님은 "나는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선언하십니다.  여러분 우리는 좁은문으로 들어갑시다.  십자가를 지고 갑시다. 주님이 배웅 나오셔서 끌어 안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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